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근육몸으로의 복귀 vs 먹는거에 대한 스트레스!!!
요즘따라 제 왕성한 식욕 VS 다이어트 욕구 때문에 미치겠어요.
제가 군대에 있을땐 체지방률 5%대의 거의 모든 남자들이 부러워 할만한 몸스펙 182 67과 슬림한근육+식스팩을 가지고 나왔는데
나오고 2년 지나니까 7kg가 찐 182 74인데 체지방만 7kg가 늘었나.. 근육이 흔적도 없이 다 꼭꼭 숨었어요...
제가 안먹으면 빠지고 먹으면 바로 찌는 체질이라 군대에서는 닭가슴살캔 + 구운달걀 + 포도드링크만 먹고 살았는데 여기서는 제 식욕이 절대 그렇게 안놔두거든요...
겨울 들어서 관리한다고 다시 운동하고 체지방 컷하고있는데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해요.. 여자친구도 있어서 여자친구 만날땐 맛있는거 먹고 아닐땐 스파르타로 가자 하는데
여자친구 안만날때도 라면 하나씩 먹게되고 친구들이랑 치킨도 먹게 되고 해서 그 스트레스를 여자친구한테 푸니 여자친구도 점점 짜증내기 시작하고....
지금은 갑자기 피자가 확 땡기는데 지금 피자먹으면 진짜 죽음이다 라는 생각과
그깟 식스팩 치골 가슴근육 다시 선명하게해서 뭐해 여자친구도 근육질 징그럽다고 하지말라는데...그냥 먹어버려? 라는 생각이 열심히 싸우고 있어요...
아..ㅠㅠ 먹는것도 인생사는것에 있어서 크나큰 낙인데 정말 딜레마네요...근데 취업하기까지 1년도 안남았는데 지금 다시 몸 못만들면 회사 스트레스 받고 회식하고 이러면 평생 못만들거 같기도하고..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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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누구인지 잘 모르시겠지만 친해져요
ㅋ 182/67을 부러워 하다니 완전 멸치스팩인데 체지방 5%여도 72kg는되야 근육몸이라고 하죠 헬스 갤러리 가면 욕엄청먹으실듯
관리하셔야져.. 화이팅ㅜㅜ!
182/67인데 헬갤에 인증하면 멸치소리밖에 못들음ㅋㅋㅋ
차라리 체지방 붙은 182 74가 낫다고 할듯
ㅋㅋㅋㅋ 저도 전문 트레이너 면허증 있는 선임한테 트레이닝 받았는데 당연 정석 벌크업트레이닝으로 가면 그정도 몸무게는 되야지 근육이 딱 잡히겠지만
전 피팅모델들이 선호하는 근육량 약간 손해보더라도 핏잘살게 하는 몸을 더 선호하여 여기에 맞춰서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이거뭐 님 어느정도 몸이신지 모르겠지만 욕먹을거라니 ㅋㅋㅋㅋ 좀 어이없네요 멸치소리 절대 안들을 몸인데 ㅋㅋ 인증을 할수고없고
원래 헬갤은 근돼 아니면 다 욕함요 ㅋㅋ
지금 상태에서 근육키우는게 딱적당하실거 같은데
먹을거 적당히 먹으시고 근육만드세요 살빼는것 보단 ㅇㅇ
그럼 편하게 생각하세요. '앗싸리 벌크업^^' ㅋㅋㅋ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면 호르몬 변화 때문에 오히려 살찝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겁게 운동하시면 돼요ㅎ
182/67이 부러워할만한 스펙이라니 ㅋㅋ 완전 멸치 구만
182면 75정돈 되야 그나마 건장하게 봐줄만해요 ㅋㅋ 위에 분 72도 마른거임 ㅋㅋ
님키보다 4센치 정도 큰데 72kg 인데도 지금 너무 말라서 스트레스 받는데 ㅋㅋ
182/67 이면 이청용 보다 좀 마른거 아닌가요 ㅡㅡ...
이청용이 180/69 라고 나오는디....ㅎ
스키니진 같은거 피팅모델 하기엔 적당한거 같네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거지만, 대다수가 부러워할건 확실히 아니네요
그 정도면 대부분 말라서 고민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