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51121 예상하기입니다
안녕하세요.
고3 수험생들은 이제 수험 공부 시작하시느냐 바쁘시고
엔수생분들은 정시합격 결과가지고 항상 불안하실텐데요
모두가 고생 많으십니다.
수학 강사분들은” 특수할때로 찍지마라 “
라고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사실 그런 말씀들은
수험생입장에서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과거 기출만 봐도 접하는 케이스나
엔제나 시중모의고사를 풀어도 특수케이스에서
답이 많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제작자 입장에서 접할때로 문제를 출제할 때
문제가 가장 깔끔하게 나오기 때문이죠.
그러나 현재 평가원 기조는 특수 케이스의 답을
제외시키는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식개수와 미지수개수로 그래프 추론하기
에 대하여 알아보고자합니다.
우선 문항에서 우리가 구해야하는 미지수의 개수는 2개입니다.
따라서 식이 2개가 필요하겠죠?
그러나 최종발문에서 최댓값을 묻고 있으니
식1개와 부등식1개가 필요합니다.
(식이 2개가 나오면 함수값이 결정되어서 최댓값이 나오지 않습니다)
다음 극한식에서 f(k)=0 이면 f(2k+1)=0 이기 때문에 식이
한개가 나옵니다.
(미지수 k, 1개가 추가되고 식이 2개가 나오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는 식이 1개가 추가되는것입니다)
따라서 f(x)=0 의 근이 1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근이 2개이면 극한식을 2번 분석해서 식이 2개 나오겠죠.)
나머지 부등식 1개는 아마 판별식에서 나오겠죠?
따라서 삼차함수의 실근이 1개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숙련되면 현장에서 예측하는데 30초가 걸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저도 현장에서 풀때 접하는 케이스가 아닌 근이 1개인 케이스부터 가정을 하고 풀었죠.
만약 이러한 예측의 과정이 없더라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접할때로 가정해서 풀었을 것입니다. 제 과외학생들도 그렇고요.
사실 그렇게 문제를 풀면 문풀과정이 매우 힘들어집니다.
문제를 풀때 특수한 케이스의 모순을 보이는것은 상당히 힘들기 때문이죠. 따라서 저희는 항상 답일 확률이 높은 케이스부터 예상하고 푸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팔로우 해주신다면 더욱 좋은 문제 분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심찬우 수학 연고 아주 새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잠자던 휴면 계정 풀었다
-
저는 과거에 대한민국 인재상이라는 전국에서 뽑는 꽤 큰 대회에 도전을 했다가 수상에...
-
https://youtu.be/LIJqnI6Zzvs?si=YQUgUcfo6uKt9HcV
-
한의사 전망 10
여러분이 생각하기에는 한의사 전망이 어떤 편인가요?
-
둘 중에 선택해야 한다면?
-
이전에 저는 사고력이란 무엇인가 시리즈에서, '천재에게 과외받지 마십시오'라는...
-
수능수학 좋아하면 수학과 말고 공대쪽이 괜찮나요? 공대쪽이면 공대 과 추천좀
-
여러분 이번 파리 올림픽 다들 보시고 계시나요? 제가 자주 눈팅하는 커뮤니티들에서도...
-
수의대 예과2년 성적도 취업할때 보나요?
-
좀 지나면 저출산 때문에 나올 선수가 없을건데. 올림픽이든 축구든 지금이 거의 마지막 불꽃인 느낌
-
저는 재수를 하고 현재 대학교 재학중입니다. 사실 24수능이 끝나고부터 n수 고민을...
-
D-31 0
-
ㅎ
-
법학과 로스쿨 28
검사 지망하는 07 정시파이터 입니다 요즘 검사, 법학과 로스쿨 관련해서 궁금한 게...
-
제가 최근에 스타크래프트 이야길 많이 했었죠. 스타크래프트에서 정복, 승리하는 것은...
-
현 중3인데 문과는 아빠가 취업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네요.. 이과는 취업이 잘된다...
-
공군 사교학교 아니면 힘들까요? 잘 아시는 분 없을까요?
-
막 서연고 말고 인서울 다른곳 댓글쫌
-
장래에 정치적으로 성공해서 장관직을 할 수 있다면 고용노동부 장관을 하고 싶어요.....
-
1. A모씨 (치대 재학중) 어떤 시험이든 손을 쓰는걸 못 봄 풀이가 머리에 붕...
-
ㅈㄱㄴ... 나름 수능국어 100 / 3년 교육청 모고 전체 7틀 리트 150대...
-
행정고시 번외편 25
행시를 꿈꾸고 또 궁금해하는 친구들이 많아 거시적인 관점에서 소개해보려합니다...
-
화공vs생공 0
연구보단 회사들어가서 일하고싶습니다 컴퓨터 다루는거 좋아하는것같습니다 근데 미래가...
-
본인 인생궤도 2
원래는 이과였음.. c@@이라는 영재고,경시학원에서 탑반에 들어갈정도? 그러다...
-
진짜 증원이 필요한곳은 검찰,법원 입니다.. 평검사 2000명 증원시켜서 지청급...
-
지방약에서 삼반수준비하고 있는데 의대 난리나는 거 보니까 미래는 정말 아무도...
-
대깨검 바뀔수도 ㅇㅊ가서 조세팀 들어가야지
-
법조계의 모든것 3편 23
1. 한국로스쿨 나와서 탈조선이 가능한가? 100% No 한국변호사 자격증은 완벽한...
-
오늘 내신 산출 끝났고 대학을 알아보고 있는데 4점 후반이 나왔어요. 생기부는...
-
저는 2019년 오르비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수없이 많은 메세지, 질문이라던지...
-
pre-law 제도를 만들어야함 대학별로 필수과목을 이수해 졸업시 1등부터...
-
법조계의 모든것 2편 22
1. 전문자격사는 아직도 유용한가 or 유리한가 로입에서의 메릿은 과거보다 떨어지고...
-
법조계의 모든것 1편 16
학생 커뮤니티에 법조계 정보가 지극히 제한적인것같아 글 쓰고 갑니다 1. 변호사는...
-
문과 친구들 다 와봐 59
문과 다 뮬어봐
-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육군사관학교(41기) 졸업 후, 10년 동안 군 복무를 하고...
-
2020년 공공의대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의사들을 향해 강한 적대감을...
-
치과 무물 46
이시간에 질문이 있을까요 뭐든 답해드려요
-
치과의사... 4
요즘 치과의사 전망이나 개원 난이도, 그리고 그에 따른 수입 상세히 아시는 분...
-
전문대 치고 꽤 좋은 대학 같은데 그냥 동남보건대로 갈까요..?
-
옛날 학력고사 배치표 보면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가 정말 높은 입결을 가진 게...
-
고2 6모 35534 이고 딱히 가고싶은과는 없어요 학교 다니고있고, 그리고 유베는...
-
교대 입결이 떡락하기 시작한 때가 20학번부터인가요? 7
그전엔 정시 평균2등급정도였고...맞나요?
-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2
저는 최근에 신경과학 대학원 준비를 위해 '학생설계전공'이라는 제도를 사용하게...
-
전 수능잘보면 버킷리스트중 하나가 단과 다녔던 선생님 조교로 들어가 열심히 질받하고...
-
심리학과 넣을 예정인데요.. 사실 심리학에 엄청 큰 애정이 있는게 아니라 고민입니다...
-
ㅅㅌㅊ는 칠까요?
-
로스쿨은 학벌 x 리트 0 뽑아 놓고 보니 상위권대 0 대학별 리트 점수만 봐도...
와…..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ㅋ 제가 푼 현장논리랑 똑같네요 베리 굳
고수시네요.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