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승환] 2020-7월 모의고사 국어 총평(스포주의)
고3 수험생 여러분들, 시험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문제지 올라오자마자 인쇄하여 풀어봤습니다.
늘 그렇듯이 수험생 여러분들과 똑같은 시간에 맞춰 풀어 보고,
총평 올려드립니다.
저는 내일 무료 해설강의를 촬영할 예정이니,
금요일이면 아마 확인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 7월 모의고사 국어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7월 모의고사를 풀어 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 페이지를 보시지 마십시오!!
총평
오, 꽤나 만만치 않았겠는데?
사실, 그동안 7월 모의고사 국어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1등급 컷이 98, 100점으로 나왔던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7월 모의고사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난도가 좀 높았고요,
아마 수험생 분들이 느낄 체감 난도는 더 높았겠습니다.
요즘 시험의 트렌드이죠.
이번 모의고사도 , 그런 시험이었습니다.
화법/작문, 문법, 독서, 문학 다 시간이 많이 걸릴 법합니다.
전반적으로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수월했다고 생각하는데,
교육청 모의고사에서는 EBS 연계가 없으니,
낯선 문학 작품들로만 출제되어 아마 문학에서 시간을 많이 썼을 겁니다.
화법/작문
이번 모의고사에서도 화법/작문 체감 난이도가 높습니다.
화법/작문 풀고 시계를 봤을 때, 시간이 꽤 많이 흘러가 있었을 듯해요.
1~3번의 강연 SET는 그리 어렵진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문제들은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4~7번의 토의+안내문 융합 SET가 관건입니다.
작년 수능의 K 군 SET를 모방했으면서도 좀 더 색다르게 출제했죠.
6~7번 문제를 보고 좀 당황했을 수 있습니다.
오, 6번 문제는 꽤 괜찮다고 생각한 문제고요.
7번 문제는... 사실 좀 아쉽습니다. 정답은 골라낼 수 있긴 하겠으나,
선택지 하나가 좀 마음에 걸립니다.
그 이유는 내일 촬영할 해설강의에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8~10번의 건의문 SET는 그리 어렵진 않았을 겁니다.
작년 수능과 마찬가지입니다.
문항의 정답률들이 그리 낮지는 않겠으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다 보면 시간이 나도 모르게 흘러가 있었을...
그런 시험입니다.
화법/작문을 빠르게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은 더 이상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향후 수능에서도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문법
흠, 우선 이것부터 말씀드릴게요.
11번, 12번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
11번은 사동문을 탐구하는 문제였지요.
1번, 2번, 5번 선택지는 아주 좋았던 듯하나,
3번, 4번 선택지는 좀 그랬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정답 선택지는 참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아요.
'직접 사동'과 '간접 사동'의 의미를 이렇게 대놓고 물어보는 건, 아쉽네요.
12번은 그동안 잘 접해보지 못한
역행적 유음화, 'ㄹ'의 비음화 등의 '음운 변동'을 물어보고 있는데요.
중요한 건, 선택지에 제시된 단어들의 표준 발음을 제시해 주지 않았어요.
그렇다면, 선택지에 제시된 각 단어들의 발음을
미리 알고 있었어야 한다는 건데, 흠... 이건 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네요.
13-14번의 지문형 문법,
현대 국어와 중세 국어의 규칙/불규칙 활용을 다룬 문제입니다.
13번, 14번 둘 다 그리 어렵지 않은 문제인데,
규칙/불규칙 활용은 수험생들이 워낙 어려워하는 개념이라
쉽게 내도 적정한 오답률이 나옵니다. 틀리신 분들 좀 있을 것 같고요.
15번은 사전 활용하기 문제이지요. 정답은 쉽게 골랐을 건데, 문제가 깔끔하게 잘 나온 것 같군요.
독서
16~20번의 경제 지문, 28~33번의 철학+예술 지문, 33~37번의 기술 지문으로 구성되었는데,
철학+예술 지문은 그리 어렵지 않으셨겠지만,
경제 지문과 기술 지문에서 좀 힘드셨을 겁니다.
특히 기술 지문은 비주얼이 좀 혐오스러워 보이죠.
그런데 '양자 암호'는 각종 사설모의고사에서 자주 다뤘던 소재라,
낯선 지문 많이 풀어보신 분들은 조금 익숙했을 법도 합니다.
경제 지문과 기술 지문을 읽어나갈 때, 정보량이 꽤 많아서 당황하셨을 법해요.
그러나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대부분 그랬듯이, 문제는 생각보다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시험 현장에서 지문을 읽을 때
정보량이 많고 생소한 용어가 나오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라고 생각을 할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지문을 읽을 때 피로도가 높았을 것이기 때문에,
문항들이 쉬웠다고 한들 오답률은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 7월 모의고사 비문학은, 분석해 볼 가치가 꽤나 있는 시험이라고 봅니다.
[16~20] 경제 지문
이번 시험에서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는 지문입니다.
다만, 처음에 언급한 '자산'과 '자본'이라는 말을
굳이 뒤에서 '평균총자산', '평균자기자본'으로 얘기한 것이 살짝 아쉽네요.
계속해서 정보가 쏟아져 제시되었는데, '자기자본순이익률'을 설명한 3~6문단은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듭니다. 구성 및 서술이 좋았던 것 같아요.
18번, 20번 조심했어야 할 문항이지요.
18번은 평가원 기출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분수식'을 잘 이해했어야 하고,
20번은 사실 그렇게 어렵진 않았는데, 복잡해 보여서 많이 틀렸을 겁니다.
에 대한 3문단의 진술이 그대로 문제화된 것입니다. 이 지문의 핵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8~33] 철학+예술 지문
이번 시험에서 가장 할 만한 지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29번 문제 함정만 조심하셨다면, 나머지 문항들은 쉽게 푸셨을 겁니다.
[33~37] 기술 지문
정보량이 꽤나 많습니다.
대칭키, 공개키, RSA 알고리즘, 양자암호통신, BB84 프로토콜 등등...
이들의 관계를 잘 따져 보고 비교/대조해 나가면서 읽었어야 했죠.
마지막에 [A] 부분 설명은 좀 혐오스러워 보였을 수 있습니다.
34번은 진짜 진짜 잘 나온 문제입니다. 풀면서 감탄했어요.
37번은 3점짜리인데다가, 에 제시된 것이 참 힘들어 보이지만,
[A] 부분에 제시된 표에서 '비밀키 공유'가 어떻게 나왔는지만 잘 확인했으면,
생각보다 매우 쉽게 풀리는 문제입니다.
경제, 기술 지문은 내일 촬영할 해설 강의에서 자세하게 다뤄드리겠습니다.
문학
21~24번의 현대시 지문, 25~27번의 고전소설 지문,
38~41번의 현대소설 지문, 42~45번의 고전시가 지문으로 구성되었는데,
만만치 않으셨죠?
현대시 해석해 나가는 것 참 고통스러웠을 겁니다.
고전시가도 처음 보는 작품들이어서 만만치 않았을 거고요.
왜 수필/희곡이 출제되지 않았는지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어찌됐든 문학 문제 풀면서, 선택지들 판단할 때 힘겨우셨을 겁니다.
[21~24] 현대시 지문
정지용의 '나비'와 김기택의 '얼음 속의 밀림'이 출제되었습니다.
둘 다 생소한 작품인데다가, 작품 난도가 꽤 높습니다.
정지용의 '나비'는 22번에 출제된 를 참고하지 않았으면 큰일날 뻔했을 겁니다.
전반적으로 문제들도 만만치 않아서,
이번 시험에 출제된 문학 중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25~27] 고전소설 지문
'정을선전'은 그래도 좀 익숙해 하실 법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은데,
25번 문제가 우리에게 참 착각을 유발합니다.
역시 고전소설 특유의 가 출제되었죠.
내용 자체가 그리 어렵지는 않았지만, 늘 디테일한 내용 일치가 우리의 발목을 잡습니다.
[38~41] 현대소설 지문
이청준의 '시간의 문'이라는 낯선 작품이 출제되었지요.
그런데 에서 어떤 작품인지 해설 수준으로 나와 있었기 때문에,
지문을 읽는 것이 그리 어렵진 않으셨을 겁니다.
이번 시험에 출제된 문학 중 가장 무난하게 해결했을 겁니다.
[42~45] 고전시가 지문
'추풍감별곡', 정훈의 '월곡답가'가 출제되었지요.
흠, 모르는 고전시가 작품이 나오면 일단 많이 당황합니다.
그런데 '추풍감별곡'은 현대어 풀이가 많이 되어 나왔는데,
'월곡답가'는 현대어 풀이가 거의 되지 않았지요.
어떤 작품은 풀이를 해 주고, 어떤 작품은 풀이를 해 주지 않고...
요건 조금 아쉽네요.
그래서 '월곡답가'와 관련된 문제들에서, 오답률이 좀 높을 것 같습니다.
다른 때의 7월 모의고사보다, 지문/문제들이 꽤 괜찮았던 듯합니다.
오늘 시험 치르신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든 시험은 우리에게 다 중요합니다.
오답 분석은 필수적으로 진행해주시고요,
궁금한 점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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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14(일) 현강 개강 안내 - [설.국.열차] 약점 극복 집중훈련(총 8주 진행)
◆ [설.국.열차] 약점 극복 집중훈련 ◆
① 독서(09:00~10:30)
- 출제원리에 입각한 기출 심층 분석으로,
수능 시험장에서의 독해 전략 수립
② 문학(10:30~11:30)
- 출제원리에 입각한 기출 심층 분석으로,
수능 시험장에서의 감상 전략 수립
③ 문법(11:30~12:00)
- 자주 나오는 문법 기초&심화개념 총정리
유형별 집중 문제풀이(다담 800제 활용)
④ 질의응답(12:00~)
※ 과제
-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적용하는 과제(교육청/사관/leet 포함)
- 화법/작문 기출 과제, 다담 국어문법 800제 과제
※ 9월 이후부터는 파이널로, 실전모의고사 활용(사용 콘텐츠는 추후 공지)
시간/장소 : 7/14일부터 매주 일요일 09:00~12:30 / 대치오르비
비용 : 4회, 24만원
현강에 대해 문의, 예약하고 싶으시면 제 연락처(010-2015-9925)로 문자주시거나 대치오르비(02-3454-0207)로 문의주십시오.
2. 인강 - [설.국.열차] 돌발상황 : 고난도 지문/문제 연습(총 11강) 오픈
https://class.orbi.kr/course/1735
3. 인강 - [설.국.열차] 기적소리 : 국어문법 800제(총 25~30강 예정)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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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특히 화작의 경우 아까 과외 학생에게 문제를 받아 같이 보았는데, 7번 문제의 경우 4번 선택지가 와 지문의 내용과 완전히 호응되지 않아 좀 아쉬웠네요. 다른 부분에 대한 선생님의 해설에 대해서도 생각이 같아 끄덕이면서 읽었습니다 :) 늘 좋은 해설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셨군요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설문자료에서의 해당 문장의 핵심은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문제의 원인으로 삼은 것인데 그것과 호응이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아, 해설강의에서 말씀드린 내용을 기록해드릴게요.
의 설문 자료에 의하면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미술 전시회나 체험 마당에 참여한 학생이 적었음."이라고 되어 있지요.
이에 따라, 4번 선택지에서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나눔 장터' 행사 때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라고 되어 있는데,
(나)의 안내문 3문단을 보면
"행사 당일에는 구름다리 미술 전시회, 먹거리 시장, 체험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적었으니, 안내문에서 이를 적어 홍보한 것이지요. 그래서 7번 문제의 4번 선택지를 맞다고 지울 수 있다는 것인데,
이때 4번 선택지를 보면 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나)에서는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행사에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름다리 미술 전시회, 먹거리 시장, 체험 마당 등이 있다는 것인데,
4번 선택지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고 하고 있으므로, 우리 입장에서는 '체험 마당'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언급했는지의 유무를 물어보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구름다리 미술 전시회, 먹거리 시장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는 하나, 하필 그 뒤에 프로그램으로 '체험 마당'이 제시되어 있어서, 시험지에 진술되어 있는 내용대로면 '그 체험 마당에서 진행되는 것을 소개하였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4번 선택지를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나눔 장터' 행사 때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와 같이, '체험'을 빼고 출제했으면 훨씬 더 깔끔했을 것 같습니다.
29번 함정에 걸린거같아요ㅡ-ㅡ
네, 자칫 성급히 판단하면 틀리기 딱 좋은 문제였어요.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는 교훈 남기면 되겠습니다!!
94면 잘한거죠? 경제에서 1개 양자에서 2개나갔는데ㅠ
아주 잘하셨어요!! 칭찬받아 마땅합니다ㅎ
화작 다맞고 문법 11번 14번 틀리고 비문학 5개 문학 6개 틀렸는데 현대시는 다 맞았는데 고전소설 다 틀리고 현대소설은 3점짜리 한개, 고전시가에서 2개 이렇게 틀렸는데 문학 지금부터 해도 가능할까요 ...ㅠㅠ 현대시 기출 분석만 제대로 했어요 ... 연계 교재 보는게좋을까요 기출 푸는게 좋을까요 ?? 고전 소설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어떡하죠 ................
낯선 문학작품들이 출제되었을 때, 쉽게 당황해서 자기도 모르게 '꼼꼼히 읽지 않는' 습관이 들기 쉽습니다. 이번 7월 모의고사 문학이 난도가 좀 높았긴 했는데, 에 제시된 것들이 그 문학 작품들을 전반적으로 자세하게 해설해 주고 있는 경향이 강해서 그를 바탕으로 작품들을 놓치는 것 없이 읽었다면 문제는 나름 잘 해결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문학은 기출 분석과 EBS 연계 공부를 같이 해야 합니다.
기출 분석을 통해, 그 선택지가 정답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 나가고,
EBS 연계를 통해, 현장에서 아는 지문을 만났을 때의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교육청 시험이 전반적으로 낯선 작품 위주로 출제되는데요. '정을선전' 같은 경우에도 다소 당황했을 순 있으나 먼저 를 통해 작품이 어떤 내용인지 대략적으로 확인한 후, 지문을 읽을 때 '인물들'끼리 어떤 '사건'에 엮이고 그 사건에 대해 인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잘 잡아내신다면 극복 가능할 겁니다.
충분히 연습해서 극복할 수 있어요!!
그럼 인물 구분하면서 스토리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겠네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 쪽지주셔요. 확인할 때마다 답변드릴게요^^
헉 네 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
요새 문법에서 시간을 많이 흘리는 거 같은데 문법공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매 시험마다 하나 둘씩 틀리고 이번엔 11번 틀렸네요ㅜㅜ
이번 시험 11번 문제는 제가 위에서도 밝혔듯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찌됐든 이런 식으로 '직접 사동', '간접 사동'을 물어봤으니, '직접 사동'과 '간접 사동'의 개념을 이번 기회에 정확하게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문법은 가 한정되어 있고, 만약 출제 범위를 넘어선 내용을 내고 싶으면 나 지문으로 제시해 줍니다.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내용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하나의 개념을 비슷한 방식으로 여러 번 물어봅니다.
예를 들어 이번 시험에서 13-14번은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지문형 문법의 내용과 비슷하고요, 15번도 자주 나오는 유형 중의 하나입니다.
많은 문제 풀이를 통해, 한 개념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익혀 놓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대시 (가)시에서 보기문제풀때왜 검은색 굵은글씨안해줬을까요...안그래도 가독성 개구린데
아, 그 점을 위에 쓰지 않았네요.
안그래도 저도 풀면서, 에이 치사하게 왜 이랬을까? 생각했는데ㅎㅎ
그런데 평가원에서도 굵은 글씨를 안 해 준 선례가 있어서, 이런 상황을 만나봤다는 데 의의를 둡시다!
넵넵
화작1개 문법2개 문학3개 비문학5개 총 77점입니다. 시험풀고나서 9분남길래 뭐지싶었는데 예술+철학지문에서 3개틀려서 7점이 날라갔더라구요.. 경제지문이랑 기술지문은 각각1개씩틀렸구요. 제가 굉장히 비문학에 투자를 많이했는데 쉬운문제에서도 틀려버리고 계속해서 비슷한 결과에 너무 지칩니다.. 비문학분석꾸준히 하고있는데 뭐가 잘못된건지 도통모르겠습니다. 국어비중이 공부량에 절반을 쏟았는데도 말이죠.
아, 경제 지문과 기술 지문은 선방하셨는데, 철학+예술 지문에서 많이 틀리셨네요.
아마 의문사 당하시지 않았을까 싶은데,
시험 치면서 지문이 생각보다 술술 읽히니 나도 모르게 설렁설렁 읽어서 문제들의 선택지를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경제 지문, 기술 지문은 읽으면서 난도가 높다고 느꼈을 것이라 힘을 주고 꼼꼼하게 읽어나갔는데, 반대로 철학+예술 지문에선 그렇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어떤 지문/문제가 등장하든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도록 해야될 것 같습니다!
아! 그런거같아요. 그거읽으면서 왜이렇게 쉬운내용이지?하면서 깊이생각안하고 바로바로 풀었던게 기억나네요... 생각하지못했던건데 소름..
ㅎㅎ 앞으로가 중요하지요. 향후 시험들에선 한 지문이 다소 쉽게 읽힐 때 끝까지 방심하지 맙시다!
넵!감사합니다
ㅜㅜ 자산이랑 자본이라는 말에 '평균'을 붙여서 앞에 언급된거랑 관련없는거로 이해했네요.ㅜㅜ
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도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고것만 좀 다듬어졌다면 참 좋았을텐데ㅎ
아 의견란이랑 산란기 발음 헷갈려버려서... 끄악 ㅠㅠㅠㅠ 12번 수능엔 이렇게 안나오겟죠...ㅠ
수능에선 더 멋진 문제가 나올 겁니다!ㅎ
6모 문학1개 > 7모 문학1개 비문학 1개 틀렸습니다.
경제지문 마지막 문제에서 a그룹과 b그룹을 비교해 둘 중 어디에 투자할까에 관한 문제로 해석해
A그룹과 b그룹의 각종 수치를 비교해 풀었더니 그걸 요구한게 아니라 b그룹 하나만을 연도별로 비교하는 거더라구요ㅠㅠ
이런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ㅠㅠ
에 제시된 표에서 a, b, c, d가 모두 A 기업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고, 그게 19번 문제에서 등장했지요.
문제의 완결성을 위해서라면, 20번 문제에서는 표의 나머지 부분, 즉 B의 2017년과 2018년을 비교하는 내용이 들어갈 겁니다.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선택지들의 근거들이 지문/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20번 문제 발문을 보면 윗글을 참고하여 를 이해하라고 했고, 선택지들을 간단히 스캔하면 모두 B기업으로만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상태에서 의 표를 분석하고 선택지를 판단해 나가는 것이 효율적이겠습니다ㅎ
평소에 문학파트를 풀때 해당 지문의 첫번째 문제가 가장 오답률이 높은 편입니다ㅠ 이번 시험에서도 21번을 틀렸는데요
이런 류의 문제를풀때 작품을 정독하며 내용을 파악한 후, 문제의 선지에서 묻는 표현방법?을 작품으로 돌아가서 하나하나씩 찾는 방법을 이용하는데 시간적으로 효율적이지않은 것 같습니다ㅠ
선생님께서 추천하시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아님 원래 이런 식의 풀이가 맞는 걸까요??ㅠ
작품을 읽을 때, 내용/감상 중심으로 읽기 때문에 표현상의 특징이 동시에 떠오르기 쉽지 않습니다.
설의적 표현이나 의인법 등 다소 눈에 보이는 것들이 발견되면 인지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일단 선지로 가서 내용을 확인하고 작품을 빠르게 훑는 것이 가장 실전적일 듯합니다!!
문학은 둘 다 실수로 2개 틀렸는데, 비문학을 각지문당 2개씩 틀렸네요. 경제 18 20
철학 주름문제하고 어휘........ 기술문제 34,37 비문학 어떻게 공부할까요 ㅠㅜㅜㅜ + 문법도요 ㅠㅠ
비문학에서, 어휘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고난도 문제들을 쭉 틀리신 것 같습니다.
혹시 틀린 문제들에 대해서, 정답을 확신하고 골랐나요? 아니면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성급하게 정답을 고른 것일까요?!
저 육모보다 20점 떨어졌어요 진짜 너무 우울해요 ... 원인이 뭔지도 잘 모르겠고 .... 여름방학때 열심히 하면 다시 올릴 수 있겠죠... 평소에 거의 다 맞던 문학도 많이 틀리고 화작도 두개나 틀리고 ,,, 비문학 항상 어느정도는 했는데 이번엔 진짜 거의 다 틀렸어요 .... 으아 ...
충분히 충분히 다시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평가원 시험을 잘 보셨잖아요!! 너무 실망하지 마십시오.
혹시 6월 모의평가를 쳤을 때와 비교해서,
<6평 때랑 똑같이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을 쳤는가?>
등 스스로 냉철하게 돌아보면서
향후 시험 때엔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좀 더 고민해 봅시다.
마음가짐의 문제였는지, 컨디션 문제였는지, 그동안 국어 공부를 좀 소홀히 한 건 아니었는지 등등 빠르게 문제점을 찾아보고 여름방학 동안 집중 보완하자고요ㅎㅎ
넵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고민해봐야겠어요ㅠ!!!!??
화작에서 애매한거 고민하다 시간 많이 버렸는데 만약 답이 안보인다면 넘어가고 나중에 보는게 좋을까요?
네, 고민하던 것을 계속 붙잡으면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가 많아요. 뒤의 것들을 먼저 해결하고 다시 돌아오면, 고민하던 것을 좀 더 넓은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문법 11 12틀리고 비문 레베리지랑 37번 틀리고
문학에서 4개틀렸습니다 문학 어떻게 대비해야되죠??
문학에서 골고루 틀렸을까요? 아니면 특정 지문에서 집중적으로 틀렸을까요?!
문학에서 26분 화작문 25분 써서 시계 봤더니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여... 앞으로 독서는 25분 안에 푸는 트렌드인가요?? 너무 힘드네요ㅠㅠ
화작문이 시간이 많이 걸리셨는데, 이번 화법-작문이 좀 오래걸릴 법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25분의 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최대한 맞힐 수 있는 문제들은 다 맞히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3점짜리 문제들은 각각 마지막에 다 풀어야겠다고 생각하거나, 세 지문 중에 난 이 지문이 자신 있으니 또는 이게 가장 쉬울 것 같으니 이 지문을 먼저 독해해야겠다는 순간적인 전략을 잘 세워보는 것이지요. 물론 이렇게 하려면 실전모의고사 연습을 정말 많이 해 봐야 합니다!
고전시가랑 현대시가 너무 애매한 선지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그나마 나은 걸로 찍긴했는데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문학에서 정답 판정의 제1기준은 , , 등을 따져보는 겁니다.
흔히 말하는 비문학 문제를 푸는 느낌으로 문학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지요.
순간순간 답을 판단할 때마다 위와 같은 사고 과정을 떠올려 보시면 좋습니다.
샘 20번 문제 관련해서 질문 있습니다
지문에서 지표들을 다른 기업과 비교해서 ~을 판단한다가 있어서 A.B 기업들의 수치를 비교해서 풀었는데요
왜 B 기업만을 기준으로 문제를 풀어야하나요? 처음에 B-기업 기준으로 풀었다가 지문에서 위에 적은 부분을 읽고 한번 더 생각해서 풀었는데 틀렸네요ㅜㅜ
첫 문단에서, 기업에 투자할 때는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재무비율을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이고요.
그리고 4문단에서 듀퐁 ROE 분해의 '매출액순이익률'을 설명하면서 마지막 문장에서 고 나와 있고,
6문단에서 듀퐁 ROE 분해의 '재무레버리지'를 설명하면서 마지막 문장에서 고 나와 있지요.
여기서 '다른 기업과 비교해서'가 등장하긴 합니다.
그런데 7문단에 의하면, 고 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의 기업에서도 수익성, 효율성, 안전성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듀퐁 ROE 분해를 활용할 수 있겠군요.
그래서 20번 문제에서는 B 기업의 2017년/2018년 재무제표를 비교해 보라고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쉽네요 ㅠㅠ
비문학 18,34
문법 11,12,14 틀렸습니다
비문학은 둘다 특정 선지 두개에서 고민하다 골랐는데 둘다 틀렸고요
문법은 보통 1개정도 틀리는데,이번엔 3개나 틀렸는데 다 맞기 위해선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위의 총평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개인적으로 11번/12번 문제는 좀 아쉽습니다. 수능에서 물어볼 수 있다기보단, 오히려 공무원 시험에서 등장할 법한 문제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라고 생각하는 것보단, 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해요.
이번 기회에 직접 사동/간접 사동의 의미를 정확하게 따져보고,
역행적 유음화와 'ㄹ'의 비음화가 이런 개념이라는 것을 알아갑시다.
물론, 12번 문제에서 표준 발음을 제시하지 않은 것은 좀 많이 지엽적이라고 생각해요.
11,15번틀리고.. 고전소설 하나 틀리고 어휘 발문 잘못읽어서 의문사..91점 ㅠㅠ 비문학은 깔끔하게 다풀었는데 문법의문사 ㄹㅇ ㅠㅠㅠㅠ
오 그래도 잘 풀어내셨네요!! 15번 틀린 게 조금 아쉽군요ㅠ
오 그래도 잘 풀어내셨네요!! 15번 틀린 게 조금 아쉽군요ㅠ
문법 11 12
비문학18 그리고 그 기술지문 아예 못 읽고
문학 고전소설 등장인물 매치가 안되서 28 나가서 85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할까요? ㅠㅠ
그리고 18번 왜1번이 아닌지 못 찾겠어요 ㅠㅠ
저도 그거 골라서 틀렸는데 자산-자본=부채니까 재무레버리지=1+(부채/자본) 인데,
부채가 일정하면 자산이 증가할때 자본이 증가해서 레버리지는 감소하는거같아요.
네, 1번이 참 어려운 선지였습니다. 저녁에 해설강의 촬영할 때도 집중 설명할 예정입니다ㅎㅎ
우선, 2문단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자산, 자본, 부채의 관계를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겠지요.
이때, 자본에 주석이 달려 있는데, 주석에 의하면 '순자산', '자기자본'이 동의어입니다.
그리고, 6문단에 의하면 '재무레버리지'는 입니다.
'평균총자산'은 '총자산'에 주목할 때,
위에서 을 보면
가 되겠지요.
'평균자기자본'은 '자기자본'에 주목하면, '자기자본'='자본'이고요.
자, 그러면 여기서 18-1번 선택지를 봅시다.
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였으니, 부채가 일정한데 평균총자산이 증가했다면 '자본(자기자본)'이 증가했다는 뜻일 겁니다.
분자도 증가하고 분모도 증가하네요. 재무레버리지가 높아진다?? 아직까진 판단이 잘 안 되지요.
여기서 숫자를 직접 넣어서 활용해 봅시다(전 이렇게 풀었어요).
이니,
자본(자기자본) 10, 부채 10인 상황을 예로 들어봅시다. 그러면 자산은 20이 되겠지요.
그렇다면 재무레버리지는 평균총자산 / 평균자기자본이므로 20 / 10 = 2가 됩니다.
그런데 부채는 10으로 일정한데 평균총자산이 증가했다. 30이라고 해 볼까요.
그러면 자본(자기자본)은 20이 될 겁니다.
그렇다면 재무레버리지는 평균총자산 / 평균자기자본이므로 30 / 20 = 1.5가 됩니다.
아, 부채가 일정할 경우 평균총자산이 증가하면 재무레버리지가 2에서 1.5로 낮아지네요!
이해 안 되시면 댓글주세요^^
시간 부족으로 인해 기술 지문을 못 읽으신 듯한데,
평소에 풀 때에 비해 화법/작문, 문학에서 시간이 많이 걸렸는지요?!
확실히 이비에스가 없어서 그런지 문학에서 10분 더 썼어요 ㅠㅠ
네, 연계가 없고 낯선 문학 작품들만 나온데다가 엄청 쉽다고 말하긴 그래서, 평소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겁니다.
는 데 의의를 두십시오.
9월 모의평가나 수능은 그래도 아는 작품이 좀 등장할 것이니, 시간 충분히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아, 18번-1번 선택지 해설은 이해되셨나요??ㅎ
네.. 이해갔어요 ㅠㅠ 어렵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기술지문 시간없어서 통채로 나갔습니다.
시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법/작문, 문학에서 시간이 많이 걸리셨을텐데,
화법/작문은 계속해서 쉽게 출제되지 않고 있으므로
까지 푸는 데 20~22분 정도로 소요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듯하고, 문법에서 시간을 좀 더 줄여볼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문형 문법을 제외한 문제들은 자동적으로 빠르게 풀릴 수 있도록 개념도 완벽하게 공부하고 문제풀이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접하는 것이지요.
에서 시간을 단축하려면 'EBS 연계'의 도움을 받는 것일텐데,
이번 7월 모의고사는 교육청 시험의 특성상 'EBS 연계'가 없기 때문에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겁니다.
9월 모의평가와 수능에서는 EBS 연계의 효과를 어느 정도는 느낄 수 있으니, 연계 공부는 필수적으로 해 주시고요.
73점 3등급 학생입니다 ㅠㅠ 오답 분석을 제대로 하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 간단하게라도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ㅠㅜ
각 선택지들의 근거를 지문에서 확인해 보면서
그 근거를 처음 지문 읽을 때 주요 부분으로 인지했었는지,
왜 그 부분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나왔는지 등을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현장에서 이런 함정이 나왔을 때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자신의 실전 태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것보다 이청준 작가 소설이 347다나왔네요 ㄷㄷ 이런건 듣도보도못했습니다...
세상에 진짜 그렇네요ㅋㅋㅋㅋㅋ
3월/4월/7월 모의고사가 각각 서울시/경기도/인천교육청 주관으로 출제되잖아요.
제가 알기론 모두 겨울방학 때 출제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네요ㅎ
이거 저만 알던건가요ㅋㅋㅋㅋ
저도 못 느끼고 있었습니다ㅎㅎ
6월엔 95였는데 이번에 갑자기 79가 됐네요ㅠㅠ 시간도 부족했고요
풀이 속도에 대해서도 기출 한번 더 보는게 답인가요??
기출은 끝까지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혹시 낯선 문학작품들로 인해 유독 이번 시험에서 시간이 많이 걸린 건 아닌지 돌이켜보시고,
9평과 수능에선 ebs 연계효과로 문학에서 조금이라도 시간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니 크게 걱정하진 마십시오!
6평 상당히 잘 보셨군요^^
선생님! 문학도 그저 많이 읽어보는 수밖에 없나요? 이번 고전소설 플롯(팩트 판단), 인물 잡기와 고전시 해석하기가 어려웠습니다ㅠ
네 많은 작품들을 접하면서 자신이 고전시가, 고전소설 지문을 읽어나가는 기준을 계속 마련할 수 있도록 학습합시다!!
41번 문제의 3번 선지가 인과관계의 오류라고 생각해서 3번을 고르고 틀렸는데, 혹시 이 3번 선지가 왜 맞는 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혹시 어떻게 해서 틀렸다고 판단했는지 그 사고 과정을 자세히 기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문에서는 전쟁터의 참상에는 산, 바다 따위와는 다르게 무언가가 맞서 오기 때문에 카메라를 놓을 수 없어서 그것이 고통이다 라고 언급되어있고,
41번의 3번 선지에는
3.유종열이 ‘전장터의 참상들’이 ‘무서운 힘으로 맞서 오’는데도
‘카메라를 버릴 수 없’었던 것은 미래의 시간 속에서 그 의미
가 열려 있는 사진을 찍으려는 노력과 관련이 있겠군.
이렇게 언급되어서 '는데도'의 의미가 위의 인과관계와 전혀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골랐습니다.
답변이 늦었지요.
제시된 작품의 맨 첫 부분을 보시면 '그는 좀처럼 다시 사진을 찍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에겐 갈수록 사진이 두려워지고 있다는 것이었고,
알고 보니 그의 이 정리된 것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유종열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난 도대체 감당할 수가 없다. 그 무서운 현장들과 맞서기엔 나의 카메라는 너무도 무력하다."
그리고 서술자가 그의 작업실을 찾아갔을 때,
그는 아직도 전쟁터의 악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어요.
이때 유종열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사진이 두려워진 건 내 사진기가 얼마나 무력한 것인가를 느꼈기 때문이 아니다. 무력함을 느끼면 사진기를 버리면 그만인데, 나는 그럴 수 없다. 전장터의 참상들이 무서운 힘으로 맞서 와 카메라를 버릴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유종열'은 분명 ,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전장터의 참상들이 무서운 힘으로 맞서 오'는데도 '카메라'를 버릴 수 없었던 것은, 와 연결지어 볼 때 과 관련이 있을 겁니다.
이해되지 않으시면 답변주세요!!
이해가 한번에 됐슴니다 감사합니다!!
1. 화작에서 항상 틀려서 14년도 예비평가부터 올해 6평까지 풀고있는데 시간을 재며 풀어야 할까요? 이번에도 5,6번 나갔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판단이 너무 흐린것 같아요 시간을 줘도 틀립니다.
2. 문학 공부 나름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지문마다 한개씩 꼭 틀립니다 이유가 뭘까요...
3. 비문학 경제지문은 다맞았고 , 예술자문 2개, 시간이부족해서 기술지문이 다 나갔습니다 . 모의고사연습이 핑요할까요 특정 과학,기술지문을 많이 접해봐야할까요? 감사합니다
1. 화작에서 판단이 흐린 것 같다고 느끼신 것은, 화작 지문에서 어떤 걸 문제로 출제하는지 그 방식을 아직 잘 느끼지 못하고 있으신 듯합니다. 14 예비평가부터 20 6평까지 쭉 풀어볼 때, 단순히 지문 읽고 문제를 풀어본다는 방식으로 접하지 마시고, 어떤 부분을 문제로 만들어내는지 분석을 같이 진행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평가원 시험에서 화작은 늘 새로운 형태로 출제되지만 결국 문제 유형이 고정되어 있는 편이고, 물어보는 부분이 정형화되어 있어요. 이걸 미리 파악해 놓으면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면서도 정확하게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것을 짚어낼 수 있을 겁니다.
2. 지문마다 꼭 한 개씩 틀린다는 말은, 지문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지나치거나 성급하게 판단한 부분에서 문제가 나와서 틀릴 수도 있고, 순간 선택지 판단을 잘못해서 실수해서 틀릴 수도 있고, 여러 이유로 틀릴 수 있을 겁니다. 틀린 문제를 고쳐보면서, 자신이 그 문제의 답을 처음 골랐을 때의 사고과정을 복기해 보면서 앞으로 틀리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지 그 깨달음을 스스로 얻어내셔야 합니다.
3. 아 일단 화법/작문, 문학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리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실전모의고사 연습은 주1회씩은 꼭 진행하는 것이 좋고요, 본인이 약하다고 하는 비문학 소재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아주 의미 있습니다.
선생님.. 비문학 첫지문 읽는데 7분40초 푸는데 7분10초걸려서
총 14분50초 걸렸는데 어떡게해야하나요 19,20번은 지문보기 왓다갓다하면서 풀엇고
18번에서 고민을 좀 했는데
화작문도 너무오래갈리고 ㅠㅠ 시간어떡하죠
그리고 21번같은 경우는 어떡하나요 읽으면서 다보긴 힘든데 지문을 빠르게 스캔하면서 찾는게 좋을까요?
평가원문제는 다맞는데 이번에 3번해서 틀렸어요
네, 표현상의 특징은 읽으면서 처음에 다 못 찾아냅니다. 선택지에서 '음성 상징어'가 나왔을 때 어, (가)에 음성 상징어가 있었나? 하면서 빠르게 지문을 스캔하는 것이지요.
(가) 작품이 내용이 상당히 어렵긴 했으나, '음성 상징어'가 쓰였다는 것은 확연하게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혹시 '음성 상징어'에 대한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는지, 지나고 보니 바로 1번이 정답인 것을 알겠는데 왜 현장에서 발견하지 못했는지 등을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문제를 푸는 시간이 꽤나 많이 걸렸습니다ㅠ
18번에서 고민을 생각보다 많이 하신 것 같은데, 고민하다가 정답이 잘 보이지 않을 땐 나중에 다시 돌아오자는 생각을 하는 게 좋고, 대신 나중에 돌아와서도 그 문제를 풀어낼 때 어느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시 확인해야 할지 위치를 표시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화법/작문/문법은, 화작에서 오래걸리는 걸까요 아니면 문법에서 오래걸리는 걸까요?!
화작은 4~7번 지문에서 시간이오래글립니다 화작 총 15분정도 걸립니다
문법은 다맞는데 보기읽고 풀기만해도 시간이 문제한 1분이상은 걸리는거같습니다.
특히 지문형문법이요. 6월에도 화작문 26걸려서 고민입니다
아 화/작/문법을 20~22분 이내로 줄일 수 있도록 해 봐야겠군요.
지문형 문법의 경우, 우리가 모르는 문법 내용을 소재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읽고 문제를 푼다는 것에 습관을 들이는 건 아주 좋은 일입니다.
평소에 지문형 문법 안 읽고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수능 현장에서 낯선 내용이 나오면 심하게 당황할 수 있으니까요!!
지문형 문법을 제외한 나머지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게 좋고요.
화법/작문의 경우 혹시 비문학 읽듯이 그냥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고 있으시다면 옳지 않습니다.
화법의 경우 '강연/발표' 지문이 나오면, '강연/발표' 지문에 맞는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강연자/발표자의 말하기 방식부터 해서, 강연자/발표자가 우리에게 이해를 시키기 위해 강연/발표를 하니 그것을 위해 어떻게 매체 자료를 활용했는지, 강연/발표를 다 들은 사람이 어떤 반응을 보일텐데 그 반응이 어떤지, 추가적으로 질문할 것은 무엇인지 등으로 구성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사항들을 쭉 기출을 통해 분석하시다 보면, 화법/작문 지문을 읽을 때 어떤 부분을 눈여겨 봐야할지 선명하게 판단될 것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가 늘 것입니다.
재수생이라 오늘봤는데 의외로 저는 고전산문이랑 현대시에서 엄청 삐걱거렸네요.. 그리고 문법12번 발음 잘못해서 틀리고.. 평가원은 이렇게까지는 안내겠죠..?
현대시 힘들 만했습니다. 작품 난도가 만만치 않았어요!
12번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내면 안 될 것 같아요ㅎㅎ
현대시지문이 이해도안되고 구조도 특이해서 굉장히 난해했고 결국4,5고민하다가 틀렸는데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여쭤봅니다
몇 번 문제를 틀리신 걸까요?!ㅎ
22번은 문장자체의 의미를 생각안하고 느낌대로 풀었고 24번은 1번선지 4번선지 고민하다가 ㄴ도 물리적으로 차단된거느맞으니 4번골랐네요 어뜩하죠?ㅜㅜ
아, 22번 문제를 느낌대로만 푸셔서 5번을 골랐다고 틀렸다면, 그 느낌도 앞으론 믿지 않으셔야 할 것 같아요.
구름이 '부서지고' 별이 빛나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휩쓸려 나갔다'는 것에서,
화자가 처한 암울한 시대적 현실에서 느끼는 우울한 내면세계는
충분히 개연적으로 감상해낼 수 있거든요.
(가) 작품이 상당히 어려운 작품이어서 그런지 에서 꽤나 친절하게 설명해줬었는데요, '시'는 결국 정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으실텐데, 이걸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에서 등장하는 정서, 분위기와 관련된 말들을 짚어보면,
'무력감', '우울한', '적막한', '스스로에 대한 연민', '시대적 고통에서 벗어나고픈 심정', '두려움', '성찰적 구조' 등이 있습니다. 굉장히 많이 쓰인 편이에요.
이걸 잘 짚어내셨다면, 4번 선택지 판단은 쉽게 가능할 겁니다.
물론 이 명백히 틀리긴 했으나(창밖 나비가 무서워하는 게 아닌 화자가 무서워하는 것이므로),
'무서워'하는 모습이 '현실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에 해당한다??
명백히 이상합니다.
24번도 마찬가지입니다. 1번 선택지 판단이 참 어려웠다고 생각하는데,
4번은 더더욱이 골랐어는 안 되는 선택지입니다.
시 문학은 극도로 극도로 을 띤 문학입니다.
화자가 상황에 대해 어떤 정서를 드러내는가가 중요하므로,
현실을 '객관적'으로 투영한다는 것은 시문학에서 거의 있을 수 없다고 봐야 하거든요.
이번에 현대시에서 약점이 많이 드러나신 것 같아요.
평가원에서도 항상 한 작품은 낯선 작품을 출제하니,
시 문학을 읽어나가는 것에 대해 기출을 자세히 보지 못하셨다면 기출을 꼭 분석하시고,
기출을 분석했다고 하더라도 기출 현대시 쪽에서 생소하다고 느끼는 작품들을 꼭 다시 한번 감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
문학 한개 비문학 한개를 틀렸습니다 이렇게 쓰고 보면 정말 잘 푼 성적이지만 문학에서 항상 비슷한 방식으로 틀립니다 이번에는 나비 지문 ㄱ과 ㄴ 창문의 의미를 물어보는 문제를 틀렸고 6월에도 문학 3개 틀린것도 시어의 의미를 묻는 문제를 틀렸습니다 오히려 비문학 독해가 안돼서 틀린다면 당장 연습하러 가겠지만 시간도 10분정도 남기고 정말 고칠게 없는것 같아 OMR을 내지만 항상 문학이 몇개 나가있습니다 제가 풀면서 느낀 근거가 시험장에선 맞는 풀이로 느껴지고 그걸 현장에서 고칠수가 없습니다 ㅜㅜ
답이 늦었습니다. 문학에서 문제를 틀릴 때, 주로 시문학에서 점수가 많이 나가는 편인가요?
혹시 그동안 문학 공부를 어떻게 해왔는지 자세히 들어보고 싶어요!
틀리는건 시 현대소설에서 골고루 틀리는데 틀리는 문제의 유형이 어느정도 작품 속에서 의미를 파악해야 하는 문제들을 틀립니다 시험장에서 나름대로의 틀린 근거가 찾아지고 그자리에서 고쳐지지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ㅜㅜ 그동안은 기출을 한번 돌고 박광일 훈련도감을 한번 들었구요, 다시 한번 기출을 돌았습니다 일단 풀고 시험볼때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기출을 풀때도 항상 비슷한 방식으로 틀렸기에 기출 책 한권에서 틀린 문제들을 1~2주에 한번씩 다시 보고 왜 그런 생각을 했지 떠올려보고 고쳐보고 했습니다 근데 그래도..ㅜㅜ
흠, 맥락적 의미를 물어보는 문제들, 즉 밑줄 친 소재의 의미, ㄱ~ㅁ에 대한 이해, 이러한 문제들을 주로 틀린다는 것이지요?
이번 7월 교육청 24번은 1번 선택지를 정답으로 골라내는 게 수험생 입장에서 꽤 어려웠을 것이란 생각은 당연히 들고요.
혹시 6월 모의평가 때에는 어떤 문제들을 틀렸을까요?
현재로선 기출 공부를 나름대로 잘 진행해주신 듯한데, 계속해서 해당 유형의 문제들을 틀린다는 것은 현장에서 이 많이 개입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20번에 기간별로 변화에 따라 투자를 늘리고줄이고 한다는 내용을 본문에서 찾지 못했는데 근본적으로 추론에 의지해 풀어야 하는건가요? 딴건 다맞아도 이렇게하면 틀릴수밖에 없는데 ㅠㅠ
본문에 투자를 늘린다/줄인다는 내용이 없었다고 하여 해당 문제를 '추론'으로 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2017년~2018년 B기업의 재무제표 항목의 변화된 것을 보면서,
"아, 2017년의 A 항목에 비해 2018년의 A 항목이 늘어났는데 그러면 이렇게 될 것이니,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를 늘리겠다/줄이겠다."고 하는 판단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생각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재무레버리지가 높아지면 안정성이 낮아진다는 본문의 진술이 있었는데,
2017년 B기업의 재무레버리지가 2이고 2018년 B기업의 재무레버리지가 4라면
재무레버리지가 높아졌지요.
어 그러면 '재무레버리지'만을 주요 지표로 보는 사람의 입장이라면,
재무레버리지가 높아져서 안정성이 낮아졌으니,
<2019년에 B기업에 투자할 때는 그 투자를 예전에 비해 줄이지 않을까?>라고 연결시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충분히 훈련하고 연습해 나갈 시간이 있으니, 열심히 트레이닝합시다!!
안녕하세요 재수생입니다. 나름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이러니 고민이 깊어지네요. 문법 11.12 문학 24번, 비문학은 암호 지문에서 36번을 제외하고 전부 다틀려 85점입니다. 문법을 안일하게 생각했던 터라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지만 문학 24번은 1번과 3번을 고민했을때 작품에서 명확한 근거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3번이 조금 더 정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왜 1번이 답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암호지문에서는 대립지점과 공통항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못하고 문제를 풀려니 멘탈이 흔들렸던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를 풀때마다 다음번에는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계속해서 똑같이 반복됩니다.
지금 제 국어 공부상항은 한발짝만 더 나아가면 될것같은데 어떤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힌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해온것들에 변화를 주어야 되는것일까요? 너무 두서없이 쓴 글이라 죄송합니다ㅜㅜㅜ
아, 좀 어려워 보이는 독서 지문들을 만날 때마다 계속 당황하시는 편인가요?!
기출 분석은 혹시 어느 정도로 진행하셨는지,
실전모의고사 연습은 진행해 보셨는지, 진행해 보셨다면 어느 정도 해 보았는지 궁금하빈다!
넵 어렵거나 난해한 지문을 만나면 겁부터 먹는것 같습니다. 어려운 글을 읽기 전부터 거부반응이 있습니다ㅜㅜㅜ
기출 홀수로 했습니다.
비문학은 문제 풀이및 오답 후 글을 구조화하고, 자주나오는 행동요령을 정리하고 글을 유기적으로 흐름을 장악하며 독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문학은 정답은 반드시 객관적인 근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품은 화자 또는 인물의 정서중심으로 정리한후 선지에 조금더 집중하여 정답의 근거와 표현상 특징을 지문에서 찾는 연습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화작문은 최근에 시작한터라 지금은 각 상황별 토의, 토론, 인터뷰 등 학 상황별 공통점과 중복되는 선택지를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말씀 들어본 것만으로 볼 때, 기출 공부는 잘 하고 있습니다.
실전모의고사 연습을 아무래도 강화하셔야 할 것 같아요, 어려운 지문/난해한 지문을 만나서 당황한다는 그 사실 자체에 익숙해져야, 무덤덤하게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국어가 '심리전'의 성격도 상당히 강한 과목인지라, 이 연습은 필히 진행해주셔야 할 듯합니다. 수능 시험장에서 만나는 지문이 체감 난도상 가장 어려운 지문이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역대급 7월인듯요 시험보면서 놀랐네요
저도 풀면서 많이 놀랐습니다ㅎㅎ
평소에는 시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비문학 하나를 아예 버리는 편인데 이번엔 화작 1 (포스터) 문법 2 비문학 3 문학 2로 79점 뜨고 편중 없이 틀렸습니다...
시간은 약간 모자랐고 화작문 - 쉬운 비문학 - 문학 - 어려운 비문학 순서로 문제 풀면서 비문학보단 현대시랑 고전시가가 아리까리 했던것 같아요 이후로 공부법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 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기출 공부는 얼마나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실전모의고사 연습은 진행해 보셨는지, 현재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으신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모는 안 풀어봤고 양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작년 기출 분석 다 끝난 상태입니다 풀어보고 인강 참고해서 생각해 본 다음 시험지에 옮겨적는 식으로 했어요 요즘 화작문은 매일 5개년 평가원 기출 모아놓은 책 풀고 있는데 문학 비문학은 따로 푸는게 없어서 기출 분석서 사서 풀 계획입니다!
네네 기출분석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공부해주십시오. 단순히 지문 읽고 문제 풀고 근거찾는 방식이 아닌, 해당 지문에서 어떻게 문제들이 출제되었는지 그 원리를 따져나가면서 그 지문을 어떻게 장악해야 할지 전략적인 측면들을 많이 고민하세요! 실전 감각을 위해 주1회씩은 80분 시간 맞춰서 낯선 지문,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도 매우 중요합니다. 시중 모의고사 구해볼 수 있으면 웬만하면 구하시는 게 좋아요!
쪽지 드리겠습니다 쌤 ㅠㅠ