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 꿀팁) 수 가지고 놀기
실험 대상은 24학년도 6월 평가원 20번 문제입니다.
(1) 총인구
- 총이나 전체를 구할 때, 1.5배, 0.25배와 같이 소수점이 있는 경우에는 계산의 편의성을 위해 150이나 25와 같은 숫자보다는 300 400과 같이 백 단위로 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해야 뒤에 있을 계산이 편해집니다.
- 첫 줄을 보고 t년의 총인구를 100이 아니라 200으로 둬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그럼 t+50년은 400명, t+100년은 300명이죠.
(2) 총인구 중 부양 인구
- 총인구를 모두 구할 수 있다면 이때부터는 비율보다 수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t년 80명, t+50년 160명, t+100년 90명이죠.
(3) 노년 부양비, 노령화 지수 (수 쪼개기, 예측하기)
- 75라는 숫자를 볼 때 자동으로 3과 4가 떠오르면 계산이 빨라집니다. 3:4=x:160일 때, x는 120이 돼죠. 따라서 t+50년 노년 인구는 120명, 유소년 인구는 120명입니다.
- 25라는 숫자를 볼 때 자동으로 1과 4가 떠오르면 계산이 빨라집니다. 1:4=x:80일 때, x는 20이 돼죠. t년 노년 인구는 20명, 유소년 인구는 100명입니다.
- t+100년 노령화 지수는 250이죠. 2.5라는 수를 보자마자 2와 5가 생각나며 둘의 합이 7이라는 것이 떠오르면 계산이 빨라집니다. 유소년 인구와 노년 인구의 합은 210명이기 때문에 유소년 인구는 30(= 210/7)x2명으로 60명, 노년 인구는 30(= 210/7)x5명으로 150명입니다.
* 총이나 전체와 같이 첫 덩어리를 나눌 때는 백 단위로 끊기. 표 문제에 나오는 많은 수들을 접하면서 어떻게 짜르면 가장 계산이 빠르고 편해질까 거듭 고민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표 문제를 빠르게 푸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총부양비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총부양비가 150이라면 부양 인구 비율은 40%이 되겠죠. 많이 풀다 보면 어떻게 쪼갤지 의식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된다고 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ㅈㄱㄴ
-
Mbti를 모르는 상태에서 괜찮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어째 다 인팁 인프피임ㅋㅋㅋ...
-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이 보이고 금수의 눈에는 금수만이 보입니다 이하생략....
-
내려갈일은 없을거 같은데
-
기생집 4점 하는중인데… 내년엔 모하지~ 추천좀여
-
6평까지만해도 교사 출제 가지고 다들 평가원 욕 했는데 수능되니까 조용하네
-
제시문 [가]를 세칸 말고 한 칸에 작성하면 감점되나요ㅠ? 칸이 부족해서 동국대에서...
-
기하 권하는 사람이 많네요 기하는 표점 낮지 않나요?? 뭔지 잘 몰라서….
-
상관없나요? 곧 졸업하는 고3이고 내년에 수능 봅니다 종치고 2분뒤에 들어와서 출석...
-
대학 라인좀 0
언매 미적 영어 물1 지1 기준으로 백분위 93 93 1 93 93이면 대학...
-
귀여워요..
-
차이가 뭐죠..????
-
진짜 미쳐버릴것같아요 국어 15번까지는 가채점 쓰고 16-45는 못써서 복기로...
-
고등학교때 학원 안가고 영어단어도 안외웠는데 1등급 그냥 나옴..남는시간에 다른공부...
-
왜 꼭 내가 맞춘 문제는 이의제기 들어오고 내가 틀린 문제는 이의제기 안들어옴??
-
국어 비문학 공부할때 오답만 하면 안된다는데 도대체 뭘 하라는건지 모르겠어요.....
-
마음이 어수선합니다
-
다른건 몰라도 반수생 장수생 태그는 왜 없앴을까요..
-
어제도 오늘도 한 6시간 자니까 눈이 떠져버리네요ㅜㅜ
-
나는 왜 늦게 태어나서 이런 꿀통을 못 보는 거냐 ㅠㅠ
-
생각보다 잘 안걸리는데 보통 몇번만에 걸리심?? 확정문자
-
저출산 때문에 나라 쳐망해가는데 허구한 날 명품백 받았니 마니만 몇년째 얘기하고...
-
얼버기 4
안녕하세요
-
얼?버기 2
-
이번 수능언매 40번에 5번 찍어서 틀린 사람입니다. 4번은 방송 출연자가...
-
따뜻한 우동먹고싶다 따뜻한 쌀국수먹고싶다 따뜻한 붕어빵먹고싶다 따뜻한 호떡먹고싶다
-
현역 때 떨어지고 수시 재수로 다시 지원하면 무조건 떨어짐?
-
늦게일어도려해도 안되는..
-
고대 내신 반영전형도 그렇고 손해 볼 내신은 아닌 겅가요? 그냥 지방 일반고임요
-
현정훈 물2 3
라이브 개강하나요? 현역이라 재종 못 들어가요 라이브 개강 안 하면 그냥 지2하려고 함...
-
진심으로.. 안먹으면 머리아픔
-
한시간 잤는데도 어질어질하고 내 생각과 행동 사이에 딜레이가 있는 것 같음...
-
고3이라 정시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여쭈어봅니다..
-
궁금합니다
-
문과입니다...그리고 지금 예비고3 메가패스 해놓은 상태인데 환불하면 전액 환불 가능한건가요?
-
얼버기 4
수면 패턴의 정상화
-
ㅈㄱㄴ
-
기상 완료 오늘도 ㅍㅇㅌ
-
가슴 찢어질거같네...ㅋㅋㅋ
-
저는 정시파이터이고 모고는 국어 5에서 높3으로 올렸고 수학은 3,4 왔다갔다 하고...
-
대부분 메가측정되엇던거에서 떨어지나요?.. 올라가는 경우는 없나요 국어...
-
설의 1
언매 미적 물2 지2로 내신 cc이면 정시일반전형으로 합격 불가능한가요?
-
그 자리에서 말하면 부정행위 처리됐었나?
-
(백분위) 언매 96 미적 96 영어1 물리 96 화학 98이요… 지금 거의 모든...
-
낮 22도 어디갔노
-
혼자한거긴 한데 논술복기한거 여기다가 올려도 될지 모르겠고 걍 내가 풀고 온거...
-
뭔가 18~20,25~29,43~45 푸는게 정배였는데 중간중간에 들을게 너무...
-
작수 54455 25수능 가채점상 23312 지옥의2024년 ㅅㅂ것
안녕하세요! 혹시 이렇게 ~와 구분되는 ~ 라는 형식의 문제 접근법 꿀팁이 있을까요..?! 일일이 경우의 수를 넣어서 정공으로 파훼하는 방법이 정답일까요..? 사진은 올해 수완입니다. 사진과 같은 문제 유형 말고도 점수 배점 문제, 개수 세기 문제 등을 접할때 정형화된 방법이 아니라 즉석에서 대처하면서 푸는서 같아 고민입니다 ㅠ
해당 문제 풀어봤습니다.
채점 및 카드 유형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추천 방법 두 개 적고 풀이 메커니즘 적어 드리겠습니다.
1) 적혀 있는 내용이 어디에 해당하고, 어디에 해당하지 않는지 빠르게 판단하여 적어두기
2) ~라면에 해당하는 선지의 경우에, 선지를 하나하나 풀면서 규칙을 파악해 나가기
이 문제에서 주요한 규칙은 한 명(ㄱ)을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은 적절한 내용을 골랐다는 겁니다. (차별 교제 이론 - 차, 낙인 이론 - 낙, 머튼의 아노미 이론 - 머)
ㄱ 선지를 보면, 적절한 내용을 고른 사람은 을과 병입니다. 을이 뽑은 카드는 차, 낙에 해당하므로 'B와 구분되는'에서 B가 머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갑이 뽑은 카드는 머, 차에 해당하므로 A는 낙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A는 차, C는 낙입니다.
ㄱ 선지의 정오를 판단했다면, 아래 선지의 메커니즘은 똑같습니다.
ㄹ 선지를 보면, 적절한 내용을 고른 사람은 갑과 을입니다. 갑이 뽑은 카드는 머, 차에 해당하므로 A가 낙이라는 점을 알 수 있고, 을이 뽑은 카드는 차, 낙에 해당하므로 B가 머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C는 차가 되고, (가)에는 차와 구분되는 다른 일탈 이론의 특징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따라서 낙에만 해당하는 진술은 (가)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 정도의 속도로 선지 하나하나를 풀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에 보내드리는 사진보다 더 많은 내용을 시험지에 적어가면서 풀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릴 겁니다. 사진의 내용 정도를 채워가면서 풀되, 과정은 눈풀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빠를 겁니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선지 풀면서 규칙 파악하기' 정도입니다!
와... 자세한 사고 구술과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 여러번 곱씹으면서 유형에 익숙해져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ㅜㅜ!!
네네 응원합니다
오 이런분이 계셨군
하이용
사문선택자로서 잘볼게용
1등급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