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월 17일 공부일기
18:44
정말 기대 많았던 물리 강의였는데...
지금의 나의 실력이 너무나도 처참하여 강의를 따라갈 수 없었다. 뭐 어쩌면 다행인가. 달에 40씩 깨질 돈이 굳은거니... 지금은 돈 몇푼 아껴가며 공부할 때는 아닌것 같은데 말이지...
이로써 국어-독학, 과탐 둘은 모두 인강으로 학습이 결정됐다.
배기범 함 들어보고 싶은데 뭔가 당장 메가패스를 50만원 주고 사기엔... 뭔가 부담. 어차피 N제랑 실모시즌 되면 들을 사람 많아질 것 같긴한데 흠...
아무튼 나의 탐구 계획은
•물리,지구 모두 스피드 개념 강의를 듣고
빠르게 수특으로 재학습 및 문제 다 풀고
물리는 N제 및 모의고사로,
지구는 기출 및 역시 모의고사로.
모의고사가 모두에게 어떤 위치에 있는지는 몰라도
내겐 언제든지 들어가도 문제 없는 그러한 과정이라 생각된다.
모든 학습을 끝낸 후, 파이널 때만 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이
아니라 할 수 있다... 내게 깊게 따지려 한다면...
난 허수이기에 이만...
19:24
자기주장이 강한 눈꺼풀이 계속 나의 정신을 혼미하게 하며
고개를 까딱거리게 만드는 것은 네 놈이 목을 쳐 달라는 소리로구나!
이럴때일수록 더욱 집중하면 된다.
아니면 잠이라도 깨려 밖에 나가 구름 속으로 숨어버린 달을 찾든가 삼삼오오 모여 놀고있는 참새를 발견하든가.
몇시간 전, 점심때 참새 무리를 봤는데 얼마나 귀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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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숙지하고 보면 얻는건 꽤 있는? 그런강의 인듯요.
필요하다면 프리패스 빨리 사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고민이 되신다면 다른 강의로 기본 쌓고 배기범 강의 들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참새 사진 찍었어요?
찍으려다가 손에 짐이 넘 많아서 눈으로 밖에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