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 코코이 공부법
코코이가 뭔지는 알아서 알아듣고
이 공부법은 필자가 실제로 큰 효과를 본 공부법임
매년 이맘쯤에 계획 해 두라고 올리고 있음
서론 먼저 하면
수능은 생각보다 멘탈의 영향력이 큰 시험이고
그 멘탈중 자신감이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함
따라서 우리는 수능 직전에 자신감을 고양할 필요가 있고, 이 자신감은 근거가 없어도 좋지만 근거가 있는 자신감이면 좋을거임
근데 자신감에 근거가 있으려면 내가 "나는 실제로 평가원을 조빠를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임
수험생때 멘탈이 그리 강하지 않던 나는 어떻게 근거 있는 자신감을 만들까 고민했음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이 실모 코코이 공부법임
0. 수능 전날 실모를 푸는건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함 수능 전날 푼 실모에서 실수나 오답이 나왔을때 멘탈 리스크가 좀 큼
1. 수능 4~3일전부터 2일 전까지 풀 실모를 과목별로 4개 정도 장전해 둠. 4개중 하나는 잘 보겠지
2. 계획한 날 부터 실모를 풀어재낌
3. 실모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고점이나, 만점이 나오면 실모 풀기를 그만둠.
4. 이후엔 어렵지 않은 N제랑 기출을 세트로 뽑아서 품
5. 여기서 기출을 세트로 푸는게 좀 중요한데, 이 기출은 평소에 n번 풀어서 (답을 외우진 말고) 풀이랑 실수 포인트를 알아둬야함
6. 수능 전날에 풀 기출 세트는 지금쯤 부터 미리 정해놓고, 연습을해 두고 전날에 풀음. 그러면 전 과목 만점 나올거임
7. 그러면 수능장에 들어갈때 직전에 푼 모든 시험지는 자신의 고점, 수능 전날에 푼 시험지는 모두 만점임
따라서 수능장에 들어갈때 "나는 운만 좋으면 설의나 연의도 갈 수 있다"는 근거가 있는 것 같은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음
실제로 나도 이렇게 했었고, 이게 생각보다 잘 먹혀서 수능 전날에 만점자 인터뷰 하는 상상하면서 잠들었음
그러니 다들 실모 코코이 공부법을 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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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제가
누구한테나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굳이?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실전 감각을 위해 실모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하필 수능 전날에 이걸 멈추는 거에 더 큰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사바사잖음.
왜 굳이 이러냐면
이게 학습자료인만큼 여러 사람들이 볼텐데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사람들이 나올까 봐 그럼.
물론 다 본인들이 알아서 해야할 일이지만…
흠... 솔직히 대전제가 성립한다고는 생각하는게, 실전 연습은 기출 세트로 하면 되고, 수능 전날에 배울게 있는 순간 공부를 안 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해서 굳이 실모는 필요없다고 봄. 감 유지를 위해 한 세트를 푸는건 좋은데, 실모를 조졌을때의 멘탈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수능 전날 실모를 풀 이유가 없음. 이건 수능 쳐보면 대부분 동의하던데
애초에 예비소집 기타등등 시간때문에 실모를 풀 시간도 정신도 없고.
대신 대전제란 말은 빼는게 맞는 것 같으니 그건 뺄게요.
전 이거 좋은것 같아요
시험 직전 공부가 시험 치를때 자신감에도 꽤 영향을 많이 주는 것 같더라고요..
코코이가 뭐지... 来い!덤벼라! 외치면서 공부하는건가요
달달이 공부법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