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중간 7~8…
경기도 평반고 다니는 고1인데 제가 중학교를 자퇴하고 솔직히 좀 놀기만 해서 수학, 영어를 진짜 못하기도 했고 솔직히 시험기간에듀 공부를 안해서 이번 중간을 대차게 망했어요 과학 수행도 망한 거 같고… 수학은 40점대 후반에 사회•과학 70점대인데 시험이 쉬웠어서 4~5 뜰 거 같고 수학은 5~6… 국어는 69.9인데 시험이 어려웠어서 학원쌤 피셜 3정도 뜰 것 같다 하시고… 한국사도 60점대… 저 ㄹㅇ 어카죠 고1이라 그런진 몰라도 목표는 스카이 공대나 경제 그리고 메디컬도…경희대 한의대나 인서울 약대… 가고 싶은데 정시 파야되는건가요… 기말준비는 열심히 하고 있고 앞으로 모든 시험 다 1 찍고 생기부 최대한 채우면가능성 있나요?? ㅜㅜ 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 12일 남았는데 아직도 밤낮이 바뀐 사람이 있나ㅋㅋㅋ 0
그게 바로 나야나
-
가채점 쓰는 것 0
시험 끝나고 OMR 회수된 후에 시험지 보고 빠르게 적어도 부정행위 아닌 것 같은데
-
옯모닝 7
아침묵으려고 일어낫음.. 다들공부화이팅
-
올해는 그럴 수 있으려나 ㅋㅋㅋㅋㅋㅋ 국어 작수때 1~2분정도 남았을때 독서 보기...
-
어떻게 나무위키만 보는데 웃기지
-
국어 이감 6-9 수학 이감 6-9 화학1 서바 25 26 생명과학1 서바 25 26
-
유씨삼대록 0
너무 길어서 시작하는거 엄두도 안 났는데 요새 밥먹으면서 틈틈이 엄선경쌤 강의...
-
하지만 수능이 코앞이니 100키로로 5x3만 하자
-
한국사 1
-
쉬웠음 ?? 나 이감 풀면 4뜨거나 5등급이하 ㅇㅈㄹ이고 더프도 맨날 60점댄데...
-
ㅈㄱㄴ 수학모고 마지막으로 풀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
내년부턴 그렇다네요 신기하당
-
드디어 나타났습니다 조이는 보이가!
-
전 기억남 밤에 몰래 메이플 했는데 아침이 됐음
-
머리 깨질것같은느낌
-
clothing20snu 대성 커피 먹구가 ~~ ⸝⸝> ̫ <⸝⸝ 0
있잖아, 지금 2026 19패스 구매하고, 내 ID를 입력하면 너도, 나도 각각...
-
사문 도표 1
6,9월에 남녀임금격차 도표가 안나왔는데, 수능에도 안나올 가능성이 높을까요?...
-
???
-
오늘도 파이팅.
-
딴 사이트는 괜찮은데 오르비만 ㅈㄴ 느린데
-
헌법주의의 풍부한 의미(Rich Meaning of...
-
시대처럼 3월 이후부턴 공통도 다뤄줌?
-
ㄹㅇ어케산거지
-
아마도 메가재종반에서 오는듯 하네요
-
최저러고 생명 3~4목표 섬개완 개념 다끝내서 모고풀건데 개념형 모의고사 vs...
-
패딩들 꺼내세요
-
자꾸 악몽 꾸네 2
왜지
-
과외로 페약월급 땡기기 + 정상적인 학교생활 이게 양립이 가능한건가..??...
-
8시에 일어나야하는데
-
강기원 수업 커리 어디서 봄??
-
아오 자신도 없고 그냥 시간만 날리는 기분인데
-
얼버기 0
오늘도 화이팅!!!!!!
-
상하차중 7
후
-
요즘들어 자꾸 과거가 아련히 생각나고 그 애(이렇게 보니까 오글거리긴한데)가 자꾸...
-
언매 88 확통 80 영어 95 윤사 47 사문 45입니다
-
혜윰 2-3 85점 > 어제 본거임 한수 파이널 1n회(오프) 78점 > 이틀전...
-
작년이랑은 진짜 비교도 안되네요 와..
-
1년 참 빠르다 1
군대 가야하나
-
11더프 손해설 4
과외 준비하면서 풀어봄ㅎㅎ 10더프보다는 살짝 쉬운듯 도움 되셨으면 좋아요+팔로잉 해주세요~!
-
더프 물화 후기 0
물 42 전자기유도 거꾸로봄; 18 19는 난이도 뭐임? 18 19에 10분박고...
-
10덮 미적 0
14,15,28,30 못 풀고 개같이 3번으로 밀었다가 다틀려서 84 수능이면...
-
유튜브 최초풀이 씹갓이라서 안되는데...
-
내년입시(26)부터 국립대 공대도 사탐공대 본격적으로 허용하는듯 2
2026 입시 계획 확인결과 - 사탐공대 허용 국립대학교 과기대(7% 가산)...
-
과외하고싶다.. 3
김과X 다들 잘 구해지시나요.. 시급이 높아서 그런가 너무 안구해지네용..
-
ㄹㅇ 커리큘럼 일자로 탄 과목 하나도 없음
-
제발 보내줘 ㅠㅠ
-
6시간뒤 4
이감보러가는데 이거맞나
-
네 잘생기고 예쁜분만 들음
죄송하지만 노력해서 앞으로 다 1 찍으리란 생각은 버리는 게 좋으실 듯, 어디서 삐끗할 지, 혹은 어떤 사고에 휘말릴 지 남은 2년을 어찌 압니까. 더욱이 수행도 안 하는 마당에 갑자기 "나는 오늘부터 공부할거야" 라는 의지로 2년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뒤쳐진 공부 다 따라가고, 중학교 지식 중 필요한것들 채우면서..?
그것이 제 2 외국어가 되든, 기하가 되든, 별 이상한 과목이 되든 1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1학년 1학기 망쳤어도 앞으로 1 게속 띄우면 아주 좋은 대학 갈수야 있겠죠, 하지만 그게 메디컬이면 그냥 1이 아니라 높은 1입니다.
사실 저라는 사람도 성적 작살낸체로 하하호호 하고 있어서 남한테 훈수 둘 처지는 아니긴 한데, 지금 성적에서 높여서 스카이 공대, 메디컬 어렵습니다... 생기부 꽉꽉 채워서도요.
물론, 오늘부터 정시파이터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서연고 의치한약수 버리고, 충분히 노력하면 좋은 곳 갑니다. 너무 목표가 높을 뿐이에요.
그쵸 ㅜㅜ 제가 심지어 반에 친구도 없고… 성격도 극!!!도로 내성적이라 사실 학종에 맞는 타입이 아니에요… 그래도 일단 철판 깔고 노력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제가 초반에 동아리 정할때 그때는 경제학과 지망이었어서 과학수사 법 동아리 들어갔는데 이게 1학년동안 고정인데 공대 목표 학종일때 불리하겠죠..?
저는 3년간 학교에 친구도 없었고 수학이 1인 대신 나머지 망쳐서 님이랑 비슷하게 내신 4.2였던 사람으로서, 지금 노력 안하면 후회합니다, 처음 상향곡선 못타면 방학도 버리고 시간 훅훅 지나가서 저처럼 정시파이터 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두세과목 1 만들어도 나머지때문에 물거품 되면 눈물 머금고 정시준비나 해야합니다...
지금은 노력하시고, 정시갈지 수시갈지는 시간은 많으니 2차고사 내신 받고 나서 고민하시는게 나아요. 어쩌면 진짜 1이 떠줘서 스카이를 노려볼 수도 있고 아님 큰 변동이 없어서 다른 걸로 틀수도 있죠.
학종은 아쉽게도 전 잘 몰라서 조언을 드릴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