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채수근상병 동료 주말 출타·면회 전면통제"

2023-07-30 15:37:29  원문 2023-07-24 09:17  조회수 10,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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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경북 예천군에서 수해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19일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의 동료 해병대원들에 대한 주말 출타와 면회가 제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군인권센터는 24일 "해병대 1사단이 지난 22∼23일 주말 사이 채 상병과 함께 안전 장비 없이 수중 수색에 투입됐던 동료 대원들의 휴가·외박·외출·면회를 전면 통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 "가족들이 사고 이후 고충을 전해 듣고 병원 진료·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출타를 요청하거나 면회를 신청한 것"이라며 "가족들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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