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의대vs연대화공
이번에 두학교를 붙게된 사람입니다. 정말 어디를 가야할지 너무 심란하네요 오르비에서는 무조건 닥후라그럴거같은데;; 연대화공가서 성공할순 없나요?? 전 진짜 열심히할거에요; 그리고 사실 전 수능전에는 의대가는건 생각도하지않았거든요 그리고 집이 서울쪽이라 계명대(대구)로 가면 혼자 자취해서 너무 외로울거같고 의대를 돈보고 가는건 아닌거같죠?? 그렇다고 솔직히 지금 제가 적성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여러분의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이유도 써주시고요 ㅠㅠ ㅠㅠ 솔직히 가고싶은 거는 연대화공이에요 왜냐면 ㅠ 20대를 더 즐길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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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후라그럴거같은데->닥전이겠죠ㅋㅋㅋ
연대화공 가고싶은데 연대화공가는게 맞겟죠?? 가고싶은거 가는게 맞는거죠??
가고싶은과 가세요 무조건..
전 연수학인데 동기들 의대버리고 온애들많아요 계대의대버린애도있고 원광대의대버린애도 있고 삼룡의버린애도있고 ㅋㅋ
난만한님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대요 안녕하세요 ㅋㅋ
그런데요 혹시 의대버리고 오신분들이 후회를 하시진 않으시나요???? 절대 깍아내리려는의도가아님 진짜 궁금해서;; 그리고 제가 돈을 많이벌고 싶은데;;; 연화공 가서 돈 많이 벌수 있을가요?? 의사가 돈을 그케 많이버나요??
하고싶은거하세요
의대가서 의사될만큼 열공해야하는거을 화공가서하면
제생각에 더성공하실듯 ㅋㅋ 하고싶은거를 열심히하면
성공할수밖에없을듯요
연화공가서 돈 많이 벌수있죠??? 님 근데 요새 의대간다고 꼭 돈 많이버는거아니죠???"
그렇다고알고있어요
일단의대가면 학비가엄청나고 공부를 10년가까이해야하니.. 고생이죠..
저라면 계명의대 가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의대 간다고 해서 20대를 날린다고 보실 필요까진 없어요.
예과 때 열심히 즐기고 본과 이상 가서는 열심히 공부하고
인생을 좀 더 알차게 보내는 게 의대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당장 말고 미래를 좀 더 길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임에도 결국 직장 생활을 하게 되고
직장 생활에서 자기 의지대로 오래 일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순간 잘리는 것은 자기 의지와 노력대로 극복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의대를 가고 의사를 한다고 해서 본인이 원하는 걸 하지 못한다는 게 아닙니다.
일을 할 때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일을 하고 대가를 받고,
또 즐길 때는 열심히 자신만의 인생을 즐기는 것입니다.
의전의 40프로 이상이 다 30대 이상인데, 이런 현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에는 의사협회에서 후배들을 위해 각종 행사를 주관한다고 들었는데요.
지인들 보면 무료로 여름엔 레포츠며 겨울에 스키며.. 정말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아직까지 전문직이 우선입니다.
부모님 의견을 참고해서 깊이 숙고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횡설수설 한 것 같지만 몇 자 적었습니다^^
가고싶은데 가는 것이 정답이나
그이유가 20대를 더 잘즐기기 위해서라면 생각할 필요있음
연대화공: 즐기다가도 가끔식 미래생각하면 걱정이되고 차라리 의대갈껄 하는생각이 불현듯 남
계대의대: 미래가 안정적이나 공부가 빡세어서 즐길 시간이 별로 없지만 가끔식 시간 나면 미친듯이 놀수있음. 주위에서 이런때 놀아도 협조잘해주고 다만 노는시간은 절대적으로 적으나 노는 강도나 질은 높음. 특히 남자의 경우가 더 큼
연대화공이 미래생각하면 걱정됨? ㅋㅋㅋ
흠 그리고 의대애들이 연대보다
노는 강도나 질이 높다니 ㅋㅋ 진짜 뜬금돋네요ㅋㅋㅋ
노는 강도나 질이 설마 유흥즐기고 술마시고 그런거 말하는것은 아니길 바랍니다.^^;;
이건 계대를 가라는 소리인데;
오히려 '노는것'만 비교하면
신촌이 압도적이진 않나요?
연대화공 추합 기다리시나봐요
계대가라는 소리로 들렸다면 미안합니다.
연화공은 선택의 폭이 넓어 그만큼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고
계의대는 선택의 폭이 좁아 미래에 대한 고민은 별로 없다는 뜻입니다.
노는것은 술마시는 것 포함., 취미생활입니다.
의대는 아무래도 놀시간이 적다보니 작정하고 노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라면 연화공이 적성이라면 연화공
나머지 경우는 고민
이정도 입니다.
작정하고 노는 경우가 많은건 아는데
그게 "질"이 높다고 표현하는건 너무 이상하네요 ㅋ.
ㅋㅋ 그러게요 확실히 지방의는 선후배 관계같은것도 빡세고 술도 많이 마시고 그러던데 (제 친구 한림의만 봐서는..)
술많이 마시는걸 보고 잘논다고 생각하는 몇몇 신입생들이나 등등 보면 정말.. 답이 안나옴 ㅋㅋ
2학년 올라가거나 나중에 후회하지.. 술 마시는거나 그런 종류의 유흥은 친구들과 흥 낼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다른 취미를 계발하거나 자기가 원하는 문화생활 누리거나 하는게 오히려 "질"이 높다고 생각하네여
수정합니다.
질이아니라 강도로 표현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수업이나 과제등으로 시간이 적다보니 그대신 놀때 아무래도 자원을 집중합니다.
예를들어 돈같은 것.......
애초에 의대에 마음이 없었다면, 그냥 연화공으로 가시면 되구요...
의대에 뭔가 이끌림을 받으셨다면 계명대의대, 꽤 괜찮은 학교입니다.
제가 대구 출신이라 잘알고 있는데, 계명대 자체는 지방 사립대, 즉 영남대.
동아대 등에 비해 일반적인 네임밸류가 떨어지지만, 재정 튼튼하고 특히
의대는 동산병원이라는 대형병원을 끼고 있어 졸업생들의 진로가 다양하고 밝은 편입니다.
지방대라는 핸디캡(의대의 경우 그리 큰 요소는 아니지만)과 서울 생활의 포기는
물론 감수 하셔야 겠지만...계대의대에 대해서 조그만 정보 팁 차원에서 말씀드립니다.
당연히 계명대 의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