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관 민원에 대하여 상담하고 싶습니다
탐구 영역 시험 본령 약 10초 전에 시험지 파본 검사에 대한 내용을 정정하고 시험지 파본 검사를 진행한 점에 대해,
탐구 영역 시험 중 바로 대각선의 내용이 다 들릴만큼 가까운 자리에서 감독관끼리 시험이 끝나고 저쪽부터 시험지를 걷어오라는 내용의 시험 시간 중 불필요한 말씀으로 시험에 지장이 간 점에 대해 민원을 넣어도 되는 것일까요?
허둥지둥대느라, 파본 검사 중 시험 본령이 쳐 심장이 얼어붙어 글이 안 읽혀 화1 1페이지를 5분에 걸쳐 풀었는데,
울먹거리며 겨우겨우 풀고 있는 도중에 옆에서 다 들리는 거리에서 말을 해 결국 시원하게 말아먹었는데
민원을 넣는 것이 맞을까요 ?
+) 원하는 대답이 나올 때까지 질문하려고 하기 위해 추가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같은 시험장 내의 다른 수험생분께서 시험지를 받고, 시험지 위에 성명이나 수험번호 기재에 대해 시험 응시 전에 적지 않느냐 라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해당 감독관님께서는 그에 대해, 시험 시작하고 적고 파본 검사 역시 시험 전에 진행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마음을 다 잡다가 파본 검사를 시작하고 그때 종이 쳐 저는 부정행위를 저지른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민원을 넣는 것은 제가 수능을 망친 책임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려는 것처럼 보일 뿐일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양치하고 돌아외서 전부 답변해드림 소규모 큐엔에이 오픈.
-
2시간의 예언. 옳았다 허나 오늘 고대를 다녀오고 서울을 다녀오고 너무 지친나머지...
-
인증메타 열면 6
여캐일러투척으로 강경진압예정
-
영어 88인데 9
ㄹㅇ 4등급 뜰거 같았음 듣기 뭔가 잘 못 들은게 많은 것 같아서... 근데 이게 진짜라니 ㅅㅂ
-
탐망 현역을 위한 대학은 없다
-
이정도면 보통 어디가나요...?
-
24시 맥날에서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버거 먹기 <<<<<< 이게 섹스가 아니면 뭐임? ㄹㅇ이...
-
객관적으로 어떰
-
부산교육청이든 전남교육청이든 현역 가채점만 갖고 등긎컷 산출하진 않았을거 아니에요..
-
메가 점수입력자 기준 작년 수능 1등급 11퍼 -> 실제로는 4퍼 올해 수능 1등급...
-
2026 수학 5
예비고3인데 둘중 누구 풀커리 탈까요 고2 모고 기준 높3 나와용
-
피날레도 피날렌데 이 노래도 좋은거같아요 영화장면도 좋은..!!
-
컴공에 환상들이 있으신가… 물론 본인도 작년에 최초합권 전자공 안쓰고 추합권 컴공쓰긴 했음
-
고속으로 적정 6
보다 10점높고 예상보다 17점 높은데 이거 안심해도 되는거겠죠? 사실 무휴반중이라...
-
안녕하세요. 현역때 광명상가 라인에서 쌩재수박고 현재 기준 경희대 안정 뜨는 성적을...
-
04들아 한 번 더 할까?
-
ㅇㅇ
-
ㅈㄱㄴ
-
95 100 1 100 100
그.. 너무.. 감독관탓을 하는게.. 아닌지..
저도 너무 그러는 걸까봐 여쭈려고 글을 남겨봅니다. 말씀 감사해요
결국 스스로 못한 거라 감독관님의 잘못만으로 볼 수 없다고도 생각해 혹시 민원으로 인해 제 잘못을 남한테 화살을 돌리는 걸까봐, 판단이 안 되어 여쭙니다.
솔직히 파본검사를 안 하더라도 시험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연습했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
저도 파본 검사를 안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시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시험 전 성명이나 수험번호를 시험지에 적는지와 파본 검사를 진행하는지에 대해 같은 교실의 다른 수험생 분께서 먼저 질문을 하셨고 해당 내용에 대해 감독관님께서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답변을 하셨었습니다.
제게는 타임 어택이 심한 과목이어서 숨 고르고 마음을 다잡으면서 풀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정정하시니 허둥지둥대다가 본령이 쳐 얼어붙었어서...
파본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지장이 전혀 없었을텐데 그저 아쉬울 따름이네요..
사실 민원감은 아닌데 작성자님 손해보는건 없으니까 넣으셈.
화1인데 겨우 2컷 걸려서.. 남들이 보기엔 어이없을 수 있는데 그것만 아니었어도 올해 더 잘 갈 수 있었을텐데 그저 아쉬울 뿐이네요 한 문제때문에 백분위 9 정도가 훅 떨어져서요
파본 검사만 그냥 안 하셨어도, 부정 행위이든 아니든 우선 제 생각대로 밀고만 갔어도.. 후회만 남네요 나중엔 이 일을 부디 웃으며 흘려보낼 수 있는 상황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