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영역 1등급 받는 분들 문제푸실때 어떠신지...
문과갈려 했는데 의대에 미련이 남아 이과온 고3입니다
궁금한게요 1등급받는 분들은 문제보면 거의다 문제 읽는 순간에 풀이가 쫙 떠오르시나요..?
아직 기벡도 안들어오는 셤에서 탈탈탈 털리니까의대 올라고 이과온건데......헐 ㅠㅡㅠ
수학 공부하는게 주변에 잘하는 애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고 나름 열심히 하는데 다른과목과 너무 차이가 심해서....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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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너무 포괄적이고 추상적이네요;;
셤 칠때요 문제 읽으면 풀이가 다 확확 떠오르는지 모르는거 체크하고 한바퀴돌면 몇분정도 걸리는지가 궁금합니다...ㅎㅎ 그리고 딴 과목에 비해 수리가 너무 낮다면 뭐가 문제일지도!!ㅋㅋ
3,4월 96 5월 대성 97 정도 받는 재수생인데, 문제 풀다가 쫌 막힌다 싶으면 바로 건너 띄어요.. 그렇게
건너뛰면 객관식 2~3개 주관식 28~30정도 남는데 그러면 50~60분 정도 됨..
나머지 시간동안 5문제 풀어요
전 3,4 모의 5월대성 수리가 만년 97인데요ㅋㅋ 저는 문제 상황이해하고나면 풀이가 전체적으로 떠오르기보다는 풀어가야할 방향을 느껴요.. 그렇게 일단 시작해서 머리는 계속 다음풀이 생각하면서 풀고여. 그래서 30개중에 25개정도는 그렇게 거의 논스톱으로 풀고 상황에따라다르지만 끝까지 안풀려서 보통 2-3분고민하다가 재껴놓는게 객 하나 주 하나?정도 보통 나와요. 그렇게 한바퀴돌면(객관식에 35-40분 주관에서35-40분 배분) 20분정도남아서 5분씩 투자해서풀고 나머지 10분정도는 계산실수 체크하고요.. 그래요 저는ㅋㅋ 다른사람들 경우를 보질못해서 뭐가 문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ㅜㅜ 도움되셨으면,,
원하시는 답변인지 모르겠지만;; 다풀고 나면 30분~40 정도 남고.. 전 건너뛰는 문제 없이 순차적으로 풉니다..
보자마자 딱 생각나지 않는 문제 당연히 나오지만.. 계산이 꼬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1~2분정도 생각하면 웬만하면 나오는 편이구요..
그냥 자신감을 갖으시면 될텐데.. 전 마인드가.. 제가 못풀 문제는 아무도 못푼다라는 마인드로 문제를 풀기땜시...
작년수능 가형 1등급이고 재수때부터 죽 1등급 찍어온 반수생입니다 ㅇㅇ
저는 현역때 가형 2~3등급 받고 골머리를 앓던 중 재수를 하게되면서 1등급에 진입했고 님과같은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듯하네요... 결국 언어때문에 또 반수를 하지만...
가형 2~3등급의 문제? 과연 자신감 문제일까요? 저도 한 때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놈은 나랑 그닥 실력차도 안 나는 거 같은데 왜 저놈은 1등급이고 나는 3등급일까? 짜증난다...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나중에 알게되었습니다. 2~3등급과 1등급 중하위의 차이는 계산력 차이입니다.
물론 다른 요소도 있겠지만, 1등급 중하위라도 안정적으로 받아내는 아이들은 사실 수학 자체의 이해력은 2~3등급 받는 아이들이랑 다를 바 없지만 계산은 거의 기계적으로 해 냅니다
비교적 깔끔하게 나오는 수능에서는 더 정확하게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오히려 실력차는 1등급 중하위와 1등급 극상위에서 더 많이 나는 거 같네요
그 쯤 되면 라끄리님이 말씀하시듯이 다 풀고도 50분이 남아서 검산을 할 정도니까요
현역때 이과반에 모의고사를 치면 96보다 100이 더 많이 나오는 아이들이 몇 있었는데
걔네들 다 중학교 시절부터 엄청난 문제를 풀어 온 아이들이었더라구요
셤 칠때요 문제 읽으면 풀이가 다 확확 떠오르는지 모르는거 체크하고 한바퀴돌면 몇분정도 걸리는지가 궁금합니다...ㅎㅎ 그리고 딴 과목에 비해 수리가 너무 낮다면 뭐가 문제일지도!!ㅋㅋ 에 대한 답변입니다
저는 수능 때 93점을 받았는데 21번과 30번을 몰라서 그냥 미련버리고 둘 다 찍었습니다. 결국 번호가 균등하게 배분된다는 ㅋㅋㅋ 법칙때문에 21번은 맞았고 30번은 주관식이어서 틀리고 나머지 한 문제 3점짜리를 실수해서 93점... 푸는 시간은 늘 80분으로 연습을 했는데 수능날은 10분 조금 안 남았던 거 같네요. 문제 딱 다 풀고 마킹하고 확인하고 예비마킹하고... 풀이는 늘 바로바로 떠올라야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지 않을까요? 가형 2등급 중간? 그러니까 80점대 초중반 나온다면 문제를 많이 다루시면 1등급에는 쉽게 도달하실 수 있을거에요 시간도 생각보다는 얼마 걸리지 않으실듯... 근데 문제는 3등급대인데요, 이 때는 미련 버리시고 쉬운 문제를 다 맞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괜히 가형 1등급에 매달리다가 잘하던 언외까지 말아먹는 경우가 생길 수 있거든요
진짜 가형 3등급 받으시는 분들 무시하는 게 아니고, 정말 수학이라는 과목 특성상 3등급에서 바로 1등급 받는 게 쉽지가 않아요. 3등급 상위권이신 분들은 일단은 80점 초중반 점수를 안정적으로 받는 연습을, 60점대 후반인데 3등급 나오시는 분들은 일단 75점정도를 받는 연습을 하세요. 그렇게 차근차근히 올려나가는 겁니다. 131 111 내지는 141 111인데 수리만 올리겠다고 하루 7시간을 수학을 공부한다고 해서 수학이 곧바로 1등급 받게 되고 그런 게 아닙니다. 오히려 언외가 더 내려가고 수리는 제자리고 이런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모의고사 칠때마다 괜히 자신감 가지겠다고 용쓰지 마시고 (제가 그랬어요 부끄럽지만...) 그냥 있는대로 푸세요. 그게 현재 자기 실력입니다. 나중에 1등급권에 들게 되면 굳이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풀이에 힘이 붙게 되고 채점했을 때 90점대 초반은 나와요 실수도 거의 없어지구요 정말루 ㅇㅇ 실력이 자신감을 부르는 거지 자신감이 점수를 올려주진 않았어요 제 경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