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준비 vs n수 투표 부탁드림
고대 학과 안정으로 쓴데다가 점공도 최초합이라 그냥 합격 가정하고 씀뇨 불합하면 당연히 n수
그냥 혼자 끙끙대기보단 집단지성이 더 효율적일 거 같아서 써봄뇨 현재 19살임 이것만 쓰고 이제 ㄹㅇㄹㅇ 안 쓸게용
지금 지원한 학과는 무조건 탈출하고 싶어서 경제 전과 가정하고 원서 넣은건데 넣고 나니까 그냥 경제학과에서 신입생으로 시작하는 게 나은 거 같기도 하고 설대도 갑자기 관심이 가기도 하고 또 고대 전과 난이도가 헬이라는 소리밖에 없길래 그냥 지금까지 해왔던 수능으로 과 옮기는 게 낫지 않나 싶다가도
솔직히 점수가 더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어차피 지금 회계사 지망하는데 남들보다 1년 빠르게 가져가는 게 더 이득 아닌가 싶어서 결정을 못 하고 있음뇨
경제는 단순 취업 때문에 지망하는 게 아니라 학문 자체에 흥미가 느껴져서 지망하고 있음 머 수능으로 경제를 선택하진 않았지만 어릴 때부터 경제 좋아하기도 했고 수학도 좋아하는지라 cpa 잘 풀리면 대학원까지 갈 생각이라서
N수 관련 스트레스는 딱히 없어요 3년동안 수능 공부 해오면서 체력적으로 스트레스 받은 건 있어도 공부 자체는 재미있기도 했고 아마 올해 하게 되면 노대에 라이브 끼고 할건데 지금까지 재종컨 머리 터지게 풀어보는 게 꿈이었어서 오히려 좋음
근데 성적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좀 걱정됨뇨 머 다른 과목들은 수학 좀 아쉬운 거 빼곤 평소대로 나왔는데 작년 탐구가 만점이라서 올해도 만점을 받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국어도 변동성이 좀 있어서 잘못하다 커로 찍으면 그냥 골로 가는거라
아무튼 그래서 지금 고민중인게 1세반수 vs 일반 반수 vs 전과인데
1세반수는 대성 상반기 컨이 너무너무 맛있어보임 + 노대 컨텐츠까지 장학이라 뽕 뽑고 싶음 + cc 설대 노리려면 더 빨리 시작하는 게 낫지 않나 싶음 + 만약 실패해도 돌아갈 곳은 있음 but 리스크 쫄림 + 대학생활 해보고 싶긴 함
대학 잠깐 다니다 정정기간에 1세만 남겨두는 식으로 갈 예정이고 부모님 지원 월 90이라 수학 라이브 두 개만 낄 생각임
일반 반수는 리스크 상대적으로 적음 + 입실렌티 가보고 싶음 + 사회성 좀 회복하고 가는 게 맞지 않나 싶음 but 얘도 리스크 쫄림
이렇게 가면 상반기 컨은 학교 다니면서 중고로 구해서 풀 예정이고 부모님 지원 월 130이라 라이브 수학 두 개 국어 하나 낄 생각임
전과는 남들보다 1년 더 가져감 + 모고 성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음 + 대학 공부 진득하게 해보고 싶음 but 실패하면 열등감 범벅 + 학점 꼬임 + 나이 메리트 사라짐 + 성공해도 사람들이랑 적응이 잘 될까 싶음 또 이렇게 되면 경제 심화전공을 갈 수가 없어서 좀 아쉽기도 하고
얘는 1학년때 경제 전과 시도해보고 실패하면 2학년때 경제 이중에 행정 전과 시도할 생각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댓으로도 조언 주시면 각각 2천덕씩 드릴게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화암구곡에서 겸양이 틀리다고 계속 태클걸던데 그 칼럼의 논지는 결국 자랑스러움에서...
-
아 망했네 1
왜 중간에 잠들어가지고
-
갑자기 분뇨를 싸지른다 중구가 이래 쓰라고 시키드나..?
-
2로 만들어주실 분 구함
-
국어력 ㅁㅌㅊ?
-
담뇨단 1일차 3
열품타on
-
69 7
-
사촌들 의대 약대가고 전문대 간호대 나와서 대학병원 취직하고 서울에서 사업하고...
-
예측햇다
-
나보다 윗사람이 주고 싶다하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는거지
-
플러스 보다가 미니 보니까 진짜 겁나작아 ㅋㅋㅋ 저런걸 어캐쓰는거지
-
누구야
-
메타 5
몽
-
한반에 5명 팀수업 같은거였는데 꼴찌하던 애,, 수업 못 따라가고 질문 너무...
-
다들 틀딱이잖어
-
좋은 아침이에요 3
기분 굿
-
ㅜㅜ 1
-
뭐? 국어 1컷이 82라고? 뭐? 22번 정답률이 1%도 안된다고? 뭐? 영어...
-
엄마랑 무슨 분쟁이 있었던 거 같은데 아직까지 자세한 이유는 모름......
-
노베(O) 재수생(O) 설자전가고싶음(O)
-
설대상위=낮문디컬? 아닌가? 대충 어디쪽이 겹치나요? 그쪽라인은 ㄹㅇ 다른세계라...
-
버기인 겁니다
-
https://www.playok.com/ko/gomoku/#125 들어오거라.....
-
오늘도 순공시간 0분..
-
엄마 멘탈 동강내기 가능?
-
여론재고 들어오려는 고정50들이 계속 검색하는거같음.. 오지마라..
-
현재 1년째 휴학인데 그동안 동기들이랑 많이 놀려 다녔음? 아니면 다들 개인플?...
-
대박이네... 8
승무원 눈나 진짜 예쁘심
-
그렇습니다
-
현실고증 ㅆㅅㅌㅊ
-
저는 그냥 집에 있으려구요...
-
구타 만연함 + 육군 30개월 + 침대생활관 같은 게 있을 리가 없음 아빠 얘기로는...
-
씁쓸하구만 1
외가 친가 다 사이 안좋아서 수금각도 못재네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동국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동국대생, 동대...
-
...
-
티원전에서 쓴 감정표현 이거네 야가오 티모 하품
-
너무 어떤 사람의 장점만 보고 그사람을 부러워하지 마셈 3
신께서 인생 밸런스패치 용도로 그 사람에게 그 장점을 주신 걸 수도 있음 즉 그만큼...
-
이젠 수능이나 편입이나... 더이상 모든 종류의 대입을 중단하고 앞으로 미래 계획을...
-
연동 때문에 맥북 사고 싶은데 많이 불편할까요...
-
여친 얘기 나올 때 10
없는데 잇다하면 어케됨
-
인문대학에서 인문계열하고 나머지 과 하고 뭔 차이가 있나요?
-
"사실 윤석열 지지한 적 없어" "남몰래 홍준표를 지지해왔다" 고백 집안...
-
120초기준 60점나왔음
-
아아~아아~ 웃겼죠
-
여자친구 얘기는 안 하셨ㅇ..
-
할머니 : 울 손주 군대는 언제 가니? 삼촌 : 라떼는 말이야 군대가 2년이 넘었구...
-
내 사촌들 나보다 20살정도 어림 아직 만나보지도 못함 대학 잘가면 뭐하냐 명절에 자랑할데도 없는데
-
설날맞이 11
무물보
-
입맛 변화 4
애기때 : 요거트 블렌디드 맛있게 먹음 얼마전 : 요거트 블렌디드는 달아서 못먹겠다...
-
2006년에 8
고딩이셧던 분들 계신가요
근데님 어리고 고능아셔서 설대노리는게 맞아보임
이거 고대가하도빵이라 내년엔 입결이어케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