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왜 서울대에 가려고 하시나요?
궁금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실모 필요한 사람? (+혈중고양이농도up) from 이승효 42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온라인 수학영역 강사 이승효입니다. 오르비가 제...
-
와 진짜 짧다 그리고 생각보다 별거없음 하긴 3.5등급용에 그렇게 대단한건 없겠지...
-
이승효쌤 장점 1. 기출분석 교재 표지가 귀엽다 공통은 커여운 고양이 그림 있고...
-
안녕하세요 디옯입니다. 수능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이 칼럼은 수학에서 1등급~100점을 찍고...
-
정시파이터는 각성해라 28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정시러 vs 수시러 편가르기 해서 싸우는건 이제...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올해 상담에서 유독 많이 들었던 학생들의 고민...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요즘 국어 팀전 때문에수학 선택 이슈는 잠잠해서...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7주를 쪼개서 쓰면 정말 많은 시간입니다. 남은...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37일만에 수학성적 올리는 방법...
-
아무것도 한 게 없는 하루인데 나는 왜 이렇게 눈치만 보고 있는건지 나만 왜 이렇게...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남은 55일 저의 모든 생각은 한 곳을 향합니다....
-
아래는 제가 7월14일에 쓴 글입니다. 이때는 조회수도 많지 않았고 칼럼을 읽은...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수능을 2달 앞둔 시점에는 수험생을 크게 둘로...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두둥~ #300 이거 아니고요.. 발로 차거나...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제 인생의 특별한 경험을 하나 이야기할까...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9월 모의고사 이후 어떤가요? 가능성을 맛보고...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시험보느라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
22는 찍맞이다!! 11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시험보느라 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앞에서부터...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슬럼프가 온 학생을 위한 글입니다. 각자 상황이...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오랜만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 9평...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확통 선택자를 위한 글입니다 :) (퀴즈)...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별표는 이제 그만. 많은 학생들이 범하는 잘못에...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여기는 4등급 이하 전용존입니다. 3등급 이상은...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성적이 안나오는 학생들에는 두 가지 패턴이...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비슷한 케이스가 많을것 같아서 쪽지 상담...
-
오르비엔 4등급 고인물이 없다면서요? 이런말이 나오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5등급에서...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삼계탕 먹고 힘난 이승효) 지난 토요일이...
-
안녕하세요 이승효입니다. 대치동 한복판에 노베이스가 모이는 초유의 사건 신나게...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오늘은 고3을 위한 짧은 칼럼입니다. 매년...
-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10
오래전에 서울대 수석 합격한 이런 분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과장이 있을지는...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주의) 이 글은 수학이 진짜 절실한 5등급...
-
안녕하세요. 외모가 아니라 실력으로 승부하는 (이전글 참조)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6평 성적이 나왔고 고3은...
-
안녕하세요. 디오르비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서울대 컴공을...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수학칼럼 이승효입니다. 다른과목은 성적이 어느정도 잘나오는데...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수학칼럼 이승효입니다. 죽어버린 공부를 하고 있는 수험생...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폭풍처럼 6평이 지나가고. 시험 끝나고 굳게...
-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冠)이 향기로운...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오늘은 각잡고 쓰는 찐 칼럼입니다. 조금 많이...
-
오르비학원에서 처음 커리큘럼을 진행했던 작년.아무도 제가 누군지 몰랐습니다.초반에는...
-
확통이 중에서도 쌉고수들 많고. 정말 열심히 하는 학생들 많은거 잘 압니다. 그런...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6평 이후에 어그로도 좀 끌고 그랬는데 불편하신...
-
네. 저도 사람인지라 실수를 많이 합니다. 그렇지만 현역 시절 시험장에서는 단...
-
10번이 어려웠다는 학생이 많죠. 실제로 오답률도 높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는데요....
-
옯식 말고 찐노베 있나요? 287
2등급인데 수학 못해서 우러요 ㅠ 3등급인데 1등급 받고 싶어요 ㅠㅠ 이런 옯식노베...
-
고생이 많은 Geohaee 들. 이번 6평 30번과 관련한 꿀팁 세가지 간단히...
-
이번 28번 문제 이 함수를 보고 N축 써서 그래프를 그린다? 답을 맞췄을지...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6평은 끝났습니다. 다들 너무 고생많았고. 잠깐...
-
삼도극. 미적분 29번. 근사라는 스킬을 쓰면 쉽게 풀 수 있는거 알죠? 눈을...
서울대니까요.
저도 설대를 바라보면서 공부하며 느끼는 건데 일종의 명예욕이 아닐까 싶네요..
제 목소리에 힘을 실어줄 수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다른 대학 졸업한 이후의 제가 하는 이야기보다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제가 하는 이야기에 사람들은 좀 더 주목하잖아요
근데 제 생각에는 sky굳이 따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비록 닉네임이 저거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고1, 2 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적도 있었고 세상과 접할 기회가 많아졌는데 그럴 수록 그게 느껴졌어요.
솔직히 저는 지방 사는데 이 근방에서는 인서울만 했다고 해도 잘 했다고 칭찬해줘요.
누구네 아들딸 무슨무슨 대학갔다. 이런 거 금방 잊혀지기 마련이고. 그 사람들이 내 인생 살아줄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저는 점수 맞춰서 학교가지는 않을래요. 오르비 같은 사이트가 정보 제공면에서는 좋은 점도 많지만
간혹 입결 순위로 평가하고 이런 경향이 있더라고요..... (물론 글쓴님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제가 아는 한 선배는 서성한 가실 수도 있었는데 연극영화과가 너무 좋아서 중앙대에 가셨어요, 저는 그런 분이 정말 용기있고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저도 예전에는 님이랑 같은 생각 많이 했었는데 주위에서는 대학 이름이 중요하다는 식으로 말하고 그러네요ㅎㅎ..그러다보니 '정말 대학이름이 그렇게 중요한가..?'에서 중요하구나..로 바뀌었답니다. 근데 아직 확신은 들지 않네요.
제가 서울대 가려는 이유는 입결 순위? 때문은 아니고요, 음. 제가 가려는 곳이 서울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인데 사실 전 서울대 아니여도 디자인과라면, 디자인을 배울수 있는 곳이라면 아무 곳이나 상관없었는데 주위의 추천으로 서울대를 준비하게 되었네요!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도 들고요. 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비밀글로 할게요.
그리고 저 글은 제가 가고싶은 과와 상관없이 오로지 '서울대'에만 초점을 두고 쓴 얘기구요. 그래서 서울대라는 이름에 대해서 많이 따진 글이 되었어요. 제 생각이라고 쓰긴 했는데 여기저기서 서울대 가고싶은 이유에 대해서 검색해보고 참조하고 썼어요. 쓰고나니 여기 94년생분들은 서울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해서 올려봤답니다.
저도 점수에 맞춰서 학교에 들어가는거 반대예요. 물론 자신의 꿈이 확실하지 않다면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대학 이름만 보고 들어간다면 등록금 몇백만원씩 주고 이름표 사는거랑 뭐가 다를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님 말대로 여기 오르비는 유독 학벌? 에 대해서 민감하더라고요.
댓글이 길어졌네요!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