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이 궁금한 단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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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입결 기준으로 색깔 나오는건디 백분위가 후하다는건가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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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98인데 0
이제 내 백분위가 몇일지 궁금함 98은 되려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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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38 3
06년생입니다 1년안에 1컷까지 할 수 있을까요 수의대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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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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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면 할거 생각 많이해놨는데 망치고 원하는 대학 못갈생각에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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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와서도 막상 너네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면(인스타 자랑 등등)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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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현역 중에 9n점, 8n점대 엄청 많지는 않을듯 13
학평은 1등급 모평은 그래도 2등급 맞았던 전교권 애들도 3등급 맞고 박살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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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자 3% 넘는 순간부터 98 되는데 99일까요 98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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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5에서 2~3으로 올린다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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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충 어떰? 2
5연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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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방금 고속보고 희망을 봤는데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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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ㅡ추ㅜ추추추추 2
개1추추추추추추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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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뵙겠습니다~ 어제는 '지금 진학사를 믿으면 안 되는 이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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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음???무급은 아닐거 같고..그냥 취미인가?? 막 uaa owl 같은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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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아닌이상 수능 쉬움 + 의대 정원 이슈 + 탐구불 때문에 작년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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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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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ㅈ반고 중간고사 8과목 채점도 하루만에 다 끝내는데 이 짓을 30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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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아쉽네요 0
문학안틀렸는데언매도하나밖에안틀렸는데85라니..걍 평소에 시간앚박 조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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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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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지구는 만점자 91명이었는데 뭔가 이때보단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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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책 때문에 기침나와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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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하려는데…하…. 반수할까요 .3월까지 ㅈㄴ 놀다 쌩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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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메가 얘네 둘은 씹실수 데이터들은 따로 정밀하게 챙겨놓고 이 분들이 어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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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기다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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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전이라 많이는 못 찾았는데 그냥 이런 글 도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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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그럼 망친 것 같으면 메가/대성에서 채점 안 하고 하루나 이틀 이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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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네오 2
전공적합성 약하면 내신 ㄱㅊ아도 1차 광탈인가요..? 한약학 썼는데 거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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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착각인가요? 한두개 틀리기는 할만한데 만점은 꽤 어려웠던 시험지 같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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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개인주의. 서양식 개인주의가 마냥 좋은 게 아닌 게 한 번씩 이런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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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과라도 가능성0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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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국어가 너무 어려워서 국수영탐 5과목 동등하게 잘 보는 사람이 적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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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없고 여친도없고 남은건 성적뿐인데 나는그러면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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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과외 필요하신분 연락주세요 쪽지 가능! 학생에 대한 기대 사항 및 권장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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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쓰면 3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까봐 못 쓰겠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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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어둠의 표본들이 메가 대성에 입력을 안했다는 게 말이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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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존나시키기 15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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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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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이 본 수능 5
정시파이터 선언 6개월차입니두 국어 86점 수학 1~22번 2개틀(선택 미숙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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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2년전인가 3년전에 교차지원 첨 됐을때 이과가 교차 많이 할건지 안할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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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그냥없는거긴한데 고2부터 놀자고 해도 그냥 독서실에 박혀서 공부만 조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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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도 좀 ㅃㄹㅃㄹ ㄱㄱ.. 너무 지쳐요 불안하고 맘 놓고 놀지를 못 하겠음 고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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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그래 ㅠㅠ 메가대성 표본이 몇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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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파이널 단과 들으러 다닐 수가 없는 상황이라 너무 막막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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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적정 뜨는데 반수가 맞을까요...? 수학 70점인데 4가뜰줄도 몰랐고 국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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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또 불국어일텐데 ㅋㅋㅋ 좆됐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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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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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블부이 잘꺼임 10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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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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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 가고싶습니다ㅜㅜ.. 농어촌 한 장 있습니다 충남대 항공우주공학과,...
낙지 탕탕이요!
탕탕특공대에서 따온 말입니다.
님은 싫어요
라고 할뻔
낙지 탕탕이 나도 안먹어봤어.
아 씨
하... 칼(이걸로 드립 치지 마셈)로 탕탕 치면서 의성어에서 온 말이에요.
어른
관계를 맺다, 혼인하다를 뜻하는 '얼-'이 있었는데 여기에 '-우-'가 붙고 중세에 존재하던 명사형 어미 '-ㄴ'이 붙은 것으로 추정됨.
그럼 전 아직 어른이 아니네요
어... 어원만 따지면야?
선생님은 어른?
아니요 저도 아니죠
탱글탱글
의성어라서요... 알기 어렵습니다
일단 탱탱하고 동글동글하다 해서 두 개가 혼효된 게 '탱글'일 겁니다.
미적분
미분+적분. '미'는 작을 미(微)인데 아시다시피 differential이라는 극소량 때문에 이런 명칭을 고른 거 같고, 적분은 뭐 리만합이나 인테그랄이나 쌓는 거니 쌓을 적(積)
너 나 안 본 지 꽤 된 것 앎?
한 음절이 어절이 되는 문장이 되게 신기하게 느껴지는 듯..
가장 길게 만들면 어떨까 싶네요 ㅋㅋ
이거 때문에 국국원에서 한글맞춤법 제46항 만든 건데 지들도 기준 ㅈ대로 정해서 좆같음 ㅅㅂ ㅋㅋㅋㅋ
어라 그러네요 ㅋㅋㅋㅋ
지옥의 맞춤법
정보)
더 못 가.(○) / 더못 가.(×)
잘 안 와.(○) / 잘안 와.(×)
늘 더 자.(○) / 늘더 자.(×)
"위의 예에서 ‘못, 안, 더’는 각각 뒷말 ‘가, 와, 자’를 먼저 꾸미는 것이어서 앞말과 묶이기 어렵다. ‘좀 더 봐’를 ‘좀더 봐’로 쓸 수 있는 것과 달리 위의 ‘늘 더 자’는 ‘늘더 자’로 붙여 쓸 수 없다. 이는 ‘좀’이 ‘더’를 먼저 꾸미는 것과는 달리 ‘늘’은 하나로 묶인 ‘더 자’를 꾸미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너나'는 가능하지만 '안본'과 '지꽤'는 안 될 듯
으악
부비부비
'비비다'의 옛말로 '부븨다'가 있었는데 아마 용언 어간이 의성어가 된 예일 거예요. 이런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의성어 중에 용언에서 온 게 상당히 많습니다. 주로 용언 어근에 접미사가 붙어서 형성되지만 접미사가 붙지 않을 때도 종종 있어요.
거칠다 - 거칠거칠
흔들다 - 흔들흔들
광어, 전어, 꽃게의 어원이 궁금해요
1. '광어'는 의미적으로는 '넙치'와 같은 뜻입니다. '넙치'는 '넓은 물고기'인데 광어의 '광' 역시 廣(넓을 광)입니다. 넙적하게 생겼죠?
2. 전어는 '錢(돈 전)'을 쓰는데 어원은 일단 민간어원뿐입니다.
"徐有榘의 ≪난호어목지 蘭湖漁牧志≫와 ≪임원경제지≫에는 전어(錢魚)라고 기재하고 “서남해에서 난다. 등에는 가는 지느러미가 있어 꼬리까지 이른다.”라고 하였고, 상인은 엄장하여 서울에서 파는데 귀천(貴賤)이 모두 좋아한다고 하였다. 또, 그 맛이 좋아 사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한다고 하여 전어라는 이름의 유래도 언급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그렇지만 딱히 이러한 설명을 빼면 돈 전 자를 쓸 이유가 없어 보이긴 합니다.
3. 꽃게는 등껍질의 양쪽 끝이 꼬챙이처럼 튀어나왔다 해서 '곶+게'로 보거나 꽃처럼 새빨개서 '꽃+게'로 봅니다. 다만 의미적으로는 전자가 더 해석이 자연스럽습니다. 우선 '꽃'이나 꼬챙이를 뜻하는 '곶'이나 근대국어 시기 음절 끝에서는 곧=곳으로 발음되었는데 이 시기에는 ㅅ이 선호되어 '꽃'이든 '곶'이든 '곳'으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17세기에 보이는 '곳게'의 '곳'이 무엇인지 명확히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호사설에서 串蟹라고 하면서 꽃게의 생김새를 꼬치에 비유하기 때문에 원래는 꼬치를 닮은 '게'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입니다. 花蟹라고도 하지만 이는 아마 1음절의 '곳'이 '꼿'으로 경음화되어 나중에 꽃으로 착각하여 붙인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고마워요
캬 대라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