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에서 데인 사람 "기하" 마지막 추천드립니다
이건 제가 과거에 쓴 글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하가 개꿀인 것 같음
100점을 노리는 미적이가 아니라면 기하 진짜 개 추천합니다
[1] 그렇게 겁먹을 정도로 어렵지 않다
이번 수능 14번 잘 풀었다면
기하 29번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고 장담의 장담을 더함
[2] 기하 다 푸는데 걸리는 시간은 정말 우월하게 짧다
본인 취미가 과외학생 문제 풀 때 기하 푸는건데
능숙해지면 한 5분이면 29/30번급 문제 진짜 다 풀만함
미적은 뭐가됐든 끄적끄적 할게 많고, 계산도 많은데 기하는 그런게 전혀 없음
이번에 제가 푼 기하 29,30 총 풀이임
미적은 패드로 풀면 공간 부족한데 기하는 전혀 안부족함
[3] 기하 컨텐츠가 많이 없다는 것은, 결국은 기회다
대치동 구석을 열심히 뒤져도 양질의 기하 컨텐츠는 많이 생산되지 않는다
있는 것만 잘 풀면 된다는 이야기다.
평가원 기출+교사경+수특+수완+한완수기하(갠적으로 한완수 기하는 필수 ㅋㅋ)
정도만 잘 해도 진짜 이번 수능 기하 다 푸는데 전~혀 지장 없다고 생각함
원래, 모두가 알아채고 달려들 때는 이미 꿀통속의 꿀은 다 없어진 시점임
지금 기하가 그렇게 님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겁먹을 과목도 아니고, 유불리가 있는 과목도 아님
그럼에도 남들이 기하를 안하는 이유는 딱 하나임.
'그냥 다들 미적분 하니깐'
용기내서 이동한 자가 내년에 웃음지으리라 호언장담함
++
"도형보는 눈" , "공간 지각능력" 이 필요하지 않나요?
아뇨. ㄹㅇ 필요없습니다. 수능수준에서는.
삼각함수의 활용 도형문제가 그렇듯, 수능 수준의 도형문제는
"수능에서 요구하는 도형 풀이 알고리즘" 만 체화하면 됩니다.
절대 중딩 올림피아드급 어려운 직관이 중요한 도형문제가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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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장점 : 도형문제 =거저주는문제임
그냥 수1 삼각함수의 활용에서 조건 몇 개 추가된거에 지나지 않거늘....
첫 댓 빌립니다
(정보)미적 패드로 풀어도 공간이 남아 돕니다
진짜 넘어가야되나
저는 과외학생들한테도 용기를 줍니다.. 실제로..
이차곡선에서 똑같이 하고..
원에서 하던 걸 구에서 하고..
....가 기하인 것 같은데
허수라 잘은 모르겠네요
진짜 큰 차이 안나는데 다들 너무 무의미한 겁을..
내신 절대평가로 교과서 시험범위만 깔짝 해봤는데 토나오던데
반대로 만약 기하가 필수였던 상태에서 미적 깔짝하면 미적도 토 나왔을거임
ㄹㅇㅋㅋ
가형 30번 맛을 안봐서 그럴겁니다 이해해주세요
미적 기출 풀 때도 무등비, 삼도극 도형 좋아해서 거부감은 없는듯
리얼루 ㅜ.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양이와 기하 ... 관련이 깊네요
기하 기하 기하 갸 갸 갸악
22기하 응시하고 큰 충격을 받고 미적으로 도망간 기억이 나네요....
그때 데인 사람들은 정말.. 유감이지만 이제는 기회인데
말해도 안들어먹음 ㅋㅋ 걍 계속 미적해라
팩트는 내년기하는 만명은 볼까?...
안넘을듯 ㅜ
저도 그냥 이번에 수능 끝나고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보는데... 정말 미적 만점권이 아닌 학생이 기하를 안 할 이유가 있나? 했을때 도무지 마땅한 이유가 생각이 나지 않더라구요. 꽤나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하지만 막상 저도 수험생의 신분으로 공부할 때는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기하를 하지 않았던걸 보면 여러모로 수험생 입장에서는 하기 어려운 선택일 것 같기는 해요.
그냥 관성과 모든 학생들이 눈치보면서 왼쪽도 미적, 오른쪽도 미적 하니깐 그런게 진짜 많다고 봅니다.
이게 학생들이 보는 시험이라 더 그런듯
맞아요 확실히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다들 미적하니깐 미적하는 경향이 정말 큰 것 같아요. 정작 미적을 선택해서 이점을 보는 사람은 극소수인데도.. 저도 그 부분에 있어서 약간은 후회가 남네요
미적 1인데도 넘어갈 유인이 있을 정도인가요
백분위 96~98 정도 나옵니다
머머 틀리셨죠
28,30이요
92점이신건가요?
20까지 해서 88입니다
그정도면 그냥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기 보단 ,, 20,28에서 풀이 방향성을 못잡아서 틀리셨던 것 같아요
이런 케이스는 미적에 남아있는게 낫다구 생각합니다
헉 저 꿀통빨려고 했는데 글 내려주시죠ㅎㅋㅎㅋㅎㅋ
이렇게 해도 진짜 안와요 ㅋ.ㅋ
밤을 새고 봐서 머리 안 돌아갔던 게 컸던 거 같아요 시간은 부족했어요
미적에 남아서 멋진 전사가 되시기 바랍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번 수능 미적분 선택 14, 27~30 틀렸습니다.. 기하 해야 할까요?
14...는 좀 계속 봤는데도 못푸신건가요?
네.. 공통 과목에서 도형 문제가 가장 약하긴 해요..
그쪽을 좀 해결하려고 어떤 시도를 해보셨죠
N제 여러 권 사서 도형 문제 위주로 풀었어요 오답노트는 안 했어요
음 그럼 좀 약하신 것 같긴 해서 추천까지는 안드리겠습니다
도형쪽이 원래 좀 약하셨던건지
기하 추천하시는 선생님 계신가요??
현우진쌤, 양승진쌤, 장영진쌤처럼 도구정리 잘해주시는 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기본개념은 누굴 듣든 상관없고, 저는 한완수 기하까지 하시는거 강력추천드림 ㅎㅎ
넵 !
미적 92단은 미적 만점의 꿈을 꾼다...
이거 ㄹㅇ ㅋㅋㅋㅋㅋ
근데 정작 수능때는 틀림
기하 2월까지 개빡세게 해보고 각좀 보겠습니다
미적분 만점 절대 못 받을거 같은데 기하가 낫겠죠?
평가원 공통 도형은 틀린적 없습니다
이런케이스는 추천합니다
기하 29가 26보다 쉬운듯요...
ㅋㅋㅋㅋㅋ
23 24 수능보고 이번 수능을 준비해보려하는데 2년동안 수능 공부를 해보면서 5등급 4등급이 나왔고 24수능에서 미적 2갠가 3개맞았습니다 그냥 옮기는것도 하나의 방법일까요? 절평시절 내신 A는 받아본적있는데 미적과 기하 노베 둘다 노베라고 생각하면 뭐가 더 이득일까요?
일단 공통이 많이 해결되셔야 하겠지만,, 저는 이런 케이스에서 도형에 대한 거부감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3수능 기하 만점입니다. 진짜 강추....
이번에도 14번 못 풀었는데 미적에서 기하로 넘어가도 괜찮은걸까요?
그러면 조금 재고해볼 필요 있지만, 저는 그래도 넘어가도 괜찮다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14번 맞췄다 -> 미적 : 기하 추천비율 = 3:7
못맞췄다 -> 5:5
공통14 맞췄고 미적 27~30 다 틀렸습니다..
미적이 약해서 n수 박았고 정말 열심히 했는데 계속 저 상태라 기하런 괜찮을까요 정말..?ㅜㅜ
수1 도형은 원래 좋아했는대 내신때 벡터 어쩌고 한게 너무 어지러웠어서.. 너무 고민되네오 그렇다고 미적을 더 한다고 오를 것 같지도 않고..
원래 기하가 첫 개념이 좀 장벽이 있다 생각하는데, 이런 케이스는 추천드립니다~!
14번 15분 박고 맞았는데 해도 될까요?
그 15분의 과정이 어디서 꼬인건지 한 번 점검해보시고, 도형에 그렇게 거부감 없으면 저는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다들 개념강의 누구 들을지는 아무도 안알려주던데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념은 시발점 goat 임
오 ㄱㅅ
기하 만점 목표입니다
수1문제는 무조건 틀리면
그냥 확통이나 해야겠죠?
이번 14번도 가볍게 틀림
가볍게 틀렸다면 썩 추천은 안드립니다
1~14번 다맞추규 확통 27에서 뇌절와서 공통 20 21 절었는데 기하 해볼까요 개틀딱 가형3등급 출신이라 기하 대충 알고 있는데..
가형 기하랑 비교하면 정말 light합니다 ㅋ.ㅋ 1등급 노리시는거라면 추천드려요
ㄹㅇ 기하 맨날 재능빨 과목이라고 하는데 막상 해보면 특별한 발상을 요구하지도 않음 30번도 기출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고
14 쉽게 풀었는데 내신러라서 3학년 때 미적 확통 다 해야 됩니다... 최저만 맞추면 되는데 미적보다 기하가 나을까요?
현역이라면 시간이 부족할거라 비추천드립니다 .. 셋 다 하기는 시간이 좀
변태
이번 수능수학 푸는데 그정도면 지장없다고는
다음 수능은 또 모르지 않습니까?!
인원수 많은 거 하면 손해보진 않는듯여
물론 그렇긴 합니다 .. ㅋ.ㅋ
일단 공간도형부터 찍먹 해보고 결정하세요
23때 기하1개 24때는 다맞았는데 이번엔 26에서 멘탈 갈리고 28안보이니까 망함전 가형3등급 출신인데 이번에 기하골라서 20 28 30 틀림
공간도형이 그 맨 마지막 단원 맞죠?
네
22기하땜에 탈주하고 미적갔는데 수능 28-30 다털리고 27도 겨우겨우푸는데 ㄹㅇ 다시 넘어가야되나요
22기하에서 나타난 포비아현상이 현재의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케이스면 진짜 재고할만하다 생각해요!
미적 이제 개념 떼고 있는데 이번 수능 미적분에서만 거의 다 틀렸는데 이래도 넘어 갈까요?? 미적 지금 개념 절반 정도 했는데
도형에 대한 센스나 거부감이 어떤지가 가장 큰 근거라 생각합니다
수1 도형 문제 정답률 6할 ~ 7할정도 나옵니다.
이번 수능 14번은 별 무리 없이 풀었고, 미적 28 29 30은 터치도 못했어요...
진지하게 기하 시작해볼까 생각중인데, 미적 2컷 턱걸이 실력이 재수해서 기하를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맞는 선택인가 확신이 안 듭니다...
미적 조금이라도 공부해서 아깝다는 사실이 매몰 비용으로 작용하는 것인지... 찍먹을 해보고 싶은데 공간 도형 파트만 찍먹해보면 괜찮을까요?
저는 그렇다면 용기내봐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22수능 기하가 훨 어려웠음에도 표점 같은거 보고 남들 안하는거 하면 안된다는거 깨달음. 22 미적 정말 쉬웠는데 기하는 꽤나 어려웠어서 상위권들 수학 쉬웠다고 할 때 기하 선택자들은 다 죽상이었지. 미적해서 어려우면 다같이 망하는거지만 기하는 어려우면 혼자 망하는거임. 기하? 솔직히 비추함.
22기하에서 나타난 포비아현상이 현재의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22기하같은 상황이 안일어났으면 현재 상황이 안만들어졌을거라 생각해요
적성에 맞으면 하는게 맞는데 딱히 그런거없이 전략적으로 들어가기엔 응시생이 적어도 너무 적어서... 리턴도 큰지 잘 모르겠고 너무 도박수같음
현재 수학 등급컷을 내는 방식에 있어서는, 응시생이 적다는게 그렇게 큰 디메릿으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푸는데 걸리는 시간이 기하가 더 짧다는 면에서, 공통에 좀 더 힘줄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해요!
응시생이 적은 과목은 흥하면 물론 좋겠지만 망했을땐 나만 망하는 느낌이라 그게 좀 그래요
평가원은 대대로 '소외되는 과목' 에게 그렇게 모질게 군 적이 거의 없다.. 라는걸 저의 마지막 근거로 삼아보겠습니다
공간지각능력 좋으면 이점은 있나요?
아무래도 이점이 있죠??ㅎ
혹시 무휴학으로 하면서도 기하 노베(내신때 해서 개냠만 알아요..) 에서 11월까지 백분위97 정도는 만들수 있을까요..? 아까 위에 답글 달아주신거 보고 진짜 진지하게 고민되네요.. 약대 ㄹㅇ 가고싶었는데 미적으로는 오수해도 못갈거같아서..;
시간도 많이 없으실텐데, 그런 면에서 기하는 '한정적인 컨텐츠' 만 하면 되어서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보고 다시 기하 하기로 했다
현역 기하1틀 84 재수 미적3틀 76이…
아아..
기하는 표점 이런거 ㅈ까고, 그냥 공부 덜해서 날먹하려고 고르는건데 올해 표점도 괜찮게 따면 ㄹㅇ 기하 개꿀통이라고 봄
유리멘탈이면 기하 ㄴㄴ
시험장에서 뇌 굳으면 도형 안보임
올해 미적76점 20,21,22,28,29,30틀렸고 틀딱이라 미기확 다해봤는데 기하로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가형때 기벡확통은 다맞았는데
이런 케이스라면 저는 정말 추천드립니다
저도 가형틀니인데
가형 기벡의 비킬러들정도 난이도에요 ㅋ.ㅋ
한완수 추천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기하쪽은 도구정리 + 다양한 풀이 연습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추천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