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용 [1326438] · MS 2024 · 쪽지

2024-07-24 16:07:41
조회수 2,373

d-113 노베일기

게시글 주소: https://kyu7002.orbi.kr/00068804823

오늘 한 것

강기본 2강

전형태 언매올인원 6.7강

뉴런 수1 여러가지 수열의 합. 띰 4


일기


오늘 사실 목표치에 비해 너무 조금했다.


그냥 공부하기 싫다.


사실 지금은 언매만 하지말라면 하루 종일 공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개념을 배울 땐 항상 이렇다.


공부를 그만하고 싶고


더 이상 머리에서 새로운 정보를 넣지 말라고 아우성친다.


어쨋든 가장 중요한 언매를 했으니 괜찮은 것 아닐까?


7월 더프 성적을 알게 됐다


국어 9등급 보정 6등급.


사실 너무 낮은 점수라 저 보정점수도 믿을 것이 못 된다. 


30점이 6등급이 가능할리가 없다.


수학은 4등급 보정 2등급.


좌절했던 탐구는


물리 3 보정 2 한 문제를 더 맞췄다면 1이다.


생명은 2 보정 1 아이러니 하다.


사실 탐구와 국어의 경우 보정점수보다는 무보정이 맞을 가능성이 있겠지만


아무튼 탐구 2등급이 목표였으니 결국 2등급을 달성했던 거다.


수학도 탐구도 그렇다


처음 할 때는 강의를 듣는다는 행위 자체가 고행이었다.


이제는 그것이 언매로 넘어갔을 뿐이다.


다 끝내고나면 충분히 할 수 있다생각한다.




더프 점수를 보고 9월 목표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목표가 있어야 나는 조금이라도 더 노력하는 사람이고


지금 다시 나태해져가는 나를 다잡을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난식으로 나는 올 1등급이 목표라고 적어 왔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보인다.


일단 내가 생각하기에 지금 등급은


52844다.


생물이 왜 44이냐하면 다 까먹었다.


지금까지 충분한 시간 공부를 하지 않았고 개념을 얕게 2번 본게 다고 문풀이 거의 안됐다.


나름대로 정리한다 했지만 약한파트는 매우 많다.


그리고 다시 까먹었다.


이게 큰 문제다 


한과목을 하면 한과목을 까먹는다.


한과목에 힘을 주면 다른과목을 까먹는다.


그래서 지금 국어에 힘을 주는 이유는


마지막으로 최소한의 기본개념을 넣은 후 


전과목을 궤도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지금으로부터 9모까지 남은기간은 44일이다.


국어 언매가 1회독이 끝나는 시점은 30일이 남을 시점정도?


수학 뉴런 수1 수2 미적 까지 내 생각에 30일 가량은 걸릴 것 같다.


강의를 듣고 생각해봤을 때 수학은 뉴런을 끝내면 웬만하면 1등급이 뜰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 내가 봤을 때 충분히 시간만 20분정도 줄인다면 4문제 가량을 빼고 풀 수 있다 그렇다면 84점.


뉴런을 보면서 깔끔하게 기준점을 잡기 좋다는 생각이들었다.


내풀이는 투박하고 비벼서 풀기 때문에 아직 고난도 문제가 아닌 문제까지는 어떻게든 답이 나오긴한다.


다만 문제를 푼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답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계산에 기준이 없어서 두서가 없다.


오늘 수열 문제를 풀어본 것도 그러하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억지로 풀어내기위해 했던 행위들에 기준을 어디에 둬야할지 알 수 있었고


충분히 배우는 것이 많았다. 그러니 1등급.


탐구는 아마 수학이 끝나는 시점이 14일. 그때부터 9모까지 열심히해서 최대한 50점에 가깝게 만들생각이다.


원한다고 되는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가 어디서 부족한지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어떤 부분들을 공부하고 암기해야하는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 

그 부분을 잘 이용해서 공부를 한다면 14일이면

적어도 2등급 이상의 성적을 받는 것은 가능하다 생각한다.

그러니 50점을 목표로 공부를 해야겠다.


국어는 지금 언매를 하고 있는 중이라 어느정도의 성적을 달성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7더프도 그렇고 9등급을 받았지만.


뭔가 내가 충실히만 해 나간다면 9월까지 3등급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이 부분은 은은한 확신조차 없다.


다만 이제 왜 내가 성적이 안나오는지 어렴풋 감을 잡았다.


사실상 희망사항일 뿐이지만 공부를 하면서 그렇게 만들어 볼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영어. 


영어는 참


답이없다.


시간내기도 아깝고


수능에 1등급이 불가능할 것 같은 과목으론 1등이다.


영어단어장에 중학파트를 봐도 90%를 모르는 단어가 차지하고 있다.


듣기 공부를 하려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알수가 없다.


따로 그냥 모의고사 스크립트를 보면서 들을까 했지만 영어단어부터 외워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애써 외면했지만 이제 확실히 받아들여야한다.


오늘 중학 영단어 100개를 듣고 한번 썻다.


무의미하더라도 그렇게 9월까지 영단어를 하루에 한번씩 외우지 못하더라도 들으면서 써보는 행위를 해야할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5등급만 나오면 좋겠다.



내가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평가한 지금 내 위치는 52844


9월에 내 목표는 31511 


현실적으로 나올 것 같은 점수는 41622


좀 많이 힘들겠지만 최선의 나는 가능 할 거다.


물론 대부분 현실적인 점수까지 도달했지만. 


해내는거다.


일기를 무슨 매일 20분씩 쓰는데


괜찮다.


뉴런을 좀 더 봐야하지만 오늘은 이만하고 잘 생각이니.




아무튼


9월 31511

할 수 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