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월 20일 공부일기
15:20
오늘이 주말이었군... 평일인 줄 알았는데... 평일과 주말의 경계가 사라진 이 모습이 내가 꿈꾸던 모습이었던 것 같은데...
아직 하루가 끝나지 않아서 그런가 노트에 쓸 내용이 없네.
아니면 이게 진실한 수험생의 기록인 것인가... 공부를 하지 않는 날에만 길어지는 나의 혓바닥은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인가
쓸 게 없으니 오후 공부일정이라도 적어보자면, 미적분 5권인 줄 알았던 내용이 알고보니 미적분 4권 추가 내용이었어서 그냥 오늘 미적분 4권 복습과 더불어 3권까지 재학습 한 뒤 내일,
3권 & 4권 복습확인 문제와 미적분 5권을 나갈 듯. 추가로 오늘 저녁에 뭉리도 공부했던 것 모두 복습을...
23:??
으하하
집가서 책만 가져온다는게
출출하여 군것질에
그대로 스트레이트 수면으로 이어진
나의 나태함 콤보는
N수생이어도 흘려보내기가 쉽지않구나!!!
아아..
역시 내겐 집은 그저
여관으로만 봐야 할 존재인 것인가...
집공을 못한다는건
간절하지 않다는 방증이라던 친구의 말이 생각나는구나...
잠에서 깨어난게
23시,
이대로라면 24시 전에
잠들곤 했던 나의 수면패턴이 깨지는
아주 전형적인 클리셰가 아니던가...
하여,
휴대폰으로 눈을 혹사 시키기가 아닌
책으로 눈을 피로하게 만드는 방법을 택하였다
현재 4월 21일, 01시 40분 경
아주 성공적
이대로라면 바로 잠에 들 수도 있어.
미라클모닝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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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용
그동안 몸축내서 회복이 필요하신듯.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