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애들 수의대 인식
옛날 분들과 정반대로 젊으신 분들은 수의대 하면 단어에 "의대" 들어가서 그런지 의대랑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음.
물론 이분들은 입시에 관련 없는 사람들. 예를들어 고졸이나 지방대 분들이긴 함.
잘 모르고 그냥 수의대 하면 의대 느낌 나니까
제가 "저 수의대 다녀요" 하면 "와 의과대학이면 공부 엄청 잘하셨네요!" 하면서 은근슬쩍 계속 "수(獸)" 빼고 말함.
한두 사람이 아니라 내가 만나보는 사람들 거의 다 이러더라 ㅋㅋ;;
현실은 전혀 다르고 차이도 많이 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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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는 인식 좋더라구요 애초에 대부분 수의대학은 수의대 인거 빼도 대학이 괜찮아서..약대는 지방약이면 인식이..ㅋㅋ
어디 다니시나요?
아 저 XX대(지방사립)다녀요.
아 네 ㅎㅎ
대화 끝 (학과는 안 물어봄)
지거국이면 학과까지 보통 물어보긴 하더라고요 ㅋㅋㅋ
제 군대 동기도 저 수의대 붙은 뒤로 맨날 ‘아 이딴 사람이 의사가 된다고?’ 이랬었네요 ㅋㅋ
애초에 수의대가 연고공보다 높은데… 흠
심지어 의대가서 수의사 되는줄아는 사람도 봄
근데 DVM이라서 Doctor가 맞고 외국도 의사라고 생각하긴함,,,(사람의사말고) 실제로 닥터라고 부름
댕댕이 키우면 수의사쌤이 대단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