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3수생 언어 고민입니다ㅜㅜ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ㅜ
언어 때문에 3수하고 있는 호구입니다
올 한해는 언어 단과수업들으면서 기출분석 ebs분석
열심히 하면서 일년 보내고 있었는데
수능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제 치명적 약점이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바로 저의 자의적 해석입니다
특히 평가원이나 교육청 사설의 헷갈리는 선지들에서 이러한 자의석 해석이 쩔게 나옵니다
남들은 지문이나 선지에 있는 A라는 부분을 그대로 A라고 받아들이는데 저는 이거를 한번더 제 혼자만의 생각을 첨가해서 A'으로 해석합니다
당연히 지문해석도 이상하게 되고 헷갈리는 선지가 있는 문제는 거의 틀립니다
작년에도 이런거때문에 틀린부분들이 많았지만 글만 잘 읽으면 해결되는 줄 알았는데 부분문제나 쓰기문제 특히 보기문제에서 이러한 경향이 많이 나타납니다
오르비님들은 저같은 ㅂㅅ같은 사고를 하지 않겠지만 혹시 이런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파파팝ㅇ
-
크리스마스 8
예수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는 날 Christ + Mass 합성어랍니다
-
그냥 아무데도 안넣고 화작 물1으로 바꾸고 원트를 더할까 이번에 언매에서만...
-
컴공 배우는 과목이 뭔가요? (특히 전공필수+교양) 9
코딩만 하는 과는 아닌거 알고 있습니다 컴퓨터 시스템 탐구하거나, 요새는 트랙별로...
-
난... 묻지마요
-
고2인데 수능 시간 재고 풀어봤는데(실모 같은건 평소애 전혀 안풀었고 기출, 뉴런,...
-
올해는 쌍윤 했는데 윤사가 조금 걸리네요.. 사문은 하다가 안 맞는 거 같아서...
-
불가능한점이한둘이아니네
-
논술만 바라보고 최저용으로 수능 본건데 이게 진짜 납치가 맞나요?
-
슈냥 선배님 0
고대기계 화생공 될까요?
-
의대논술은 누가 붙을까 10
가형 시절 고정 수학100?
-
2세대 케이팝 크으으으ㅡ으 이게 노래지
-
ㅅㅂ
-
책읽어요 1
재밌을거같아요
-
아 탑 15에 37 하나 있네 얘도 틀렸는데 나 진짜 머리에 문제있나
-
영어 4 이거 어디갈수 있나요..(남자라 여대는 x)
-
슈냥님
-
왜 벌써 투데이 55? 10
두려워요
-
1.과목명이 사기다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듣기만 해도 생활적이고...
-
ㄹㅇ 몰름 편의점 ㅇㅈㄹ하면 바로 차단임
-
경희 무역 0
3번 x=1이라고 했는데 ㅠㅠ…(나머진 다 맞은 것 같음) 광탈일까요 ㅠㅠ
-
D-360인 Team 07이라 사탐런이 정말 효과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전체적으로는...
-
국어가 정확히 모르겟는데 86~88 언매입니다. 수학 미적 92 영어 1 화1 44...
-
사문은 ㅇㅈ인데 생윤은 걍 재미 더럽게 없던데 철학자 외우고 윤리 도덕 이런게 왜...
-
뒤질거같네 특히 국어가 문제임 수학은 어느정도 알겠고 영어도 걍 2뜨겠지 하고...
-
표점 1+1 이벤트 드가자
-
유튜브강의가 정말 잘되어있음 반대로 물1하고 와봤자 정역학지나면 모르는내용투성이라...
-
시노부 키작음. 강한척하는데 연약함. 미츠리 키큼. 잘먹음.
-
무조건 확통사탐하는게 (적어도 문과 입장에서는) 유리했을거 같음
-
제가 현역때도 지구가 낮3이였거든요 올해는 그래도 공부를 꽤 많이 했는데 38점...
-
화1에서 사탐런 2
안녕하세요 이번에 러셀 모의수능에서 화작 미적 영어 화 1지1 각각 11231 맞은...
-
시간은 시간대로 쓰게 하고 꾸역꾸역 어떻게 온몸비틀기 해서 맞추는 문제 이게 ㄹㅇ...
-
마스크쓰면 특유의 화법이랑 더해져서 차가운 남자 느낌인데 마스크 벗으니까 귀엽게 생겼네 ㅋㅋ
-
문이과 메타? 4
미적사탐 혼종이라 참전못해서 우럿써
-
애플페이 효용성 박은거같아서 실물지갑 사려는데 발렌시아가정도면 적당함? 반지갑 살거임
-
자기전에 씻기 vs 자고 아침에 씻기 골라주셈
-
가서 대부분은 학점 개박을텐데 대체 왜 이런 짓을 한건지 모르겠음뇨
-
https://www.jiraksil.com/view/rw2fvt 쉽네요 ^^
-
지금 73-74점 정도 나오던데 설마....?
-
작년처럼 보낼바엔 죽어버리는게 나을지도
-
수학 말하는거 사실 9모때 4등급(50점대였음)인가 받고 충격먹어서 거의 수학...
-
말리면 탱커탓 ㅈ되네
-
레전드 민지네컷 10
캬
-
본인이 그게 방해된다고 느끼는 순간 방해되는거고 방해 안되고 이정도는 커버할 수...
-
12월동안 운동 강추함.....현역땐 어떻게든 매일 학교 갔던거같은데 재수생...
-
실채가 나와야 알겠지만 가채점 예상이 사실이라면 어떻게든 확통 억빠에 억빠를 더해서...
-
탐구가 얼마나 불일지 예상도 안됨 ㅋㅋㅋ 08년생들은 단체 안락사일듯
-
화작 0
부정적인 글들이 많이 보이던데 98점 백분위 99 뜰 일은 이제 없을까요? 처음에 설렜네..
-
노래방을 갔다가 오면 다음날 목이 너무 아파요
지금은 1등급을 떠나서 만점이나 문법때문에 1 개정도 나가는 정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평가원시험에서 말하는겁니다..
시중문제집이나 사설모의고사를 풀때는 2등급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선생님도 인정하는 애매한 선택지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예를들어 3번선택지도 일리는있으나 4번선택지가 더 확실한 정답이기 때문에 4번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를 들 수있겠네요,.,.
하지만, 중요한건 평가원에서는 절대로 애매한 선택지를 내지않습니다. 무조건 확실한답 1개만이 존재합니다. 당연히 그래야하구요,,
역대 수능 언어시험중에 중복답안이 된 사례는 아예없다는 것으로도 가늠할수 있겠죠.
평가원언어시험은 다른 시중 문제집을 푸는 마인드랑은 아주 살짝 다르게 보시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최대한 단순하게 보세요. 지문에 나온 표현이 A 라고 하고 선택지의 내용이 B 라고 한다면,
A에대한 별도의 추리,예상을 하지 마시라는겁니다. 예를들면 'A가 C일 경우가 존재 하므로 B도 되겠지?' 라는 생각을 절대 하지마세요.
무조건 'A라고 써있기 때문에 B다' 라고 정의되는 선택지만을 고르시면됩니다. 물론! 제가말씀드리는건 평가원시험의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수능이 얼마남지않은 지금은 최대한 6,9,수능 역대 평가원 지문을 되새기면서 평가원스타일의 문제풀이에 익숙해지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같이 수능잘봅시다
언어 풀 때 하나 팁을 드리자면 선지를 볼 때 '그럴 수도 있지'라는 선지는 일단 넘어가시고
'확실히 이건 무조건 답이야'라는 선지를 고르시거나 또는 '이건 절대 답이 될 수 없다' 라는 선지를 지워나가면서 답을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