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성(유성국어) [571544]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4-11-11 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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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출제 "논리" 예측 - part2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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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출제 "논리" 예측 - part1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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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사회) - 중심 개념 1~2개를 중점적으로 설명할 것입니다.

사회 제재는 아마도 중심 개념이 1~2개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형태로 전개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이해(비교)를 묻는 문제가 출제될 것입니다. 지문에서 주요 개념이 제시되는 부분을 읽고나서, 잠깐 멈추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멈춰서, 해당 개념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곱씹어야겠습니다. 




☞ 지문에서는 ‘과두제적 경영’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을 읽고나면, 잠깐 멈춰서 ‘그래서 과두제적 경영이 뭐라는 거지?’를 묻고 스스로의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5번과 같이 중심 개념을 묻는 문항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 지문에서는 ‘재판매 가격 유지 행위’, ‘이용후기 광고’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고, 잠깐 멈춰서 ‘그래서 재판매 가격 유지 행위, 이용후기 광고가 뭐지?’를 묻고 '나의 말'로 답해보아야 합니다.








독서(사회) - 낚시성 <보기>를 출제할 것입니다.

<보기>의 의미를 섣부르게 단정할 경우, 답이 미궁 속에 빠져버리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 <보기>의 세부적인 문장에서 답의 직접적인 근거가 나타날 수 있으니, 이에 유의합시다. 



☞ <보기>의 초반부 정보에서 섣부르게 ‘아~ 소수의 주주니까 과두제적 경영이네~’라고 의미를 결정지었다면 답인 ①을 틀렸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기>에서 경영진은 주기적으로 다른 주주들로 교체되고(→평등성 강함), 전체 주주가 기업의 경영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과도한 정보 격차X), 주요 사항은 공동으로 의결한다고(→권한 집중X) 했습니다. 고로 ①은 적절한 정답이었습니다. 





☞ 이 <보기> 역시 지문의 세부적인 문장을 보지 않고, ‘지문에서 제시된 해결책인 완충자본 제도를 도입하면 해결되겠네 ㅋ‘이라 섣불리 의미를 결정하면 틀리게 되는 문제였습니다. 





독서(과학) - 초반부의 이미지화의 재료를 뿌려둘 것입니다.

이미지화 지문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데, 초반 1~2문단에 제시되는 이미지를 잘 깔아두는 게 중요합니다. 이후 전개되는 내용들은 이 이미지를 재료 삼아 전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이미지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포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차피 이미지를 만들어야만 풀 수 있는 문항은 많아야 2개입니다.)



☞ 초반부에 제시된 개념들을 이미지로 잘 만들어둡시다. 플라스틱이 공유 결합 구조로 이루어진 이미지, 단일 결합과 이중 결합의 이미지를 세팅해놓고 출발해야 합니다.




☞ 세팅된 이미지를 기준으로 위의 정보를 영상화시켰다면, ①과 같은 이미지 추론 문항을 해결할 수 있었습다. (참고로, 정답률은 20%대로 매우 어려운 문항이었습니다. 지문에서 이미지가 안 잡히면 포기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독서(과학) - ‘안구 운동’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가 출제될 것입니다.

고난도의 ‘이미지 추론 문항’ 외 나머지 문항은 ‘안구 운동’으로 해결 가능한 문항일 것입니다. 그러니 지문 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일단은 쫄지 않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하나씩 찾아서 해결해봅시다. (물론 안구 운동으로도 답이 안 보인다면, 빨리 손절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찾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 지문에서는 ‘합의 알고리즘’의 예가 ‘작업증명’이라 했습니다. 근데 선지는 ‘작업증명’의 예가 ‘합의 알고리즘’이라 하니, 이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없이도, 단순 안구 운동으로 풀리는 문항이었죠.

 


☞ 정답인 ④는 살짝 헷갈릴 수 있어도, 나머지 선지의 근거 문장들이 굉장히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눈알 굴리기+소거법을 활용하여 정답을 고를 수 있었죠.







독서(인문) ① ‘나열식’ 또는 ‘논증식’으로 지문을 구성할 것입니다.

인문 지문은 주장을 단순하게 ‘나열’하고 있는지, 아니면 예시/이유/재진술을 제시하며 주장을 ‘논증’하고 있는지에 따라 대응 방식이 달라집니다. 전자이면 ‘키워딩/서치’ 중심으로, 후자이면 ‘납득’ 중심으로 독해를 운영해야 합니다. 즉, 논증 지문은 지문 독해에 시간을 더 할애, 나열 지문은 선지 판단에 시간을 더 할애하는 게 좋습니다.

 


☞ 오징의 여러 주장을 ‘나열’하고 있죠? 오징이 왜 이러한 주장을 하게 됐는지에 대해 ‘납득’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들을 묶어줄 수 있는 ‘키워드’를 잡아내는 것이 더 중요할 겁니다. 제가 잡은 키워드는 <노자의 사상 ≒ 유학>, <만물 = 도의 현실화>이었습니다.



☞ 문제를 풀 때는 확보한 키워드 중심으로 풀되, 세부적인 사항은 서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문에서 오징은 ‘도’를 ‘불변하는 것’이라 봤으므로, ㄹ에 동의하지 않을 것을 알 수 있죠.



☞ 에이어의 주장(도덕 문장은 진리 적합성 없음. 감정/태도에 관한 문장일 뿐.)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와 이유를 들어가며 ‘논증’하고 있습니다. 키워드를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각 문장이 제시하는 내용에 대해 ‘납득’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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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예측 part 2 독서입니다.


강의에서 다룬 주요 내용 중 일부를 추려 가져왔구요!


모쪼록 이 예측들이 시험장에서 잘 들어맞아 이 글을 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아래는 마지막에 보면 좋을 것 같은 EBS 리스트입니다.


사설에서 너무 많이 나와 배제될 것 같은 건 배제했습니다.


저라면 막판에는 고전소설, 현대시만 연계 대비를 할 것 같습니다.


파이널에는 더더욱 EBS가 아닌 평가원 기출이 학습의 중심에 와야 하니까요.


웬만하면 사설 실모도 더 이상 응시하지 않기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1. 고전소설

· 만복사저포기 *

· 정을선전 *

· 옥린몽

· 서대주전/서동지전  *

· 낙성비룡 *


2. 현대시

· 그릇1 

· 과목 

· 누에

(+ 가을 떡갈나무 숲)


3. 고전시가 

· 어부사시사 *

· 봉산곡

· 강호구가


4. 독서(인문)

· 정명사상

· 데카르트 논증


5. 독서(사회)

· 특허권 침해

· 과점 시장/게임이론


*은 EBSI 사이트에서 10CUT강의 활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https://www.ebsi.co.kr/ebs/pot/potg/retrieveSeriesSubjectList.ebs?seriesGrpId=PKG_0296&seriesId=PRO_1740







예열 지문은 내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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