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의 정시면접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설수의 정시면접은 걍 상식이 최소한도로 존재하는 사람이면
면접떨이 존재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뭐 MMI니 그딴 거 없고요.
제한시간도 10분밖에 안 되다 보니까
걍 기본적이고 전형적인 질문밖에 안 나와요.
버벅거리기 머뭇거리기 말더듬기 고민하기 등등
다 아무 상관도 없고요.
모르면 모르겠다고 하던가, 좀 더 그럴듯하게 말하고 싶으면
"수의대 다니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알아가고 싶습니다" 정도로 포장하면 됩니다.
그래도 정 불안해서 준비하고 싶으시면
1. 수의대 지원 동기, 이유
2. 관심 있는 분야, 수의학 과목
3. 졸업 후 생각하고 있는 진로
4. 존경하는 인물
(얘네가 위에서 말한 기본적이고 전형적인 질문들)
정도 생각해 두시고, 나무위키 수의학, 수의사, 수의과대학 문서 1회독 하고 가시면 아주 투머치하게 널널합니다
떨어지려면
"반려동물과 애견인, 애묘인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라는 질문에
"돈통으로 생각합니다."
라는 대답 정도쯤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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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담뇨단 저격좀 그만좀쳐해
감사합니다.
설수의 정시면접 가시나요?
붙으면 가야죠아 2배수 1차합격이 안 나왔구나
전 22학번이라서 내신반영이니 1차합 2차합이니 그런 거 없던 시절이라
지원자 전원 면접이었어요ㅋㅋㅋㅋ
대기시간 지루해 죽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