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병력 되겠다”…60년 만에 총 들고 훈련 나선 백발 할아버지

2024-11-05 20:23:18  원문 2024-11-05 15:36  조회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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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전쟁 발발 시 최전선에서 ‘총알 스펀지’(Bullet Sponge)를 자처하겠다”

4일 오후 춘천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에 앞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는 ‘시니어 아미’ 회원들.(사진=연합뉴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육군 2군단 강원 춘천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노인 부대인 ‘시니어 아미’ 회원들이 예비군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훈련장에는 스스로 예비 병력을 자원한 총 93명의 시니어 아미들이 나타났다. 80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이들 모두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전국 팔도에서 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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