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써보는 100일 공부기 -4일차
작심3일이라는 말이 듣기싫어 새벽 6시에 똑같이 일어나서 일과를 시작...
그러나........ 금요일이라서 그런가? 아예 망한 하루 였습니다.
공부한양
1. 해커스 텝스 듣기 part3 15문제 복습 20분
2. 국어 작문5문제 독서 5개
3. 영어독해연습 - 어휘부분, 미니테스트 부분 복습 (15지문)
4. 상변선생 수능특강 변형 8문제.
5. 미분적분 연속활용부분 3,4점 기출 풀기 (15문제)
전날에 비하면 터무니 없도록 적은 양을 공부 했습니다.
오전에 수학을 푸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어 당황했고....
특히 어제 부대 휴게실에 당구대가 들어와서...... 당구를 2시간 넘게 쳤네요..
미친거 같아요... 그냥 공부시간도 부족한데... 이제 절대로 당구를 안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당구를 8시반부터 치게된 원인이 상변성생 수능특강 변형8문제를 푸는데
12분 잡고서 푸는데도 15분 넘게 걸리고 분명 이 글 읽어봤는데 주제도 아는데
안풀리고 독해가 안되는게 너무 짜증나는 겁니다. 복습하면서 영어 실력이 늘어가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것 같으니까 짜증이 났구요 실제 수능때도 본지문인데도 이렇게 당황하면 어쩌지 하고...
별별 생각에 멘붕이 오더라구요.... 당구치고 그냥 후임들이랑 이야기좀 하다가 12시에 잠들었습니다.
그래도 술을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참았다는 겁니다. 술 좋아하는데 수능때까지 금주하려는 목표를
지킨것이 소소한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몸 컨디션이 안좋아서.. 특히 선풍기 바람때문에 두통이 심해져서
어제 12시부터 오늘 오ㅗ후 3시 반까지 쭉 잠만 잤다는게.....
일어나서 수학좀 풀다가 어제하루 반성하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ㅠㅠ
너무 빡세게 달리면 몸이 고장날수도 있으니 이제부터 그냥 금요일 22시부터 ~토요일 12시까지는 휴식을 가져야겠습니다.
너목들도 보고싶고, 오늘밤 snl도 보고싶고 무한도전도 보고싶지만,,,,, 참아야겠습니다.
좋아하는 누나한테도 연락이 와도 씹고 참고 죽어라 공부만 해야겠습니다....
어제 못한양이
행렬 공부, 한국사 조선부분까지, 국어문법 1시간 공부, 3일동안 공부한 어휘 복습 인데
하나도 못했네요 주말에 이제까지 못한부분 메꾸고 실전 모의고사도 하나씩 풀어봐야겠네요 ㅋㅋ
반성 다했으니 카누와 담배 딱 하나만 피고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
저한테 자극좀 주세요!!!!! ㅜㅜ 벌써부터 흐트러지고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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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래도 매일쓰시는거 대단하시지만 제공부량에 덤벼주세요
언어. 14예비수능분석
수리 행렬 ㄱㄴㄷ 25문제풀기
지수로그 자이 40문제
외국어. 230제 46문제(40/46)
어법끝스타트 전체한바퀴복습
동아시아사 재복습
한국지리 재복습
+덤으로 오늘경찰대시험치는데 아 이곳은 감히내가 깝칠수없는구간이구나하고
1교시치고 나왓네요..ㅠㅠ
경찰서에서 제 지휘관이 경찰대구 경찰대출신 많은데
경찰대 좋더라구요ㅜ
근데 재수 삼수때 매번 한두문제로ㅜㅜ
이젠 나이때문에 볼수도ㅜㅜ
공부량은 제가 적겠죠ㅜㅜ
특히 수학이요
그래도 수험생활때 수학은 재미붙여서
심심할때 풀고 그런식으로해서 3년전 에
푼양을 믿고있습니다ㅋㅋ
하하 같이 이번수능 대박쳐서 좋은대학 갑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