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패턴이 이게맞나싶네요
고3인데 대학목표를 높은데잡아서 3월부터 공부빡세게하는중입니다. 보통 2시반~3시에 자서 6시반에 일어나는데(근 한달동안 한번도 못지킨적 없음). 이게 초반에는 괜찮았는데 가면갈수록 힘든게 느껴지네요. 새벽에 자습할때는 전혀 졸린게 안느껴집니다. 오히려 새벽공부에 더 잘맞는거 같긴한데... 수면시간이 부족했던걸까요. 심지어 오늘은 3시반쯤에 자다가 발작이 일어났습니다. 몸이 통제가 안된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었는데. 한 20분정도 발작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제가 잠들어서 그런건지.
전 성적이 높은편이 아니라 공부시간을 줄이는 짓은 하지못합니다. 학교에서도 한번도 존적없고 그냥 하루중에 눈을 붙히고 자는 시간이 4시간~3시간 반입니다. 지금까지는 괜찮았는데 오늘밤에 발작하고나니 생각이 좀 바뀌는것같기도 하네요. 뭐가 맞나싶고... 대학은 무슨일이 있어도 꼭 가야하는데 몸은 안따라주고... 정말 고민입니다.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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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공부하면 수능 망합니다
지금 수능 공부하는 거지 내신 하루 전 당일치기하는 거 아닙니다
수능은 마라톤입니다
꾸준히 느긋하게 계속 달리는 사람이 이길 가능성이 높아요
님은 마라톤을 50m 달리기처럼 하는 중임
12시 전에는 자고 6시에 일어나십쇼 최소 6시간은 자야합니다
아직 3월인데 그렇게 공부하면 몸 작살납니다 더워지기 시작하면 공부 못해요
8시간 자보세요. 효율이 엄청 달라집니다.
저는 7시간 잠
7시간 정도 자는 대신, 깨있는 동안에 맑은 정신으로 공부하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