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난다'는 해설에서 보듯 한 자리 서술어로 '동생은 (일찍) 일어난다'가 안은문장입니다.
여기에 '동생이 부지런하다.'라는 안긴문장이 관형어 역할로 안겨있습니다. 안긴문장의 주어 '동생'과 안긴문장의 수식을 받는 안은문장의 주어 '동생'이 동일하므로 안긴문장의 주어 동생은 생략되었습니다. '부지런하다'라는 형용사의 어간 '부지런하-'에 관형사형 전성어미 '-ㄴ'이 붙어 안긴문장이 관형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여기에 '동생은 나와 다르다'라는 안긴문장이 부사어 역할로 안겨있습니다. 안긴문장의 주어 '동생'과 안은문장의 주어 '동생'이 동일하므로 안긴문장의 주어 동생은 생략되었습니다. '다르다'라는 형용사의 어간 '다르-'에 부사파생접미사 '이'가 붙어 만들어진 부사 '달리'가 안긴문장이 안은문장에서 부사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는 표준 국어 대사전에 부사화 접사로 나와있고, 어미로 등재되어 있지는 않으므로 접사로 알아두고 계시기 바랍니다, 다만, 용언의 뒤에 붙는 '-이'는 부사형 전성어미로 볼 수도 있지 않냐는 학자들의 견해도 있고, 이에 따라 '달리, 빨리' 등을 르 불규칙으로 설명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도 알아 두고 계시기 바랍니다.
2번 문장은 부사절도 아예 없는거죠? 저는 안긴문장 자체가 없다고 판단했어요
부사절 있습니다. 안긴문장은 관형절 부사절 2개나 있구요.
안은문장의 서술어는 '일어난다'입니다.
'일어난다'는 해설에서 보듯 한 자리 서술어로 '동생은 (일찍) 일어난다'가 안은문장입니다.
여기에 '동생이 부지런하다.'라는 안긴문장이 관형어 역할로 안겨있습니다. 안긴문장의 주어 '동생'과 안긴문장의 수식을 받는 안은문장의 주어 '동생'이 동일하므로 안긴문장의 주어 동생은 생략되었습니다. '부지런하다'라는 형용사의 어간 '부지런하-'에 관형사형 전성어미 '-ㄴ'이 붙어 안긴문장이 관형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여기에 '동생은 나와 다르다'라는 안긴문장이 부사어 역할로 안겨있습니다. 안긴문장의 주어 '동생'과 안은문장의 주어 '동생'이 동일하므로 안긴문장의 주어 동생은 생략되었습니다. '다르다'라는 형용사의 어간 '다르-'에 부사파생접미사 '이'가 붙어 만들어진 부사 '달리'가 안긴문장이 안은문장에서 부사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넵 답변 감사합니다
저 그런데 다르에 이가 붙어서 달리가 되는게 르 불규착 활용인 것 같은데 접사가 붙으면 활용이 아니지 않나요?
'-이'는 표준 국어 대사전에 부사화 접사로 나와있고, 어미로 등재되어 있지는 않으므로 접사로 알아두고 계시기 바랍니다, 다만, 용언의 뒤에 붙는 '-이'는 부사형 전성어미로 볼 수도 있지 않냐는 학자들의 견해도 있고, 이에 따라 '달리, 빨리' 등을 르 불규칙으로 설명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도 알아 두고 계시기 바랍니다.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