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권은 전국 단위 자사고, 중상위권은 특목고에 쏠릴듯
일반高 공교육 강화방안 처음 적용되는 현 中2 고교 진학 가이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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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들과 사교육 관계자 역시 현재 교육부가 내놓은 방침만으로는 진학 지도를 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특목고 입시 경쟁률이 치솟을 것에 대비하라는 점, 또 기존의 인기 자사고 몇 곳 이외에는 섣불리 지원하지 말라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 특목고 경쟁률 상승 대비해야
현재 중학교 3학년까지 최상위권은 전국단위 선발 자사고나 특목고, 중상위권 이상 학생은 광역 단위 선발 자사고(이상 전기고), 나머지 학생은 자율형공립고와 일반고(후기고) 순으로 지원 성적대가 갈렸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은 특목고 입시에 무리하게 매달리기보다는 내신이 일정 수준 이상 되는 학생이 모이는 광역 단위 자사고에 지원하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현재 중2부터는 광역 단위 자사고가 성적을 완전히 배제하고 추첨제로 바뀜에 따라 이런 구분이 모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교 절대평가제가 예고된 이후 특목고 희망자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번 교육부의 발표를 계기로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중학교 1, 2학년의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대부분 특목고를 바라보고 공부할 것”
현재 수도권의 경우 중학교 내신을 기준으로 외국어고는 영어 교과 상위 7% 정도, 과학고는 수학과 과학 교과 상위 3% 정도의 학생이 합격권이다. 자사고 선발 제도가 바뀌면 2000년대 초반처럼 내신이 이보다 떨어지는 학생도 특목고 학원으로 몰릴 개연성이 크다.
○ 섣부른 자사고 지원은 금물
교육부는 광역 단위 자사고의 전형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후기고로 바꾸는 방안은 거의 확정적이다. 자사고를 선지원 후추첨제로 바꾸더라도 시기적으로는 일반고보다 먼저 지원 및 추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입시 전문가들은 섣부른 자사고 지원이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기존에도 인기가 있었던 소수의 명문 자사고 외에는 상당수 자사고가 지원자 급감으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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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민족사관고나 상산고처럼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자사고에 최상위권 학생이 쏠리는 현상으로 이어진다. 지방의 다른 자사고는 인기가 더욱 떨어진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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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이 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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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지만, 다만 또 다시 '제2의 특목고 열풍' 이 우려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육청 측에선 쏠림 현상을 방지할 대책을 만들어주시면 되겠군요.
하지만 공교육 강화 방안으로 저 정책을 실시한다면 .. 참 아직도 공교육 강화에 대해선 확실히 먼듯합니다 ㄱ -.. 공교육 강화를 한다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