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수학에서 상수가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정해진 숫자?
여기서 저렇게 상수로 놓는게 약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 a=1, b=2이고 f(x)가 x+1이라면 정적분은 정해진 값, 즉 상수니까 k로 둘 수 있을 텐데
f(x)가 ax+b와 같이 미지수를 포함하고 있으면 정적분 값이 a,b값에 따라 달라지니까 정해진 값, 상수가 아니지 않나요? 미지수랑 변수랑 다른 개념인가요?? 고등수학에서 어느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될까요??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나 수학 칼럼 올리면 읽으실 분 있나요?
-
찬우야잇! 0
어서 시대인재로 가자이
-
1년동안같이노력했던고닉들이 오직수능이끝났기에볼수없다는게 너무슬픔...
-
난 무조건 표점만 본다. 표본이고 지랄이고 모르겠고 표점만 보고 숫자에는 조금...
-
23수능 물생 21이고 군수할려합니다
-
과탐의 안락사
-
현재 일병 4호봉이고 지금은 국어 수학만 하다가 내년 1월부턴 본격적으로...
-
근데 예체능은 0
실기 합격 확률이 얼마나 됨? 예를 들어 한체대나 건대 정도 체육 아니면 미대도
-
메가 합격예측 1
대충 맞나요??
-
앞=남 뒤=북 0
앞뒤라는 방향에서 방위까지 의미가 확장되었다고 볼 수 있는 예시
-
그럼 뭔가 좀 억울한뎅 내가 또 합성함수 깨우치느라 작년에 쌩고생 했었는데
-
입실 시간보다 늦게 와서 문 두드리는 학생하고 학부모님 보니까 좀 그렇더라
-
‘이병헌 협박女’ 24억원 벌더니…남자친구와 유튜브 활동 1
작년 24억 벌고 올해 초 은퇴 선언하더니 20년 지기 이성친구와 유튜버로 활동...
-
여기서 님들이 지지고 볶고 싸워봤자 아무런의미가 없음
-
수학인강추천 2
원래 수학 못하는데 수능날 역대급 오싹오싹 호러쇼 찍어버렸어요 반수 계획중이고 수능...
-
삼수는 안하는게 맞음
-
고3이여서 수능 공부해야된다고 엄마가 헤어지래 로 올해 1월에 차였는데 잘봤으려나 그 친구
-
신분증검사는 0
짜릿하구나 즐겁다 촤하하하핫
-
히히
-
아오저것땜에 학종 조발 안나서 내가 작년 재작년보다 한달이상 기다려야하니..
-
말이안되는데? 롤링걸 10초컷당함
-
엄 말출 쓰고 운동 쉬었더니..
-
닉변신고 5
오직강해린에서 닉변
-
먼저 논술 본 두 학교가 공통 + 확통 + 기하 + 미적 다 보길래 별 생각 없이...
-
인생첫 56 돌파한지 얼마 안 됐는데 첫 57도착
-
나혼자 찍맞한줄 알고 좋아했었는데 오르비에 올라온 글들 지금 읽어보고 실망중ㅋㅋ...
-
일단 고생한 저에게 좋아요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피오르에듀 유인우라고...
-
간호사누나 11
><
-
물은 참 신기한거같음 15
0도에서 얼고 100도에서 끓네 ㄹㅇ 신기하다
-
08/정시러입니다 고1 국어 모고는 1후정도 나오고 고2 모고는 2등급 중반정도...
-
머가 더 유리한가요 미적만점받을 자신은 즉어도 없는데 기하가 그나마 낫다는 카더라가 잇어서..
-
커리올라온거 봤는데 등급대별 교재도 추천해주시고 무엇보다도 고1 5등급부터...
-
서울대 교과평가 BB 나올거같은데 일반 전형이랑 지균중에 뭐가 더 유리하나요?
-
히키코모리라 모르겠네 병원 가까운건 좋기는한데 다들 서울에 로망이 있나 물론...
-
좋아 7
좋은 아침이라는뜻
-
전 세문제나 그런데… 가채점표를 실수할수가 있을까요..? 수학 주관식 96인데...
-
음 6
오랜만에 들으니 떨리네
-
양식이요
-
연대 수학과 0
확통도 지원 가능한가요
-
안올라갔음 딱 메가컷 백분위 89였는데 실채점도 89나옴
-
알바몬이 젤 많나..? 다른거 또 뭐 있어요??
-
별빛이 흐르는 1
다리를 건너 (으쌰라 으쌰)
-
수능때 과하게 미끄러져서 재수? 반수? 예정인 06입니다. 사탐을 사문 경제로...
-
안그래도 도형 못하는데…
-
대학, 에피는 어케받나 궁금해용 모두말고 관리자만 볼수잇도록은 못하나요?
-
ㅈㄱㄴ 들을까고민중이라
-
사정할까? 6
사문정법으로 탐구해볼까?
-
곧있으면 금테? 7
저를 팔로워 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쓰잘데기가없는느낌 아님말고
-
물리 40점 받고 당연히 2는 받을 줄 알았는데.. 물리로 한 번 더 시험 봐야할지...
변수랑미지수랑다름
X에 대해서 볼때 적분구간안에선 a,b를 상수취급하는거져
상수와 변수 모두 미지수로 나타낼 수 있는데
상수는 이미 특정 값으로 정해져 있는데 그게 뭔지 아직 모르는 것이고
변수의 경우는 어떤 범위(구간)에서 변하는 관찰대상이에요
미지수는 말그대로 모르는 수라서 a나 b로 보는건데 미지수는 변할수있으면 변수이고 항상 가만히 있으면 상수인거임 한마디로 그냥 미지수는 상수나 변수같은 수들을 표현하는 표현방식이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함수에서는 '미지수'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미지수'라는 표현은 방정식에서 나오는 표현이며,
이때도 a,b 와 같은 문자는 미지수로 취급하지 않는 것이 약속입니다.
정적분의 값이 a와 b에 따라 달라지니까 변수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는 잘못된 사고입니다.
상수와 변수는 그렇게 구분하는 것이 아니며, 문제에서 주어진 정보로 판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즉 문제에서 a가 상수라고 했으면 상수인 것이지, 값이 바뀌고 안 바뀌고는 고려할 대상이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우리는 표기법상으로 a,b,c,…은 상수로, x,y,z,…는 변수로 표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식 g(x)가 있다면...
a는 상수, x와 t는 변수입니다.
a,b값은 정해졌는데 함수가 뭔지 모른다면 정적분 값은 계속 달라질 수 있으니까 변수 아닌가요?? ㅠㅠ
어느 식에서, 어떤 문자를 말하시려는 건가요?
정적분 안의 함수가 뭔지 몰라도, 그들이 정해져 있고 우리는 그것을 모를 뿐이다. 라고 납득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우리가 그 함수를 모른다고 함수가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시를 들자면... 저는 당신의 실명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의 실명이 바뀐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 것처럼 무엇인지는 모르나 이미 정해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 함수는 정해졌고 그러니까 정적분 값도 어떤 특정한 값으로 정해졌는데 우리는 그걸 모르니까 미지수(상수)로 둔다는 거죠?? 맞죠??
네. 미지수와 상수는 반대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상수인데 모를 수 있죠. 상수와 반대되는 개념은 미지수가 아닌 변수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