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lved Slave II님의 영어 과외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영원한 엔수했던 버러지 봄빛을 맞으며입니다.
편하게 노예님이라 지칭하며 후기를 써가겠습니다.
저는 노예님이 전역하실때 즈음부터 과외를 받기 시작했으며, 9월 모의평가 이후 제 개인사정상 수능을 그만둘 때까지 수업을 들었습니다.
2~3개월동안 들은 결과 등급은 1정도 올랐습니다.(여기서는 비공개 하겠습니다.)
노예님의 수업방식은 수업 전 숙제로 기출 1회 풀이(외국어영역 포함, 듣기 X)를 45분내에 푸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시간내에 못 풀면 나머지를 풀고 수업을 듣는 방식입니다.
노예님은 학생이 대부분의 구문은 어느정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라는 전제로 수업을 하시며, 단어같은 경우는 기출에서 모르는 단어를 '누적' 시켜가며 자신이 따로 외우라고 하십니다. 이 두가지가 충족이 된다면 사실상 숙제는 기출 1회죠.
문제 유형별 대략적 풀이법을 말씀드리자면, 대의파악은 '최소한의 필수 정보들을 가지고 논리를 이용하여 주제를 도출해내는' 방식이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빈칸추론은 밑줄단어 유형과 엮어 설명하십니다. 대의파악에서의 틀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점은 논리가 좀 더 명확해지도록 설명하십니다. 개인적으로 빈칸이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어휘추론은 앞뒤간의 맥락을 살피며 어디서 논리적 단절이 일어나는지 보여주십니다.
무관한 문장은 노예님이 칼럼에 올리신 적이 있는데, 제가 설명하는 것 보다는 한번 찾아보시는게 빠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놀라웠던 부분입니다.
순서 • 삽입에서 순서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이 또한 역시 논리로 풀어나가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예를들면 지시어를 통한 풀이법(연계가 되지 않은 문제)도 보여주시고,.과거 연계로 출제되었던 문제를 욕하시며 논리로 뚫고 나가는 방법을 보여주십니다.
삽입도 이와 비슷합니다.
장문에서 기출을 통하여 43~45를 고난도로 내면 이렇게 털릴 수도 있다 라는 것도 보여주시기도 합니다.
노예님은 97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하시는데, 문법은 버리라고 하셔서 그렇습니다. 솔직히 문법 한 문제는 버려도 될 거 같음.
실력은 보장되신 분입니다. 매우 추천드림.
추천 등급대는 1~4 정도 되는거 같네요.
지금 나가봐야돼서 갈수록 대충 적은게 있긴 합니다.
논리를 매우 강조하십니다. 논리가 틀리면 교정해주시기도 합니다. 설명못하면 멘탈 털립니다. 그만큼 수업은 만족스럽습니다.
이 후기보다 더 자세한 내용이 듣고싶다면 노예님이 올려주신 영어 칼럼을 보면 대강 이해가 쉽게 되실겁니다. 칼럼 꼭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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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ㅐ추를 벅벅
ㄹㅇ
뭐임갑자기
뒵 피드에 뜸
스토킹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