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의대는 왜 가려는 걸까?
최소한 의사가 뭐하는 사람들인지는 알고 의대를 가려고 하는 걸까요?
오르비 들어오는 학생들은 다들 같은 생각인지...
면접 들어가면 오르비 하는지, 아이디는 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평가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알아서들 생각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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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너무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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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50 받는 물리 씹갓들이랑 경쟁해야된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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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는 난이도는 준미적인데 점수는 확통임 확통은 난이도는 어려운 나형인데 등급컷은 가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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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스퍼거 놈들 다주거
교수님이신가요?
저 오르비 한다고 말하겠습니다
진짜 상남자시네요
면접을 안 보니까요
오르비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오
양의학하는거 아님? 여자꼬시고 돈 잘버는 직업?
면접 팁 : 오르비는 모른다고 하기
네? 오랄비요?
도대체 다들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하방이 방어가 되니까요."
그만큼 다른 곳을 둘러보기엔 각박해진 거죠...
자신을 불태우는 직업은 많지만 그에 대한 심리적/물질적 보상이 확실한 직업은 많지 않죠. 그중 하나가 의사라고 생각해서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당당하게 오르비 한다고 말할건데요 ㅋㅋㅋ
오르비는 못참지 ㅋㅋ
ㄹㅇㅋㅋ
이미 부산치 ㄱㅁ
입결 형성은 의외로 ㅈㄴ 단순합니다
"우리가 부끄러워?"
컴의치한이 되는 그날까지 존버….
'돈잘벌고 안정적이라고해서 의대썼어요'
확실히 오르비는 보면 돈때문에 의대목표로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음
내 환상일수도 있는데 사람을 살리고 싶어서 도움이 되고싶어서 등등의 사명감?이 아니라서 좀 놀람
물론 돈때문에 갈수 있는걸 욕하는건 아닌데 뭐 사명감 같은거 없어도 되니 이런말도 하는거보면...
뱃지 달고있는 사람들중에서도 얘가 나중에 의사가 된다고? 하고 의아해할때도 되게 많고
그래도 사명감 같은건 들어가서 공부하다 보면 생기더라고요
그냥 굿닥터 정주행하고 대학 들어가서 공부하다보면 사명감 풀차지 된다는데 ㅋㅋ
저는 해부실습하면서 많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많이들 그런 경험을 하지요~
평가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알아서들 생각하시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학생들도 주변 얘기도 듣고 부모님 포함 어른들에게 조언도 받고 내린 결과인데요..
어릴때 외할머니 말기암투병을 지켜보면서 암을 치료하고자 의사꿈을 지니게 됐는데 이렇게나 가기힘든줄 알았으면 첨부터 생명공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을껄하는 후회가 남습니다...
오르비에서 오쓰오억 피쓰팔조? 라고 하더라고요 ㅠㅠ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여기서 이런말씀 하시면 안먹히는걸 넘어 공격받습니다
오늘까지 하고 저도 오르비 끊으려구요^^
근데 아무튼 인문계는 오지마셈ㅋㅋㅋ
근데 아무튼 공대는 오지마셈 ㅋㅋㅋ
어... 글쓰신분 의사신듯..?
취업이 잘되는 세상을 만들든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넘어서
취잘세 ㄷ ㄷ
속이 뻥~ 울컥울컥
"낭만"
요새 의대생은 낭만이 없어요.
학생 면접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면접 안보는 학교도 많은데 어떻게 영향을 주겠습니까.
어차피 우리과 오는 친구들은 나름대로 사명감으로 오는 친구들이 많아서 별 상관도 없습니다. 다만 누가 말한 것처럼 드라마라도 열심히 보고 내가 의대에 왜 가는지 가서 뭘 할 건지 생각은 해보자구요.
인문계가 진짜 개노답이고, 훌륭한 공대들도 저평가 받기 때문에 무수한 상위권들이 의대를 지망하지요
의뱃은 어케 따셧는지 궁금해요
딸아이분께서 작년에 수의대 입학하셧다는데..
아 교수시구나
ID 카드 인증하니 줍디다.
공대가도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던가!
아 철학과도 끼워달라고 ㅋㅋ 본인 재수생
님들 말 가려서 하셈 나중에 의대가면 뵐 수도 있으니
어차피 확인은 불가능~ 욕만 하지 맙시다!
문과계열 다니다가 의예과 가는데
로스쿨 씨파 행시를 하는것보다 차라리 의예 가서 버티는게 나아서 의예 선택했네요
생각보다 성적대로 의대간ㄴ 사람 많을걸용
각 대학에서 예과때 인문교육에 열을 올리고 나름대로 생각 있는 의사를 만들겠다고 노력은 하니까, 들어가서 인문학 과목 잘 들으세요. 드라마도 많이 보시고...
졸업을 하고 면허를 따면 그때는 편하고 돈 잘 버는 과 선택하시는 건 당연할 수도 있고, 개인 성향이겠지만... 적어도 학생 때는 너무 한쪽으로만 생각하지 말길 바랍니다. 그래도 의대생들이잖아요~
근데 딱 봐도 의대 교수거나 관계자 분 같으신데 나이나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댓글 싸가지 없게 싸지르는 사람 왜이리 많지... ㅋㅋㅋ
오르비언이니까?
글 쓰신 취지도 적어도 의대에 오려는 이유에 대해 돈 잘 벌고, 하방 괜찮은 그런 따분한 이유가 아닌 의사라는 직업의 본분과 취지에 대해 진중히 생각해보고 진학을 결심하는 게 좋다고 말씀하시려는 거 같은데
평가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알아서들 생각하시고라는 말 자체가 상당히 공격적인 느낌인데 말이 이쁘게 나갈까요 지금 저 분 계속 비꼬고 저러시는데 단순히 나이 많다고 모든걸 받아줘야 합니까?
ㅋㅋㅋ 그 말이 공격적이라면 님이 멍청한 거 아니에요...? 님이 누군지 알고 평가에 반영해요 그냥 뒷말 딱히 할 말 붙일 거 없으셔서 농담으로 한 마디 쓰신 거 같은데
멍청하다니 ㅋㅋㅋㅋ 농담이든 뭐든간에 오르비자체에 대해서 안좋은 스텐스를 띄고 뭐라고 하는건 마친가지 잖아요? 님은 뭔데 초면에 멍청하다고 하시는지?
만나서도 그럴수있는지 한번 볼까?
뭐 그런 정도로 쓴 글은 아니에요. 공격받자고 도발한 건 아니니까. 여기까지 해요.
ㅋㅋ 뭐 교대역 앞으로 나올래요?
쪽지 ㄱ
우리 스파링 한 판 할까요 그럼?
노력의 보상이 보장됨
당장 공기업만하더라도 부장급이 7200받는데
30년넘게걸리는데 의대는..
원래는 군대 안 가서였는데 중딩 때 틱장애 심해지고 편집증 왔을 때 상담해주시고 치료해주신 정신과 선생님이 너무 멋지셔서요
교수님은 혹시 의대에 진학하신 계기나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리고 사명감은 의대 생활하면서 만들어지는 건가요? 갖고 들어가는 건가요?
개인적인 내용이라... 의대는 가려고 간건 아니고... 하지만 6년 다니면 대개는 뭔가 가슴이 뭉클해지는 순간이 오지 않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뭉클해지는 순간이 저도 오면 좋겠네요
저는 의사가 정확히 어떤지 궁금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가는곳이기 보다는 어떤 보람을 위해서 가는것 같긴한데 저는 단순히 병원이 가진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서 의사를 지망한 사람이라서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혹시 교수님은 의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저는 너무 낭만적인 의사상을 가졌다 된통 고생하고 있는데요... 의사라는게 한마디로 말할수 있는게 아니고 각각이 다 다르니 학생은 학생 나름대로의 의사상을 만드세요~
저도 혼자서 너무 낭만적으로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여쭤보았습니다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대답 감사합니다
치대오세요
오늘은 여기까지....참고로 누가 쪽지로 물어봤는데. 신경과/신경외과 둘 중에 하나구요.
개인적인 부분은 답하기 곤란해서^^
이제는 조용히 할게요~ 점심시간 끝났네요.
설공 가기엔 점수가 남아서?
뭐 성적 맞춰오는게 대다수 아니겠습니까
트레이닝 거치면 대다수는 또 사명감 까진 아니더라도 환자에 대한 책임감 같은건 생기는거 같구요ㅎ
의대가는것은 의사하기 위해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