'ㅡ'3 [531635]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16-11-24 0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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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고대논술 팁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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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로 망해버린 멘탈에게 잠시 휴식을 주고자 뻘글을 씁니다1. 시험에 관한 팁논술에 주어진 시간은 총 100분입니다. 배점은 인문논술 70, 수리논술 30점이에요. 수리논술은 매년 문제 수는 다르지만 반정도는 거의 모든 수험생들이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게다가 예전만큼 수리논술이 어렵지 않아요. 그만큼 인문논술이 훨씬 중요하겠죠! 인문논술에 60분은 꼭 할당하는 것을 권해요.2015년부터 바뀐 고대 논술은 수험생에게 자기 글을 쓸 것을 요구합니다.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만드는 거죠. 따라서 제시된 3개의 제시문은 자신의 논지를 전개해 나갈 때 한줄 정도씩 근거로써 활용만 해주시고(~함은 제시문 x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거의 1000자 가까이 자신의 논리를 바탕으로 한개의 설득력이 높은 완성된 글을 써야 합니다.그러면 글의 구조에 대해서 설명을 해 볼께요. 학교는 수험생들에게 서-본-결 형식을 갖출 것을 요구합니다. 다른 학교 논술은 쓰라는 것만 쓰지만 고대는 완성된 글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 형식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론에는 주어진 주제를 가지고 자신이 사고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드러나는것이 좋습니다. 제시된 두 키워드 간의 방향성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도 좋구요, 제시된 주제의 전제 조건을 생각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서론에는 이러한 사고의 확장을 통해 이끌어 낸, 자신이 앞으로 본론에서 전개해 나갈 논지를 간단명료하게 써야 합니다. 작년 주제가 여론과 공동체?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론은 공동체에서 나오지만, 반대로 여론이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해요. 그래서 전 첫문장을 &공동체와 여론은 환류적 관계에 있다.& 로 쓰고, 이에 근거하여 여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세 가지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본론에서 논지를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갔습니다. 본론에서는 앞서 말한대로 제시문을 끌어다 살짝 활용 정도로만 하고 제 글을 썼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확실하고 논리적이라면 글을 실하게(?)쓰는 건 쉬워요. 그만큼 글 쓰기 전에 브레인스토밍이 중요하겠죠? 자신이 본론에서 무슨 말을 할 것인지 다 정리하고 글을 쓰기 시작해야 할 겁니다. 결론은 힘을 좀 빼고 본론을 정리해주는 정도로만 해도 무방합니다. 끝에 반발자국만 더 나가서 발전적인?미래지향적인? 멘트 하나 날려주셔도 좋아요.수리논술은 그닥 할 말이 없네요...수리논술에 나오는 개념들은 그리 어렵지 않으니 그냥 시험장에서 집중해서 잘..푸세요....문제에 따라 그래프를 그려서 인과관계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이런 건 개인의 역량인거같네여...소문제 한개정도 틀리고도 붙는애들도 봤어요2. 시험 외 팁고대 근처 지하철 역은 안암역과 고대역이 있습니다. 하나스퀘어, 과학도서관을 포함한 이과캠과 우당교양관, 정경관, 미디어관, 국제관은 안암역이고 경영관, 법학관, 백주년기념관, 중앙광장지하 등은 고대역입니당 서관은 그 중간에 있어요 지못미....의대 간호대는 안암역에서 내려서 녹지로 걸어올라가야되여 지못미......그리고 엄빠차나 택시로 오지 말고 그냥 지하철로 오세요 그게 젤 편리해요정경관후문 근처에는 먹을만한 곳이 마루불고기, 탄, 서울쌈냉면, 철남, 등촌, 닭한마리, 비야, 옥두헌, 고른햇살, 매스플레이트, 용초수, 정상쫌더 나와서 참살이 근처에는 베나레스, 니뽕내뽕, 싸움의고수, 쿠이도라쿠 등이 있고여...(점점 적기 귀찮아지는...)정문에는 코케코코 고래돈가스 스시정 고기국수 동네아저씨치킨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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