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T 유네스코 & 문학론
유네스코에 대한 해설이 너무 꼼꼼하고 좋다는 말이 많고, 이번에 표지도 예쁘길래 샀는데, 막상 해설을 보니 소설같은 경우는 강기분에서는 한문장씩 끊어가면서 해설이 되있고, 시공간 배경이나 인물정보도 다 언급되있었는데 유네스코는 문단별로만 끊어서 그냥 정리해놓으셨고, 행동 강령 같은거도 강기분이랑 크게 다른게 없어보이는데 어떤점이 굉장히 구체적이라는건가여? 강의에서도 작품에 대해 한문장 한문장 해설 하더는 않으시던데 문학론 강의를 들어야 유네스코 해설이도움이 되는건가요? 해설이 진짜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강기분 해설보다 부실한거 같아서.. 강민철 쌤이랑 김상훈 쌤이 중요시 여기는게 달라서 그런걸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작년 기준으로 31235고 물리 지구 선택했습니다. 2개월동안 물리 지구 더 열심히...
-
올해기준은 몇 정도 되나요??
-
공모 받은것도 많겠지만 기곈데? 진짜 수학강사중에 가장 바빠보임
-
ㅈㄱㄴ 늦게자서 그런가 그렇게 많이 안 먹는데 변화가 심함
-
지듣누 3
걍역대개레전드띵곡임
-
사람이 아니라 원숭이가 나오면 어떡할거임? 이게 내 얘기는 아니고… 진짜로 나무에 올라갈 수도 있음
-
적게 도나?
-
1.15 1
3학년 빡시게 굴리면 저정도될건데,,(제발ㅜ) 일반 교과 기준으로 어디까지 볼 수...
-
고대 자퇴 처리 2
고대 자퇴해보신 분 서류 내고 제적처리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10일에 서류 다...
-
국어 5등급이고 글 진짜 못읽음. 어렸을때부터 만화책만 읽었음.. 국어 독학책...
-
난 이미 다 특정당했음ㅋㅋ
-
제가 막 님을 괴롭히고 그럴수도 있잖음
-
문법(주로 국어사) 하나만큼은 자신 있음뇨...
-
진짜 진지하게 자살하고 싶은 밤이다...
-
빅포텐 삼 2
-
749.04면 붙나요?
-
저는 평소 오르비에서 말하듯 방구석에서 오르비와 인방을 하루 종일 보며 생산적인...
-
시대대치 합격 문자 왔는데 기숙이랑 고민 중이었음 기숙 모집요강 2/10에 나오는데...
-
한무반복중
-
짱구 극장판같은거 보는중 ㅅㅂ
-
나 믿을만 해? 2
-
아무래도 반수하려면 학교생활은 포기해야겠죠?
-
해커스 수능완성 쓰고있는데 다들 워마 수능2000이 더 좋다길래 ㅠ
-
약간 그시절 초딩이라 불렸던 잼민이들이 초딩은 초등학생 전체를 비하하는 발언이라고...
-
저는 믿으셔도 됩니다 10
원래 못생긴 사람이 착한거야
-
옵붕이들 나는 믿어도돼 12
으흐흐 이리온
-
현생을 살아야하는데 심란하다
-
고1 올라가는 동생 만약 수술하면 한달동안은 아파서 잘 움직이지를 못할거라함...
-
대학아 붙여라 1
붙여 다오
-
오랜만에노래추천 7
요루시카 - 사양 요네즈 켄시 - Undercover 나부나 - 갯나리해저담...
-
제 이상형이시면 납치 감금 서비스까지ㅡ즐기실 수 있습니다
-
ㅈㄱㄴ
-
난 진짜 많이 눌림…. 막 꿈속에 또 꿈꾸고 근데 꿈에서 깼더니 또 꿈 속이고…몸은...
-
그리운 오르비언 3
구쏘개 이인간아 돌아오라고
-
악몽 꿈 0
아 시발 개 놀랐네
-
술 자주 마심? 소주 먹을때 알콜램프 맛 나서 도저히 못먹겠던데
-
약간 매운맛 쎈이고 기초 몇문제 빼면 단원별 유형별로 어삼쉬사 초반에 풀고...
-
내업적 2
칸나레어2개보유.
-
난 수능 끝나고 끝나긴 했는데 아직 잘 만나고 있는 애들도 많네 신기하다 결과도...
-
4규 이해원 문해전 샤인미 다 수2가 더 어렵게 느껴지는대 원래 수2가 어려운건가요
-
。◕‿◕。
-
잘난게 하나도 없네 14
츄릅 후
-
인강 첨 듣고 독학으로 수학 했는데 내 나름대로 뉴런 시냅스 사용법을 일단 뉴런...
-
1. 재미있다. 2. 표본이 높기때문에 나도 그 표본들에게 뒤지지 않으려면 열심히...
-
피오르 컨설팅 후기(Agent K 컨설턴트님 감사합니다) 1
일단 저희가 지원한 국제계열 학과는 타 학과와 달리 2월 6일에 다소 늦게 발표되어...
-
노크깔아봤는데 6
이거많이씀??
-
맞팔구 2
똥테 떼줘
-
응???
-
언 미 영 생1 지1 75 97 1 98 98 대시 목시 스투 어디가 좋을까요? 저...
작품 분석보다는 선지에 대한 해설이 매우 꼼꼼하다는 의미입니다
선지에 대한 해설은 확실히 꼼꼼한거 같아요
혹시 유네스코랑 유네스코 알파로 기출분석 하려면 문학론을 듣는게 좋을까요? 이미 강기분을 수강하고 있어서 그냥 기출 한번 더 풀때 유네스코로 풀려고 하는데 문학론 안하면 효과가 좀 떨어질까여?
저는 기출분석을 할 때 작품 분석이나 접근 방법보다는 답 논리 위주로 분석했던 편이라
선지 분석이 철저한 유네스코가 딱 맞았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문학론을 새로 듣는 건 시간 낭비일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문학론을 듣지 않고 유네스코만 봐도 충분할까요? 강기분 아직 독서밖에 안해서 필요하면 문학은 갈아타도되긴한데 다른분들 말 들어보니까 문학론이나 강기분이나 가르치는건 비슷하다고 하긴하더라고요..
본인 선택이긴 합니다 그러면
저는 김상훈t 수강생이였어서 문학론 -> 유네스코까지 커리를 탔었긴 해요
계속 질문해서 죄송한데 ㅜㅜ 개인적으로 생각하셨을때 문학론 도움 많이 되신거 같나요? 문학론은 약간 개념 설명 후 기출 문제에 적용시키는 느낌이고 강기분은 기출문제를 그냥 풀어가면서 개념이나 행동강령을 쌓아나가는 느낌인거 같은데 문학에 자신이 별로 없어서 김상훈 쌤 방법도 좋은거 같아서요
혹시 독서론 수강하셨다면 독서론은 어떤지 여쭤봐도 될까요 ㅜ (문학론에 대한 이야기밖에 없어서..)
독서론도 괜찮습니다 기본적인 독서의 대원칙과 실전적이고 간단한 행동강령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요
주목해야 할 부분도 알려주시고 저는 되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저한테는,
제가 국어를 고3 이전에도 많이 공부했어서 그런진 몰라도 (고2때부터 사설모고 1등급..) ,
저는 그거 없이도 그냥 제 방식대로 독해해도 잘 되었던 것 같아요
굳이 그걸 생각할 필요가 없었고..
원래 그냥 읽고 푸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저는 PQSA니 무슨 구조니 그런 거 따지면서 읽으면 더 헷갈리더라고요
약간 구조독해에 가깝습니다 김상훈t는
그래도 이항대립 같은 건 좀 도움된 것 같네요
문학론에서는 좀 도움을 크게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문학이 약했는데
literally라고 강조하는 태도가 진짜 좋았던 것 같아요
문학의 독서화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유네스코에서 해설되었던 작품들도
단어 자체의 의미만을 가지고 필연적으로 답 논리를 구성하는 과정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저는요
근데 문학에서 얻어갈 수 있는 건 F->M, literally 두 개 정도이고
(선생님 본인도 이 두 가지를 메인으로 가져가십니다)
F->M은 8월 전까지 못 깨닫다가 실모 풀면서 아 이래서 이걸 강조했구나.. 느껴졌긴 합니다
F->M은 사실 오답선지를 구성하는 패턴이라고 하면 정확할 것 같네요
저는 다른 강사는 들어보지도 않았고
그냥 문학론, 유네스코, 독서론 정도만 들었네요
EBS 연계때도 강의를 듣지 않고
김상훈t가 워낙 EBS로 유명해서 EBS를 부탁해 책으로 독학했습니다.
(이건 강의듣는 게 시간 낭비입니다)
어려운 작품만 강의를 들었는데 그게 전체에서 딱 두 작품입니다.
그래서 강민철t나 김동욱t 등 다른 강사들이 가르치는 방식은 잘 모르겠기도 합니다
강기분 같은것도 한 번도 책조차 본 적이 없어서....
저는 워낙 국어를 오래전부터 공부했어서 좀 특이한 케이스긴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국어를 인강을 들을 필요는 잘 못 느꼈습니다.
긴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 일단 문학만 해봐야겠네요
네네 문학론은 추천드립니다
강기분 문학이 어떤지는 안들어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문학론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 보니 저는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요
독서론은 다른 강사 강의를 들어보지 않아서 애매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