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글)유럽 여행 팁2
유럽여행팁2.hwp
안녕하세요. 오르비 단무지하게입니다(수갤 단무지 아님).
오르비에 최근에 제 사칭이 생겼는데, 제 사칭은 금색 닉입니다ㅋㅋ 그분은 아마 닉변 쿨타임 이후에 다른 닉으로 바꾸실 것 같아요. 저랑 친한 분인데 갑자기 저랑 같은 닉으로 바꾸셔서 ㅋㅋㅋ 헷갈리는 분들 계실까봐 말씀드렸습니당
저번 1탄 이후로 글을 금방 쓰려 했는데.. 시험기간이 생각보다 빡세서 좀 늦었고요ㅠㅠ 종강 후 조금 휴식 취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한글파일 첨부합니다.
· 순수체류기간 : 2019.08.10.~2019.08.25.
· 체류도시(거쳐간 순) :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잘츠부르크, 빈, 파리, 브뤼셀
· 인원 : 2명
· 출국 : 인천 -> 하노이(경유) ->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Frankfrut Am Main) /베트남 항공
· 귀국 : 브뤼셀(Bruxelle Zaventum) -> 두바이(경유) -> 인천 /에미레이트 항공
목차
1. 여행 가기 전 체크할 것
2. 항공편 예매
3. 숙소 예매 ◀
4. 준비 과정
5. 독일
6. 오스트리아
7. 프랑스
8. 벨기에
목차의 내용은 조금 수정될 수 있습니다.
3. 숙소 예매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지나치게 고가의 숙소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배낭여행을 위해 잡는 숙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호텔
장점 : 숙소에 문제가 있을 때 클레임 걸기 가장 좋습니다. 방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에는 다른 방으로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숙소들에 비해 시설이 좋은 편이며 룸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입실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을 때 프런트에 짐을 맡길 수 있습니다.
단점 :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유럽의 호텔들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위생이 그만큼 뛰어나거나, 시설이 그 값을 할 정도로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가격이면 더 나은 조건에 있는 다른 종류의 숙소들이 많습니다.
2) 유스호스텔
장점 : 저렴합니다. 도미토리 형식이라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한 방에서 머물며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세탁실이나 취사가 가능한 부엌 등의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습니다.
단점 : 위생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유스호스텔에서 머물다가 베드버그에 물렸다는 글을 봐서). 도미토리 형식이라 짐 분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통금시간이 있고, 체크인 시간에 제약이 있습니다.
3) 에어비앤비
장점 : 대체로 호텔처럼 개인실 대여이며 값은 호텔에 비해 몹시 저렴합니다. 집마다 차이가 있지만 집에 딸린 부대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어떤 시설이 있는지는 집마다 표기해놓음).
단점 : 집주인과 같이 머무는 경우와 아닌 경우가 있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동물을 키우고 있는 경우에는 동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좋겠지만, 동물을 무서워하는 분들은 숙소 예약 전에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4) 한인민박
장점 : 한국인들이 운영해서 확실히 깨끗합니다. 도미토리이지만 한국인들끼리 머물기 때문에 짐 분실 걱정이 덜하고, 외국인 특유의 체취에서 자유롭습니다. 제공해주는 밥도 한국인 입맛에 맞습니다. 민박 주인에게 여행 팁이나 주의사항을 세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단점 : 도미토리보다 개인실을 선호하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실을 대여해주는 한인민박도 있으나 가격이 훨씬 비쌉니다.
~숙소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
숙소 위치가 번화가에 가까울수록 좋은 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좋은 위치에 자리한 숙소는 몹시 비쌉니다. 혹시 좋은 위치에 있는데 저렴한 숙소를 발견한다면 의심부터 하세요. 최악의 숙소일 수 있습니다.. 후기 꼼꼼히 읽어보고 결정하세요. 유럽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번화가에서 좀 떨어져 있더라도 더 청결하고 좋은 숙소에 머무는 게 낫습니다.
한국인 투숙객이 남긴 리뷰가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한국인이 좋은 후기를 남겼다면 그곳은 정말 괜찮은 숙소입니다. 외국인들이 숙소 깨끗하다고 후기 남기는 거 믿지 마세요. 한국인이 제일 깨끗합니다.
짐이 무겁다면 숙소가 몇 층에 위치해있는지, 엘리베이터의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낡은 건물이 많아서 엘리베이터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은 1층을 0층으로 보기 때문에 2층이라 써져 있으면 3층입니다.
에어컨이 있는 숙소는 몹시 드뭅니다. 호텔은 가끔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니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에어컨 여부를 알아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유럽이 예전과 다르게 많이 더워졌습니다.
각 나라마다 어떤 숙소에 묵었는지는 나라편을 쓸 때 같이 쓸게요
다음편 빨리 들고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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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호스텔, 호텔 갈때마다 베드버그 박멸제 뿌리다가 마지막으로 간 스위스 까먹고 안뿌렸는데 다음날에 팔 두드러기 바로 올라옴 ... 깨끗해보여도 무조건 뿌려야됨 베드버그스프레이
여행갈려했는데 꿀팁 ㄱㅅ합니다 ㅋㅋ
가이드라인 따는 데 엄청 도움받습니다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다음편 올렸어요! 제 팔로워 아니셔서 댓글로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